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보다 더 재밌는
국내 최초 코믹X공포 어린이 창작동화!
《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는 그동안 국내 아동문학에서 볼 수 없었던 본격 코미디 공포물이다. 커다란 콧구멍으로 귀신냄새를 맡을 수 있는 ‘짝구’와 귀신을 보는 겁쟁이 소년 ‘우동’이 귀신딱지 비밀요원이 되어 악귀를 잡는 과정을 그려냈다. 책 곳곳에 박장대소를 터뜨릴 수 있는 코믹한 상황을 넣어 오락적 재미를 더했으며, 짧고 명료한 문장 속에 다양한 어휘를 사용해 어린이 문학으로서의 교육적 역할에도 충실했다. 또, 공포라는 장르의 특성을 살려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긴장감이 고조되도록 이야기를 구성하고 연출했다. 덕분에 140쪽에 달하는 긴 분량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이야기 속 귀신의 흔적을 찾아 사건을 추리해가며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까지 집중력 있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이 세상 최고 겁쟁이인 ‘짝구’와 ‘우동’의
배꼽 빠지게 웃기고, 눈물 쏙 빠지게 오싹한
‘귀신딱지 비밀요원’ 활동이 시작된다!
그동안 국내 어린이 문학 시장에서의 공포물은 외서를 번역하거나 도시 괴담을 엮은 책 또는 만화책이 주를 이루어 왔다. 《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는 오직 어린이를 위해 지은 순수 국내 창작 코믹X공포 책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도 공포라는 장르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개성 만점의 코믹한 캐릭터들이 무시무시한 귀신을 잡기 위해 펼치는 소동극을 담았다. 커다란 콧구멍으로 귀신냄새를 맡을 수 있는 주인공 ‘짝구’와 무서울수록 입술이 더 쫙쫙 갈라지는 ‘우동’이 귀신을 보며 호들갑을 떠는 장면은 아이들의 웃음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캐릭터에 공감하며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만든다. 나아가 《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는 졸지에 ‘귀신딱지 비밀요원’이 된 두 겁쟁이 소년이 서로 티격태격 싸우면서도 악귀를 봉인하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이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밝고 명랑하게 풀어냈다.
술술 읽히는 이야기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일러스트!
《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는 긴 글을 읽기 어려워하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장을 여러 개로 나누고, 짧고 쉬운 문장으로 속도감 있게 읽을 수 있도록 썼다. 또한 이 책은 모든 페이지에 올컬러 일러스트가 배치되었으며, 마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화려한 액션으로 어린이 독자들의 눈길을 잡아끌 만큼 훌륭한 연출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 책의 일러스트는 단순히 글을 보조하는 삽화가 아니라, 글과 그림이 하나로 이어지는 또 다른 서사적 장치여서, 영상 문법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도 가볍고 재밌게 끝까지 독파할 수 있도록 읽는 재미를 더했다. 그와 동시에 이야기적으로는 어린이 문학의 문법에 충실하여 다양한 어휘를 익히고 언어 습득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한 권의 책을 완독한 어린이는 읽기의 즐거움과 완독의 성취감을 느낌으로써 앞으로 한결 많은 책과 가까워지게 될 것이다.
악귀 잡는 비밀 무기는 1980년대 옛날 장난감?!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만화풍선껌, 주먹총, 쫀드기, 만득이, 콩알탄, 요요, 종이딱지까지! 귀신딱지의 비밀본부인 ‘딱지 문방구’에는 추억의 장난감들이 가득하다. 1986년에서 넘어온 주인공 ‘짝구’는 이러한 물건들을 잘 알고 있지만, 2019년에 사는 소년 ‘우동’에게는 신기하고 낯설기만 하다. 하지만 귀신딱지를 모으기 위해선 이 옛날 물건에 숨겨진 엉뚱하고 특별한 귀신 퇴치 능력을 활용해야만 하는데…! 1980년대 물건이 주요 아이템으로 등장하는 《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는 부모와 아이가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이야기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