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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위대한 우리 책 100선

평범하게 위대한 우리 책 100선

  • 경기문화재단(엮음)
  • |
  • 정한책방
  • |
  • 2019-12-10 출간
  • |
  • 456페이지
  • |
  • 166 X 210 mm
  • |
  • ISBN 9791187685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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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일 년 내내 안 읽은 것 같은 서울대, 연세대 선정 필독서 100선?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매년 정부기관에서 발표되는 독서지표를 보면 독서인구 감소 폭이 날로 커지고 있다.

우리 국민 10명 중 4명은 1년 동안 단한권의 책도 읽지 않는다는 통계가 있었다. 책을 꾸준히 읽어온 기존 독서인구 중에서도 평균 독서량이 날로 줄고 있다는 결과를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독서인구가 감소되는 원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석이 있지만 그중에서 눈여겨 볼 사항은 독자 입장에서 볼 때 짧은 시간 내 너무 많은 양의 책이 쏟아져 나오다 보니 어떤 책이 좋은 책인지, 내가 읽어야 하거나 읽으면 좋은 책이 무엇인지를 분별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정보 과잉 시대라 불리는 현대사회에 책 역시 예외는 아닌 것이다.

 

서울대, 연세대 필독서 100선, 삼성경제연구소 추천도서 등 특정 기관, 단체에서 발표하는 추천도서목록도 수없이 많아 책을 선택해야 하는 독자들의 혼란은 더욱 가중된다.

게다가 그런 목록 상당수가 어렵고 복잡한 고전으로 구성되어 있거나 경제경영, 자기 계발서 같이 한쪽 분야로 치우쳐 있어 부담 없이 편안하게 다양한 독서를 원하는 독자들에게는 만족감을 주지 못한다.

 

이 책을 엮은 경기문화재단은 2018년 ‘경기 정명 천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경기 100선’ 선정위원회를 열었고 수차례 엄정하고 치열한 회의를 거쳐 국내 필자가 쓴 우리 책 200선을 1차로 선정하여 그것을 토대로 시민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100선을 뽑아 <평범하게 위대한 우리 책 100선>을 최종 발표하게 되었다.

이 100선 안에는 인간애를 바탕으로 한 공정과 정의, 민주주의, 인문정신, 과학정신을 담았고 미래, 사람, 통일, 공간, 문화유산, 지역성의 가치가 반영되었다.

 

<평범하게 위대한 우리책 100선>은 독서 초보자를 포함한 누구나 읽기 편한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 년 내내 읽지 않을 것 같은 어려운 고전들 보다는 고등학생 독서 수준의 쉽고 편한 책으로 목록이 구성되었고 자연스럽게 보다 넓고 깊은 독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국내 저명한 오피니언 리더 62인이 시민들이 선정한 100선의 책들을 읽고 각자의 리뷰를 남김으로써 심층적으로 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독서의 재미를 느끼게 해 준다. 인문학은 물론 자연과학, 사회과학, 문화예술 분야의 최신 콘텐츠를 담고 있어 이 책 자체로 학문의 최근 경향을 파악해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독서인구의 감소와 독서 관련 각종 지표의 하락 속에서도 독서동아리나 모임을 꾸려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동네 책방,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소규모 독서모임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거나 어떤 책 읽기를 해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최적의 책 읽기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앞으로는 권력이나 돈에 의한 계급사회가 아니라 독서 습관이 있는 사람과 독서 습관이 없는 사람으로 양분되는 계층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는 일각의 예측이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 홍수처럼 쏟아지는 정보를 선별하고 편집하기 위해서는 글을 정확하게 읽고 해독할 수 있는 문해력이 필수인데 읽기 능력이 없으면 이 흐름에 따라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 서문 중에서

목차


서문 삶을 흔들고 지진을 일으키시라_김종락

경제경영

001. 더 나은 자본주의를 촉구한다_박일호_『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026
002. 달콤한 사이비에 맞서는 진짜 심리학_강양구_『딱딱한 심리학』 030
003. 집필의 숨은 의도_김성신_『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034
004. 세상을 읽는 사이다 경제학_박일호_『이준구 교수의 인간의 경제학』 038
005. 뜨거워봤던 사람만이 쿨할 수 있다 _ 김세나_『쿨하게 생존하라』 042
006. 지금은 시장에 정의가 필요한 때다 _ 김은섭_『한국 자본주의』 046
과학
007. 개미에게 배우는 인간의 삶 _ 이정모_『개미제국의 발견』 052
008. 진화한 진화론은 어떻게 진보하였는가 _ 이권우_『다윈의 식탁』 056
009. 인공지능 로봇 시대, 인간은 행복할까? _ 강양구_『로봇 시대, 인간의 일』 060
010. 우주 탄생의 비밀, 처음 3분에 있다 _ 이명현_『모든 사람을 위한 빅뱅 우주론 강의』 064
011. 한국 과학자가 풀어낸 최고의 과학책 _ 이명현_『물리학 클래식』 068
012. 감시자는 누가 감시할 것인가 _ 노승영_『세 바퀴로 가는 과학 자전거』 072
013. 세상물정이라는 테이블에 모이자 _ 이정모_『세상물정의 물리학』 076
014. 인공지능 시대에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까? _ 감동근_『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080
015. 인류는 언제부터 서로를 도왔을까 _ 우아영_『인류의 기원』 084
016. 뇌 과학 콘서트로의 초대 _ 이권우_『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088
문학.고전.산문
017. 팔색조의 의미를 가진 사랑 소설 _ 송성욱_『구운몽』 094
018. 역사에 횡포에 맞선 아름답고 슬픈 판타지 _ 권순긍_『금오신화』 098
019. 삼국유사는 뻥이 아니다 _ 김경집_『삼국유사』 103
020. 눈먼 육친에 대한 사랑과 희생 그리고 구원 _ 권순긍_『심청전』 107
021. 중국의 장관은 깨진 기와 조각, 똥거름에 있노라 _ 김종락_『열하일기』 111
022. 갇힌 땅에서 솟아난 사랑 _ 김경집_『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115
023. 아름답고 매운 봄의 향기 _ 권순긍_『춘향전』 119
024. 놀라운 기억력이 돋보이는 궁중 문학의 정수 _ 신병주_『한중록』 124
025. 문제적 개인 홍길동, 문제적 작가를 만나다 _ 송성욱_『홍길동전』 128
문학.고전.운문
026.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멋과 풍류 _ 이형대_『송강가사』 134
027. 기개(氣槪)의 노래 자연의 소리 _ 이형대_『윤선도 시조집』 138
028. 섬세한 번역으로 살아난 천재 여성의 날카로움과 깊이 _ 방민호_『허난설헌 시집』 142
문학.현대.산문
029. 입장의 동일함, 엽서에 새기다 _ 안중찬_『감옥으로부터의 사색』 148
030. 광장을 찾아 나선 여정 그리고 그 이후 _ 정영훈_『광장』 152
031. 작가의 유년 경험을 담은 전쟁 문학의 최고봉 _ 한기호_『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156
032. 그들에게는 마지막 식사조차 허용되지 않았다 _ 김유진_『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160
033. 님의 침묵 시대와 님을 향한 사랑의 노래 _ 우찬제_『님의 침묵』 164
034. 우리들의 천국은 가능한가? _ 류대성_『당신들의 천국』 168
035. 철부지의 사랑과 그 이면 _ 정영훈_『동백꽃』 172
036. 근대 전환기의 사회와 가정 _ 우찬제_『삼대』 176
037. 불멸의 청년, 영원한 모더니스트 _ 강유정_『이상 소설 전집』 180
038. 우리 역사소설의 영원한 모범 _ 강영주_『임꺽정』 184
039. 지모신의 상상력과 해한(解恨)의 교향악 _ 우찬제_『토지』 188
040. 시작은 언제나 같다 _ 강유정_『한국단편문학선』 192
041. 웃음과 애도_김미정_『황제를 위하여』 196
042. 50년 넘게 읽히는 데는 이유가 있다 _ 장동석_『흙 속에 저 바람 속에』 200
문학.현대.운문
043. 영원한 자유를 향한 시적 양심 _ 류대성_『김수영 전집 1- 시』 206
044. 내 시의 기반은 대지다 _ 황규관_『꽃속에 피가 흐른다』 210
045. 역사의 껍데기는 가라 _ 황규관_『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214
046. 민족문화의 장관, 겨레어의 보물창고 _ 윤재웅_『미당 서정주 전집 1?시』 218
047. 시를 잊은 그대에게 _ 김화성_『시를 잊은 그대에게』 222
048. 낡거나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는 백석의 시편들 _ 박상률_『정본 백석 시집』 226
049. 시인이라는 운명 _ 여태천_『정본 윤동주 전집』 230
050. 향수에 숨어 있는 정지용의 다짐 _ 김응교_『정지용 전집 1- 시』 234
051. 민족의 서정을 노래한 시 _ 여태천_『진달래꽃』 238
052. 식민지를 견딘 판타지, 청록파 _ 김응교_『청록집』 242
문화
053. 국민 건축 교과서를 집필한 이유 _ 김종락_『건축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들』 248
054. 냉정하게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법 _ 차우진_『대중문화의 겉과 속』 252
055. 도시를 변화시키는 힘 _ 이원형_『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256
056. 재미와 깊이를 고루 갖춘 중부지방의 여행안내서_ 김효형_『여행자를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 260
057. 건축을 보는 건축가의 시선 _ 이원형_『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264
058. 옛 그림과 함께 거니는 조선시대의 내면 풍경 _ 이광표_『오주석의 한국의 美 특강』 268
059. 법고창신 혹은 성(聖)과 속(俗)의 변증 _ 진경환_『우리문화의 수수께끼』 273
060. 박물관은 살아 있다 _ 송호정_『한국생활사박물관』 277
061. 20세기 가요를 입체적으로 볼 때 생기는 일 _ 차우진_『흥남부두의 금순이는 어디로 갔을까』 282
사회
062. 왜 병원에만 가면 화가 날까 _ 강양구_『개념의료』 288
063. 기업은 사회 안에 존재한다 _ 오찬호_『기업은 누구의 것인가』 292
064. 우리가 먹는 인간인 한 영원히 끝나지 않을 문제 _ 염경원_『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 296
065. 불운한 지식인의 이야기 _ 김성신_『대리사회』 301
066. 사상의 은사와 의식화의 원흉 사이에서 _ 윤석윤_『대화』 306
067. 사회학을 시작하는 모멸감 입문서 _ 김민영_『모멸감』 310
068. 모두 자신만의 바둑을 두다 _ 임지희 _『미생』 314
069. 남에게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_ 이원석_『불편해도 괜찮아』 318
070. 웰컴 투 더 리얼월드 _ 임지희_『송곳』 322
071. 공부할수록 가난해지는 사회 _ 김민섭_『우리는 왜 공부할수록 가난해지는가』 326
072. 같지만 다른 청춘들의 이야기 _ 오찬호_『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330
073. 전태일의 인간선언은 완성됐는가 _ 김현미_『전태일 평전』 334
074. 교양 시민이 되기 위한 헌법 읽기 _ 신기수_『지금 다시, 헌법』 338
075. 상대적이고도 절대적인 페미니즘 _ 이하영_『페미니즘의 도전』 342
076. 피로의 새로운 의미를 찾다 _ 장동석_『피로사회』 346
077. 정체성은 주어지는 게 아니라 만들어간다 _ 조태성_『한국의 정체성』 350
아동
078. 암울한 상황에도 아이는 강낭을 꿈꾼다 _ 김혜진_『강냉이』 356
079. 꽃 보고 좋아하듯이 그렇게 서로 좋아하며 _ 한미화_『꽃할머니』 360
080. 절망을 딛고 희망으로 나가는 우리의 창남이 _ 김혜진_『만년샤쓰』 364
081. 전쟁의 고난도 뛰어넘는 인간애 _ 조월례_『몽실언니』 368
082. 백두산아 다시 깨어나라 _ 한미화_『백두산 이야기』 372
083. 우리는 웃는데 완득이는 웃지 않는다 _ 김혜원_『완득이』 376
인문
084. 동양철학이 무엇인가에 답하다 _ 김시천_『동양철학 에세이』 382
085. 우리 민족의 얼을 바로 세워주는 큰 스승의 웅혼한 외침 _ 이원석_『뜻으로 본 한국역사』 386
086. 만화로 읽는 조선사의 생생한 감동들 _ 신병주_『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390
087. 20세기의 난중일기 _ 한승동_『백범일지』 394
088. 그러나 역사는 변주된다 _ 김형민_『병자호란』 399
089. 친일파와 미국의 개입, 현대사 이해의 관건 _ 한승동_『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 현대사』 403
090. 오늘, 세계철학사를 읽어야 할 이유 _ 임종수_『세계철학사』 408
091. 고전으로서의 성서, 민중의 책 성서 _ 최형묵_『역사와 해석』 412
092. 구쁘다를 아십니까 _ 김세나_『우리 글 바로 쓰기』 417
093. 정조 르네상스의 실체 _ 김태익_『정조의 화성행차』 421
094. 불편한 조선시대를 다시 보게 하다 _ 김영수_『조선의 힘』 425
095. 책이라는 키워드로 조선을 이해하다 _ 한기호_『책벌레들 조선을 만들다』 429
096. 나를 만든 것은 무엇인가 _ 임종수_『철학과 굴뚝청소부』 433
097. 한국인의 삶의 문법의 역사를 추적하다 _ 김시천_『한국 철학사』 437
098. 가야만 해야 할 고난의 길 _ 김영수_『혜초의 왕오천축국전』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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