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CLEAR KOREA
The Evolution of Technological Independence
- 원자력기술 도입에서 기술자립과 독립에 이르기까지 팀코리아의 노력과 결실 -
-최초 원전도입 국가들에게 한국의 경험을 전형적인 모델로 제시 -
□ 한국은 탈원전 정책으로 원자력 생태계가 고사당하는 위험에 놓여있는 반면 사우디를 비롯하여 미국, 영국, 체코, 폴란드, 이집트, 터키 및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서는 원전을 건설하거나 준비 중에 있다.
○ 러시아와 중국이 세계 원자력시장을 지배해나가고 있으나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원자력 리더십을 무너져 가고 있다.
○ 비록 국내에서는 건설이 중단되더도 중동의 UAE에는 우리의 원자력기술로 1400MW 원전 4기를 적기에 준공시켜 나가고 있다.
□ UAE 원전 수주 이후 한국은 세계 원전시장 수출 루키이고 아직까지 신규 수주가 없지만 무서운 저력을 가지고 있다
○ 중동의 사막지역에 최첨단 대형 원자력발전소 4기를 적기에 준공시키는 놀라운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하여 이집트, 터키, 체코 등 원전을 건설하는 나라들은 팀 코리아가 어떻게 UAE에서 성공적으로 건설하였는지에 대해 경탄과 함께 그 현장을 직접 가보고 싶어한다.
□ 저자는 한전 원전수출본부장을 역임한 이희용 제일파트너스 공동대표이다. 그는 2009년 UAE 원전사업의 국제경쟁입찰 참여시 팀 코리아를 이끈 실무 총책임자였다. 이 책을 쓰게된 동기와 목적을 알아본다.
○ 온고이지신으로 수많은 역경을 딛고 일어선 한국의 원자력산업 성장에 대해 최초로 원전을 도입하고자 하는 나라들이 배우도록 하고 싶다.
○ 원전 기술도입 과정에서 기술 습득과 자립을 위한 한국인의 열정과 노력을 귀중한 자산으로 알리고 싶다.
□ 이 책의 내용은 일반인들에게는 매우 딱딱하고 재미없을 수 밖에 없으나 원전 도입을 준비하는 정책입안자들과 실무자들에게는 교과서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 여러 가지 역사적 이벤트를 모으고 미국 원자력규제기관으로부터 설계인증을 받은 상황까지 정리하여 이 책을 시작하였다.
○ 그러나 2009년 12월 UAE 원전 수주 발표 당시 Gulf News지 기사를 전문 인용하였다. 왜냐하면 초심을 잃지않기 위해서이고 후배들이 항상 마음에 새겨야할 내용이라고 작가는 주장한다.
○ 원전을 건설하려면 사전 준비작업이 복잡하고 준비를 잘해야 한다. 한국의 경험과 시행착오 그리고 애로사항들을 차분하게 정리하여 독자들에게 경험의 피드백을 주고자 한다.
○ 본론은 국산화와 기술독립이다. 기술자립이라고 하려다 일부러 기술독립이라고 고쳤다. 시비를 거는 경쟁사들이 있겠지만 우리는 기술독립을 당당히 주장해 나가야겠다는게 작가의 소신이다.
□ 작가는 현역시절 아마도 가장 많은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우리나라 원전 수출을 위해 여러 가지 형태의 마케팅을 해왔다.
○ 원전 도입국가들은 하나같이 한국의 기술도입 경험을 배우고 싶어한다.
○ 한국의 원전산업 인프라는 매우 모범적으로 구축되어왔다.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공, 운영 및 정비에 이르기까지 매우 전문화되고 협업을 하도록 발전되어 왔다.
○ 특히 한국의 기술인력 양성은 원전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밑거름이라고 할 수 있다. 초창기부터 해외연수와 자체 인력양성기반을 마련하기까지 모든 과정에 대해 배우고 싶어한다.
□ 지금까지 원전도입 과정과 흐름에 대해선 주로 IAEA (국제원자력기구)가 자료를 만들고 지도해왔다. 그러나 실질적인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하기보다는 일반적이고 이론적인 내용들이다. 그러나 작가는 이 책을 통해 한국의 모범사례를 구체적으로 전하고자 한다.
○ 국제원자력기구나 국제적인 컨퍼런스 및 워크샵에서 원전 도입을 하려는 나라 관계자들에게 가장 우수한 사례를 생생한 경험과 실질적인 방안을 바탕으로 전달할 수 있다.
○ 한전과 한수원이 수출하고자하는 사우디, 영국, 체코 등에 한국의 모범사례를 널리 홍보할 수 있다.
○ 원자력을 전공하고 원전 수출업무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이 우리의 것을 제대로 배우고 해외에 나가서 원자력 기술독립을 마음껏 마케팅 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