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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정은 왜 이 회사를 10년째 다닐까

김문정은 왜 이 회사를 10년째 다닐까

  • 이진민
  • |
  • 글로세움
  • |
  • 2019-11-05 출간
  • |
  • 272페이지
  • |
  • 135 X 195 mm
  • |
  • ISBN 9791186578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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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마케터로 시작해 ‘선영아 사랑해!’ 마이클럽을 만들고
아이소이 화장품 CEO가 된 이진민의 마케팅 이야기

이진민, 그녀는 한 마디로 잘나가는 마케터였다.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제일기획 최연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한국 지형에 강하다, 애니콜’ ‘나는 나 톰보이’ 등 다수 카피로 유명세를 떨쳤다. 승승장구하던 그녀가 14년 동안의 카피라이터 생활을 뒤로하고 ‘선영아 사랑해’라는 카피로 세간의 관심을 끌면서 여성포털 사이트 ‘마이클럽’을 진두지휘하고 나섰다.
“나는 뼛속까지 여자이고, 그런 여자를 사랑하고 싶고, 여자로서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이다. 일도 사랑도 여성으로서, 그들과 함께, 그들을 위한 일을 하고 싶었다.”
오직 여성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온전히 담아서다.
그녀는 갑작스럽게 마이클럽의 본질이 바뀌고 초기 멤버들이 밀려나면서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다. ‘여성을 위한’이라는 자신의 인생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란다.
대학시절부터 시작된 여드름 고민 때문에 세계 구석구석을 뒤지면서 찾아낸 ‘천연화장품’을 세상의 모든 여성들, 바로 선영이와 함께 나누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아이소이’라는 천연화장품 회사를 만들게 된 것이다.
10년 전 벤처기업으로 출발한 ‘아이소이’는 현재 천연화장품 업계의 대표주자로 우뚝 섰다. ‘더마테스트’라고 불리는 독일의 알러지 테스트에서 전 제품 최우수를 획득했고, 국내 화장품 회사로는 처음으로 미국의 ‘EWG Verified’ 마크를 획득했으며, 미국의 유기농 마켓인 홀푸드에는 뉴욕점을 시작으로 2019년 현재 약 120개까지 늘어났다. 아이소이는 소중한 가치, 사람에 대한 생각, 경영과 나눔에 대해 남다른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 착한 사람들과 착한 화장품, 착한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는 정직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은 마케터로 시작해서 아이소이 화장품의 CEO가 된 이진민의 마케팅 이야기이면서 천연화장품 사업 10년에 대한 보고서이다.

믿음과 신뢰 담아 아이소이(isoi:‘나는 정말 똑똑해’)라 부르고
선영이를 위한 약속으로 4가지 아이소이즘 만들어

‘isoi’에는 ‘I am So Intelligent’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나는 정말 똑똑해!’ 쯤으로 해석할 수 있는 이 말은 평소 저자가 선영이에 대해 끊임없이 되풀이해 말해왔던 ‘우리나라 여자들이 얼마나 똑똑한데!’라는 믿음이 듬뿍 담긴 말이다.
“조금은 어리숙하고 뒤처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언제나 중심을 지키며 세상을 이끌고, 옳고 그른 것과 좋고 나쁜 것을 판단할 줄 안다. 때로는 따라쟁이의 지갑을 노리는 술수에 말려 실수할 때도 있지만 그것을 통해 배울 줄 알고, 또 배운 것을 나눌 줄도 안다.”
이것이 저자가 알고 있는 수많은 선영이들의 모습이다. 천연 화장품 불모지에 독일 천연 화장품 브랜드인 로고나를 처음 한국에 들여올 때부터 선영이에 대한 믿음은 확고했다. 피부에 부작용이 없는 좋은 제품임을 금방 알아봐 주었기 때문이다.
이런 선영이와 오랜 시간 교감하기 위한 약속이면서 시간이 흘러도 초심을 지킬 수 있도록 아이소이만의 원칙, 아이소이의 철학을 세웠다. 이것을 아이소이즘(isoism)이라고 부른다.
그 첫째가 바로 몸에 좋지 않은 나쁜 성분은 절대 넣지 않겠다는 무첨가 원칙이고, 최고의 품질을 가진 원료를 사용한다는 원료 최고주의가 두 번째 원칙이다. 세 번째는 100% 자연 성분 중에서도 피부에 가장 자극이 적은 원료를 찾아 사용하겠다는 피부 저자극주의이고, 피부 자체의 자생력을 키우고 최고의 개선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효과 제일주의가 네 번째 원칙이다.
이 책에서는 아이소이가 어떻게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국내 최고의 천연화장품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 그 근간이 되는 회사의 경영철학을 알려주고 있다.

김문정은 왜 이 회사를 10년째 다닐까?
직원들이 말하는 아이소이의 직장문화 엿보기

아이소이는 창업 10년을 맞고 있다. 아이소이의 팀장급 인원은 대략 10명 정도. 회사가 10년 이상 되면 처음 입사한 인력이 100% 그대로 계속 다닌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각자의 사정이란 게 있으니까. 하지만 아이소이는 적어도 팀장급 들 중에서는 그만 둔 사람이 아직 없다. 적어도 7년, 많게는 10년 이상 줄곧 이 회사를 다니고 있다는 뜻이다.
이 책의 제목에도 등장하는 김문정은 실제 7년 남짓 이 회사를 다니고 있다. 제목을 이렇게 지은 것도 저자 자신이 이루고 싶었던 회사, 만들고 싶었던 제품, 지키고 싶었던 철학을 비교적 잘 지켜가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줄 거라는 직원들의 의견에 공감해 결국 이렇게 정했다.
확실히 아이소이의 직원들은 다른 회사에 비하면 오래 다니는 경우가 정말 많은 편이다. 중소기업인 아이소이가 직원들에게 충분한 대우를 해줄 형편이 못 되는 게 당연하겠지만 적어도 그들 개개인을 만족시켜주는 뭔가가 있기 때문이다. 어떤 직원은 보수가 적당해서, 혹은 업무와 연계하여 여행을 다닐 수 있어서, 업무에 나름 보람을 느껴서 등등 각자가 가지는 이유는 다양하다.
이 책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말하는 아이소이에 다니는 이유와 아이소이만의 차별화된 직장문화 등을 소개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선영아, 사랑해!

01 선영아, 여전히 널 사랑해
02 잘나가던 카피라이터를 버리고
03 지구 끝이라도 간다
04 선영아, 넌 참 똑똑해
05 흔들리지 않을 자신 있어?
06 우리나라 최초의 착한 성분, 착한 화장품
07 웹드라마 ‘선영아 사랑해’
08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i♡i

2장 선영아, 안심해!

01 손 떨리게 비싼 불가리안 로즈 오또
02 까다로워서 이어진 바일란트와의 인연
03 그래, 그럼 우린 못 만들어
04 제발 저희 선베이스는 사지 마세요
05 EWG 회장으로부터 온 메시지
06 홀푸드 마켓에서 품절이라고?
07 착한 성분만 강조하는 화장품 거꾸로 마케팅
08 화장품 좀 아는 여자는 시크릿북을 읽는다
09 가로수 길 콘셉트 스토어
10 피부 나쁘면 직원으로 딱이죠
11 의심의 눈초리에서 인정의 눈빛으로

3장 선영아, 행복해!

01 나쁜 돈과 착한 돈
02 하고 싶어? 그럼 해보자!
03 회사에 행사가 너무 많다고?
04 연월차 쓰는 걸 왜 물어봐?
05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놀까
06 아카데미가 심심하다고?
07 집밥 먹고 필라테스로 허리 펴야지
08 출장을 빙자한 해외여행
09 나눔의 가치, 같이의 가치

4장 선영아, 함께해! 직원들이 말하는 아이소이

01 나는 왜 이 회사를 7년째 다닐까?:김○정 (신상품개발팀)
02 90년생이 왔다!:최○숙 (오프라인 마케팅팀)
03 10년 넘게 갈색병만 쓰던 나 : 최○선 (오프라인 디자인팀)
04 나는 아이소이 대표 ‘골골이’ : 박○선 (온라인 마케팅팀)
05 내가 이 회사를 때려치우지 못하는 이유 : 이○욱 (오프라인 마케팅)
06 쉿! 우린 반품이 반가워요: 신○은 (온라인 마케팅팀)
07 사장님보다 화장품이 더 좋아요! : 한○진 (온라인 영업팀)
08 쉬는 것도 용기와 응원이 필요하다 : 김○은 (온라인 마케팅팀)
09 업무시간에 떠나는 유럽여행: 김○우 (직영관리팀)
10 워킹맘이 더 대우받는 곳: 유○연 (온라인 마케팅팀)
11 자랑이 적성입니다: 전○덕 (홍보팀)
12 어떻게 해서 아이소이를 쓰게 되었냐면요: 오○열 (오프라인 영업팀)
13 비밀의 방 회의가 무서워: 김○태 (관리팀)
14 인생지사 새옹지마: 주○영 (수출/면세팀)
15 착하게 살아야 할 이유를 찾다: 진○섭 (온라인 마케팅팀)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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