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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의 달력

마야의 달력

  • 빅토리야레데르만
  • |
  • 써네스트
  • |
  • 2019-12-13 출간
  • |
  • 320페이지
  • |
  • 140 X 210 X 16 mm
  • |
  • ISBN 979118643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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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러시아에서 20만부 팔린 스테디셀러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된 《마야의 달력》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읽어보고 싶어하는 타임슬립(Time Slip)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부모들이 직접 추천하는 성장소설이기도 하다.
-모자이스키 신문-

《마야의 달력》은 빅토리야 레데르만의 데뷔작품이자 최고의 작품이다. 레데르만은 2014년 크라피빈 국제 청소년 문학상에서 이 작품으로 특별상을 수상하며 문학계에 데뷔하였다. 저자는 서로 따돌림을 하기도 하고, 이기적이었던 청소년 3명(글레프, 유라, 레나)이 함께 불행을 겪으면서 어떻게 성장해 나가고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환상적인 에피소드는 흥미를 느끼는데 충분한 동시에 성장소설의 튼튼한 구성 요소가 되고 있다.
주인공들이 처한 다양한 상황은 전 세계 모든 청소년들이 처한 상황과 매우 비슷할 것이다.
- 라이브 리브(도서추천 사이트)-

저자는 2014년 첫 작품인 《마야의 달력》으로 크라피빈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2016년과 2017년에는 신인 어린이 문학상을, 2016년과 2017년에는 코르네이 추코프스키 문학상을, 2016년과 2018년에는 전 러시아 어린이 도서관에서 주최하는 〈크니구루〉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하였고, 2018년에 다시 크라피빈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타임슬립 여행을 하면서 성장하는 청소년들을 묘사
세 명의 외톨이가 있었다.
한 명은 너무 이사를 다녀서 친구를 사귈 틈이 없었고, 다른 한 명은 뚱뚱하고 착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놀림감이 되어서 외톨이가 되었고, 다른 한 명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집안일을 하고 동생들을 돌봐야 하는 가난 때문에 그렇다. 그렇게 외톨이이다 보니 성격들도 좋지만은 않다. 단점들을 가지고 있게 되고 그러한 성격은 더욱더 이들을 같은 무리와 어울리지 못하게 만든다.
이들의 모습은 다음의 에피소드에서 알 수 있다.
글레프의 아빠가 글레프에게 이야기한다.
“그럼 나가서 친구들과 놀아.” 현관에 서 있는 커다란 거울로 자신을 비추어 쳐다보며 아빠가 말하였다.
“친구들이 어디 있어. 이렇게 맨날 이사를 다니는데! 학기 중에 전학을 하면 아무도 나랑 사귀려고 하지 않는단 말이야.” 글레프가 화를 내며 말하였다.

유라에게는 할머니가 나가 놀라고 이야기한다.
“얘야, 이제 그만 컴퓨터를 끄고 공원에 가든가 친구들하고 영화를 보러 가든가 하는 게…….”
“난 친구가 없어. 할머니도 알잖아.” 유라가 대답하였다.
“친구를 만들면 되지. 그렇게 항상 혼자서 지내면 안 돼.”
“아무도 나랑 친구하려고 하지 않아. 난 뚱뚱하잖아.”
“할머니! 난 수업시간에 아이들에게 문제를 푸는 법을 가르쳐 주기도 하고 쪽지를 돌리기도 해. 아이들도 내게 쪽지를 주지. 그런데 친구로 지내고 싶지는 않은가 봐. 게다가 온갖 별명으로 나를 불러, 그리고 우리 반에 아주 키가 큰 여자아이(레나)가 있는데 동생들이 4명이나 돼. 아빠는 감옥에 있대. 그 아이와도 아이들이 친구하고 싶어 하지 않아. 항상 걔한테 얘들이 시비를 걸어.”

레나에게서는 가난한 냄새가 난다고 아이들이 싫어한다.
“레나 쥬지나가 아직 안 왔잖아.” 클라라 보리소브나가 말하였다.
여자아이들이 언제 더웠냐는 듯 금방 경멸하는 듯한 표정으로 바뀌어 투덜거렸다.
“뭐 하러 기다려요!”
“집에서 동생들이나 보라고 해요!”
“저기, 온다, 꺽다리가 오고 있어. 긴 다리를 휘적휘적 저으며 오고 있어. 쟤가 어디에 앉을까?” 도로쉐비치가 멸시하는 투로 말하였다.
“내 옆은 안 돼, 내 옆은 안 돼!” 여자아이들이 앞 다투어 말하였다.
“그로모바하고 앉으라고 해, 짝이잖아.”
“무슨 소리야! 나도 싫어. 걸레 냄새 난단 말이야!” 그로모바가 모두의 말을 끊으며 소리쳤다.

이렇게 외톨이이면서도 서로 다른 세 명이 한 사건에 엮이게 되면서 서로는 서로를 보기 싫어도 보게 되고 서로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게 되면서 서로가 천천히 이해를 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은 제 시간대로 살아가는데 이 셋에게는 자고 일어나면 그 전날로 가 있다. 타임슬립(Time Slip) 여행을 하게 된 것이다. 처음에는 재미있다. 왜냐하면 그 전날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기 때문에 미리 대비할 수 있고, 다른 친구들도 놀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날짜가 자꾸 과거로 갈수록 이들은 불안해진다. 이렇게 가면 언젠가는 이들이 완전히 세상에서 사라지는 때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셋은 마음을 모아서 난국을 해쳐 나간다.


목차


2013년 5월 23일 8
글레프 24
유라 27
레나 29
2013년 5월 22일 수요일 34
유라 42
글레프 46
레나 49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56
레나 69
2013년 5월 20일 월요일 72
레나 88
2013년 5월 19일 일요일 92
2013년 5월 16일 목요일 119
글레프 119
2013년 5월 15일 수요일 139
레나 144
2013년 5월 14일 화요일 148
2013년 5월 13일 월요일 151
2013년 5월 12일 일요일 166
2013년 5월 9일 목요일 177
2013년 5월 8일 수요일 190
유라 190
글레프 192
2013년 5월 7일 화요일 207
2013년 5월 6일 월요일 213
유라 245
글레프와 레나 248
유라 250
2013년 5월 5일 일요일 258
2013년 5월 23일 목요일 287
2013년 5월 24일 금요일 299
2013년 5월 27일 월요일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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