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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NW

런던, NW

  • 제이디스미스
  • |
  • 민음사
  • |
  • 2019-11-29 출간
  • |
  • 544페이지
  • |
  • 127 X 188 mm
  • |
  • ISBN 978893744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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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하얀 이빨』, 『온 뷰티』의 작가 제이디 스미스 신작
《뉴욕 타임스 북 리뷰》·《월 스트리트 저널》·《타임》 TOP 10선정
전미 서평가 협회상 최종 후보

다문화주의에서 강건한 신자유주의로 이동하는 영국의 현주소!
“넌 네 심장을 따른다고 말하지.
그런데 네 심장은 빵의 어느 쪽에 버터가 발렸는지
신기할 정도로 잘 아는 것 같아.”

▶하나의 승리! ―《가디언》
▶『NW』는 도시의 서사시다. ―조이스 캐럴 오츠
▶『NW』는 매우 드물게 근본적이고, 정열적이며, 현실적인 작품이다. ―앤 엔라이트(부커 상 수상 작가)
▶지금까지 제이디 스미스의 작품 중 가장 빛난다. ―로라 밀러(저널리스트)
▶머리가 아는 것과 사랑이 아는 것 모두를 강력하게 이해하는 걸출한 소설가. -《옵서버》

《그랜타》가 선정한 ‘영국 최고의 젊은 작가’ 제이디 스미스의 신작 『런던, NW』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NW’는 런던의 북서부 지역을 의미하는 우편 기호다. 이 소설은 NW의 저소득층 주택단지를 배경으로 성장한 네 명의 인물들이, 서로 다른 인종과 문화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성공이라는 공통된 꿈을 좇는 모습을 추적한다. 이렇듯 젊은 런더너들이 인종보다 계층에 귀속되는 모습을 통해 ‘국가 다문화주의’에서 ‘강건한 신자유주의’로 전환하는 영국의 현주소를 예리하게 포착했다. 이 책은 브렉시트 전후의 영국을 이해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중 하나로 꼽히며 출간과 동시에 《뉴욕 타임스 북 리뷰》가 뽑은 ‘최고의 책 10권’, 《월 스트리트 저널》과 《타임》이 뽑은 ‘최고의 소설 10권’에 선정되었고, 전미 서평가 협회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 행복하게 부유(浮遊)하기 VS
고통스럽게 전진하기

“리아는 목표에 도달하고 싶지 않다. 그녀는 남편과 둘이서 벌거벗은 채 영원히 이불 속에 머물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가운데 오로지 만족만 느낄 것이라고 믿었다. 왜 사랑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말인가? 도대체 어느 쪽이 앞인가?” ―본문에서

한편 백인인 리아 한월은 네 사람 중에서 가장 낭만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학창 시절의 그녀는 내털리처럼 미래를 위해 쾌락을 보류하는 대신, 모든 시절의 유행을 마음껏 즐기며 성장했다. 현재는 비영리 단체를 돕는 기관에서 일하며 매력적인 외모를 자랑하는 흑인 미셸과 결혼했다. 프랑스 출신의 미용사인 미셸은 성실하고 의욕적인 인물이다. 미래 태어날 아이를 위해 크고 좋은 집을 사려는 평범한 꿈을 꾸지만, 책으로 투자를 배운 탓에 번번이 실패한다. “미셸은 좋은 사람이고 희망에 차 있다. 이따금 희망은 사람을 지치게 한다.”라고 읊조리는 리아는 그 몰래 피임약을 복용한다.

■ “믿을 수 없을 만큼 영국적인 작가” 제이디 스미스의
미학적 실험과 시대의 조류가 만난 접점의 역작!

“행복은 절대적인 가치가 아니다. 행복은 비교하는 데서 싹튼다. 내털리와 프랭크는 임란과 아미타보다 덜 불행할까? 저기 저 사람들보다? 당신보다?” ―본문에서

제이디 스미스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때, 첫 장편 『하얀 이빨』의 일부가 공개되자 미처 완성이 되기도 전에 출판 계약이 뜨겁게 이루어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 책은 2000년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때부터 다인종, 다문화를 아우르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영국적인 작가”라는 수식어가 그에게 따라붙었다. 이로부터 12년 뒤인 2012년에 발표한 소설이 『런던, NW』다. “계층과 윤리”에 대한 소설이라는 작가 자신의 설명처럼, 이 작품은 브렉시트 가결을 전후로 오늘날의 영국을 이해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꼽힌다. 또한 제이디 스미스는 평소 소설의 스타일도 끊임없이 바뀌어야 한다고 역설해 왔는데, 『런던, NW』는 가장 미래적이며 동시에 미학적인 글쓰기 실험을 통해 욕망이 엇갈리는 런던의 한복판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목차


방문 11
손님 159
주인 283
횡단 487
방문 523

감사의 말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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