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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나의 마누라 나의 애인

여보 나의 마누라 나의 애인

  • 윤이상
  • |
  • 남해의봄날
  • |
  • 2019-11-05 출간
  • |
  • 320페이지
  • |
  • 159 X 202 X 30 mm /586g
  • |
  • ISBN 979118582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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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다정한 남편이자 아빠, 고뇌하는 음악가
세계음악사의 행운이라 불린 20세기 최고의 작곡가 윤이상이
가난한 유학 시절 아내에게 보낸 수백 통의 러브레터,
60여 년 만에 세상에 나오다

세계음악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곡가로 손꼽히는 현대음악가 윤이상. 그 찬란한 명성이 있기까지, 가난하고 외로웠던 유학시절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아내와 주고 받은 수백 통의 편지 덕이었다. 1956년 마흔의 나이에 사랑하는 가족을 남겨두고 홀로 떠난 유학길, 5년 간 아내 이수자에게 보낸 수백 통의 절절한 편지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 유학 생활의 외로움과 생활고의 어려움 속에서도 빛나는 음악에 대한 깊은 열망, 고향 통영에 대한 향수, 그리고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편지들은 그 자체로 작곡가 윤이상의 유품이자 인생의 기록이며, 인간 윤이상이 아내에게 보내는 사랑의 고백이자, 음악에 바친 삶에 대한 가장 진솔한 자기고백이다.

독일에 베토벤이 있다면, 한국에는 윤이상이 있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
윤이상이 쓴 유일한 책!

윤이상은 대한민국보다 세계에서 더욱 이름 높다. 세계의 음악애호가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는 20세기 가장 중요한 현대음악가. 그럼에도 한국의 대중에게는 아직 낯선 윤이상을 두고 한 음악가는 방송에서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윤이상 선생님은 교과서에 실려야 하는 분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윤이상 선생님은 반드시 모차르트나 베토벤처럼 우리 현대음악사에서 중요한 음악가로 기록될 것입니다." - 유희열

전후 대한민국의 복잡한 정치사에 휘말리고 이념의 프레임에 갇혀 잊혀진 이름, 윤이상.
이 책은 이념과 정치를 떠나 인간 윤이상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동시에, 무엇보다 윤이상이 직접 쓴 유일한 책이라는 점에서 의미 깊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막막한 유학생활 중에 얇고 작은 항공우편 편지지에 깨알 같은 글씨로 빼곡하게 채워 넣은 글에는 어떤 평전에서도 만날 수 없고 지금껏 역사의 그늘에 가려 있던 인간 윤이상의 생생한 목소리가 그대로 담겨 있다. 그 진솔한 고백을 읽고 있노라면 누구라도 인간 윤이상이 어떤 성격의 사람인지 짐작할 수 있다.


목차


1956년 내 땅의 흙 한 줌과 당신의 머리칼을
다음 소포에 부쳐 주도록 하오

1957년 당신이 아니었으면
나는 사랑의 정의를 바꿨을지도 몰라

1958년 아무리 가물거나 비바람 쳐도
나의 꽃은 언젠가 한번 피리라

1959년 우리 식구 넷을 한군데 뭉치는
이 아름다운 꿈이 실현되기를

1960년 내가 당신을 생각하고 지은 그 음악 속에
나의 사랑도 깃들어 있으니

1961년 당신이 무난히 나의 옆에 오기만을
무한히 빌며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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