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마법이 필요한 순간

마법이 필요한 순간

  • 김두를빛
  • |
  • 대교북스주니어
  • |
  • 2019-10-30 출간
  • |
  • 160페이지
  • |
  • 153 X 225 mm
  • |
  • ISBN 9788939571495
판매가

11,000원

즉시할인가

9,9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550원 적립(5%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9,9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마법이 필요한 순간은 언제일까?
인간 세상과 멀리 떨어진 곳에 마녀들이 사는 예니와우라는 마을이 있다. 예니와우의 겨울은 혹독하게 춥기로 유명하다. 높은 산 위에 있는 데다, 마을을 둘러싼 세 개의 산맥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서로 밀리지 않으려고 힘겨루기를 하는 탓이다. 판은 예니와우 마을에서 살고 있는 꼬마 마녀다. 마녀 학교에 다니는 판의 삶은 좀처럼 순탄하지 않다. 자신이 다니고 있는 마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지 않기 위해, 다른 친구를 왕따시키는 데 참여하고 있다. 다른 한편 인간 세계에는 해솔이가 살고 있다. 해솔이의 삶 역시 쉽지 않다. 아버지가 집을 나간 후 의기소침해진 해솔이는 학교에서 언제나 주눅이 들어 있고, 다른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한다.
《마법이 필요한 순간》은 마녀 세계와 인간 세계의 학교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들이 교차되어 전개된다. 두 세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서로 상호성을 가지고 나란히 해결되어 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한다. 예니와우의 마녀 학교에 다니는 판과 솔라, 인간 세계의 아름 초등학교에 다니는 해솔이는 각자의 세상에서 용기 있게 자신의 마음을 펼치지 못하고 괴롭힘을 당하면서 주눅 들어 살아가는 주인공들이다. 작가는 두 세계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아이들 각자의 문제로 보기보다는 그 세계가 가지고 있는 삶의 가치문제로 바라본다. 남을 괴롭히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 마녀 마을의 가치관에 맞추어 살아가기 힘든 판과 솔라가 겪는 고통을 인간 세계의 해솔이가 겪는 고통과 나란히 대비하여 제시함으로써 그 효과는 극대화된다.
과연 마녀 세계의 판과 솔라, 인간 세계의 해솔이는 각자의 고통을 이겨 내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누군가 나에게 보내오는 마법의 힘
우리가 볼 수 있는 세상이 전부일까? 내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현실의 뒷면이나 바깥에는 어떤 세상이 있을까? 《마법이 필요한 순간》은 이런 심오한 질문에 대답하는 동화이다. 얼핏 보면 어려운 주제 같지만, 독자에게 이해의 방식이 아니라 자신이 알고 있는 세계와 그렇지 않은 세계를 흥미롭게 탐색하며 알도록 만든다. 마치 평행 우주의 여러 세계를 동시에 경험하듯이, 독자는 현실 세계의 안과 밖을 상상하며 삶의 순간순간이 마법 같은 힘으로 연결되어 있는 하나의 큰 세계임을 알아 가게 된다.
《마법이 필요한 순간》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의 해솔이가 겪는 문제가 결국 어린이만의 문제가 아니라, 어른의 문제이고 사회의 문제임을 역설한다. 왕따 이야기에만 그치지 않고 사회, 문화, 철학의 시각으로 현실의 문제와 그 바깥까지 성찰하게 한다.
《마법이 필요한 순간》이 갖는 미덕 가운데 또 하나는 연결이다. 마녀와 인간의 연결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근본적 힘이 된다. 서로 다른 세계의 주인공들이 신비로운 이끌림으로 서로를 부르고 대답함으로써 주체적인 삶으로 연결되어 간다.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에만 오래 고착되어 있던 독자도 이야기를 읽으며 알 수 없는 세계 저 너머에서 전달되는 또 다른 힘을 상상할 수 있다. 작가는 힘들고 자신 없어서 마음속의 말을 제대로 못 하는 독자들에게 스스로를 사랑하라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판의 이야기가 그렇고, 해솔이의 이야기가 그렇다. 독자는 두 주인공을 통해 현실의 아픔 속에서 나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위로받는다. 마법 세계와 인간 세계가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나에게 보내오는 마법을 《마법이 필요한 순간》에서 만나기 바란다.
-심사 위원 진선희(대구교육대학교 교수)-


목차


공정한 결투……6
조용한 아이……14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20
이상한 아줌마……32
내가 도와줄게……38
우리 집……48
바보 멍청이……60
용기 나는 젤리……72
난 달라졌어……86
엄마의 비밀……97
소문……103
녀석의 편……112
쉿! 말하면 안 돼……122
예니와우 마을……129
이 겨울이 지나면……145
글쓴이의 말…156
심사 위원의 말…158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