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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의 반격

밀레니얼의 반격

  • 전정환
  • |
  • 더퀘스트
  • |
  • 2019-10-30 출간
  • |
  • 396페이지
  • |
  • 153 X 226 X 29 mm / 712g
  • |
  • ISBN 9791160509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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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기존의 룰을 거스르는 청개구리가 주목받고 있다

밀레니얼이 시작되고 스무 해가 되어가는 지금, 우리는 어떤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가. 새로운 시대에 세상의 법칙은 어떻게 바뀌고 있을까?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50~60년대 최빈국에서 시작, 2018년에 드디어 소득 3만불 이상인 동시에 인구 5천만 이상인 세계 7번째 국가에 진입하는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부작용도 만만찮다. 지금 우리 사회는 초단기 압축성장의 결실이 마지막 전성기를 구가하는 한편, 그 성공 시스템의 한계 탓에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최근만 해도 세대와 성별, 계급, 진영 간에 거센 갈등을 경험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위기의 정점은 언제나 전환의 출발점이었다. 이런 시기에는 기존과 다른 문법으로 도전하는 사람들이 큰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새롭게 열리는 시대에는 새로운 가치로 무장한 창의적인 사람들이 주인공이 되는 것이 당연하다. 요컨대, 권위주의·경쟁·성공·노력·신분과 같은 과거 물질주의 시대의 가치를 버리고, 다원주의·개성·심미성·삶의 질·연대·윤리적 가치 등을 추구해야 행복하고 생존에도 유리하다.
이러한 시대 변화를 선두에서 실천하는 개척자들이 있다. 일하는 방식과 삶의 방식을 새롭게 창조해가는 이들이다. 신간 《밀레니얼의 반격》은 이 같은 시대전환의 주역을 ‘밀레니얼 개척자’라 부른다.

‘스카이 캐슬’을 뛰쳐나온 밀레니얼 개척자들

밀레니얼 개척자는 비단 M,Z세대만을 일컫는 것은 아니다. 특정 세대라기보다 특정한 시대정신으로 사회 변화를 이끄는 라이프스타일 혁신가들을 ‘밀레니얼 개척자’라 부른다.
이들은 초단기 압축성장을 거치며 만들어진 사회 시스템에 문제의식을 갖고 기존의 성공 방식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경제적 성공만 있고, 재미와 가치가 없는 삶은 거부한다. 서울 강남을 꼭짓점으로 만든 피라미드의 세상이 아닌, 강북의 골목길에서 일상의 위대함을 찾아낸다. 전국을 평평한 운동장을 만들려는 시도 대신, 다양한 지역이 정체성을 통해 다양한 방향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한다. 디지털을 자유롭게 사용하되, 아날로그를 사랑한다. 과거의 것을 낡았다고 버리지 않고, 새롭게 힙한 미래 가치로 재창조한다. 또, 평생직장에 연연하지 않고, 전문기술과 가치관을 공유한 이들끼리 모여 스타트업과 커뮤니티를 만들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 민간·공공의 역할을 가리지 않고 자신이 어느 자리에 있든 변화의 실천가이자 매개자가 된다.
책은 이렇게 새로운 방식으로 경제·사회·문화 각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30여 명의 라이프스타일 혁신가들을 소개한다. 아울러, 서구 선진국들은 어떤 시행착오를 거치며 물질주의에서 벗어나 탈물질주의 사회로 변화할 수 있었는지, 그 비결도 함께 살펴본다.

‘한강의 기적’의 저주를 풀어야 미래가 열린다

과거에는 개인이 물질적 성공을 추구하면 행복도 따라오고 사회도 성장하리라는 믿음이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물질적 성공만을 추구했던 사람들은 스스로 병들었을 뿐 아니라, 사회도 병들게 했다. 이제는 탈물질주의 가치를 실천해야만 경쟁력이 생기는 세상이 오고 있다. 매력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개인이 성공하고, 그러한 산업이 성장하고 도시가 번영한다.
퇴사준비생, 멀티 Job, Go 지방, 로컬 크리에이터, 뉴트로, 힙스터, 공유경제, 린 스타트업, 도시재생…. 최근 우리가 한번쯤은 들어봤을 이러한 트렌드가 생겨나는 현상이 이를 증명한다. 그리고 이 트렌드를 이끄는 주역이 바로 밀레니얼 개척자들이다. 각각의 트렌드 키워드만 보지 말고, 그 이면의 시대 배경과 가치의 이동을 함께 살펴봐야 세상 돌아가는 큰 그림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밀레니얼 개척자들이 만드는 새로운 세상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이들은 아직은 작지만 큰 의미가 있는 시도들을 계속 쌓아가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 변화의 파도는 점점 더 커질 것이다.
물론 한편에선 아직도 혼란스러워하는 기성세대가 있다. 살아온 방식대로 계속 살기엔 불안하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니 두렵다. 이들 또한 평생직장이 없어진 세상, 끊임없이 잊고 다시 배워야 하는 세상에서 제2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고민하고 있다. 다행히 책을 다 읽고 나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혜안과 답을 얻게 될 것이다. 힌트는? 늦기 전에 밀레니얼 개척자들의 변화를 이해하고 동참하는 것이 밀레니얼 시대의 진정한 생존법이다.


목차


프롤로그 | 시대의 변화를 이끄는 밀레니얼 개척자들

1부 | 변화의 파도
조직이 아니다, 창의적 개인들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1장 라이프 디자이너
세상과 연결하며 삶을 디자인하는 개척자 | 낯선 세계에 가서 두려움 없이 만나고 연대한다 | 내 삶은 내가 디자인하는 다원주의 사회 | 경계인들의 새로운 가족 | 다양한 지역을 넘나들며 현장을 학교로 만든다 | 상아탑과 연구실을 나와 길 위에 선 연구자들 | 민간과 공공을 잇는 경계의 사람들 | ‘꼰대’의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는 시니어들 | 나와 나를 둘러싼 것을 함께 변화시키는 경계인

2장 재미와 삶의 질 추구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고 표현하는 사람들의 시대 | 과거의 콘텐츠를 발굴해 힙한 미래 가치로 되살린다 | 일상의 행복을 위해 골목길에 커뮤니티 장소를 만든다 | 하고 싶은 일 해서 행복하냐 묻는다면? | 로컬 콘텐츠 기업이 써가는 밀레니얼의 성공 방정식 | 물질주의 산업이 대를 이으면서 탈물질주의 산업으로 변화한다 | 공무원이 되면 꼭 재미를 포기해야 하는 걸까? | 취향을 통해 가치를 나누는 삶의 방식

3장 작고 빠른 시도 & 성장
불확실성의 세상에서 작고 빠르게 도전하여 성장하는 스타트업 | 작은 실천들이 세상을 크게 변화시키는 방법 | 스타트업을 키우는 다양한 투자 생태계 | 지방 도시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성장하고 있다 | 가치 중심으로 팬과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 | 비영리 스타트업이 만들어갈 가치 중심 사회 | 지역의 가치를 키우는 스타트업들이 성장하는 길

4장 Go 지방
로컬 크리에이터들은 지역의 ‘삶의 질’을 높인다 | 로컬 커뮤니티가 만드는 사회적 자본 | 로컬만이 가진 정체성, 콘텐츠, 커뮤니티 | 연결과 융합을 통해 지역에 돌파구를 만든다 | 지역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로컬 스테이 | 주민과 크리에이터가 함께 상상하고 성장하는 새로운 학교 | 원격근무를 통해 지방 도시에서 일하기 | 밀레니얼 세대가 살고 싶어 하는 도시의 모습

2부 | 문제와 해법
우리의 자화상, 그리고 새로운 시대정신에서 기회 찾기

1장 21세기 대한민국의 자화상
SKY 캐슬과 물질주의 사회 | 경제적 성장만 있는 사회의 혼란과 비극 | 다른 가치관을 가진 다양한 세대가 뒤섞여 살아가고 있다 | 태극기집회와 ‘시간의 실향민’
| 은퇴를 앞두고 방황하는 386세대 | 90년대생이 ‘꼰대의 세상’에 일으키는 파도 | 지키고자 하는 이와 혁신하고자 하는 이의 충돌

2장 경제적 성취보다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로
서구의 다양성과 개방성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 밀레니얼 개척자들이 우리 사회의 탈물질주의를 촉진한다 | 콘텐츠 자원은 무궁무진하다 | 일본과 중국은 어디까지 와 있는가

3장 크리에이티브 시티로 변화하기
크리에이티브 생태계란 무엇을 말하는가 | 산업의 다양성이 창의적 융합의 토양: 디트로이트, 말뫼 | 인재가 인재를 끌어당기는 도시: 포틀랜드, 시애틀 |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서 사회적 자본을 통해 혁신해간 도시: 쿠리치바 | 소도시의 작지만 강한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 해밀턴, 가미야마 | 대한민국 도시의 미래와 밀레니얼 개척자들 | 로컬 크리에이티브 생태계를 만들어가며

에필로그 | 이 책에서 다루지 못한 주제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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