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논버벌 일러스트레이션 아트북이 2020캘린더로
– 58회 일러스트레이션 협회 선정작
– 2016년 볼로냐 아동 도서전 전시작
– 일본 오타니 아트 뮤지엄 전시작
들여다볼수록 구석구석, 그림 하나하나의 의미가 새로운 사랑스러운 책
한 소녀가 바다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파도처럼 소녀에게 일렁이며 다가온 한 친구.
물고기 한 마리와 소녀가 만들어가는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
빨간 물고기가 그려진 원피스를 입은 단발머리 소녀는 물 속을 매우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그 물 속으로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빨간 작은 물고기가 소녀의 물 속 여행 안내를 도왔지요. 물 속에 들어가 보니 그 곳은 소녀의 상상보다 훨씬 더 아름답고 신비로웠습니다. 물 속의 아름다움에 매료 당한 소녀는 그녀를 안내한 빨간 물고기를 작은 플라스틱 병에 담아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아쿠라리움>은 2017년 포르투갈 ‘Orfeu Negro’에서 발행되었습니다. 책 출간에 앞서 ‘Society of Illustrators 58′(58회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선정작으로 뽑혀 이목을 모았습니다. 2016년에는 ‘볼로냐 아동 도서전’ 전시작으로 작품이 전시되며 미국, 중국, 스페인, 라틴아메리카에 판매되었습니다.
책에는 단 한 자의 글자도 없습니다. 독자는 주인공 소녀가 이끄는 대로 물 속 여행을 합니다. 소녀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길 꿈꾸며 물에 도전합니다. 그리고, 소녀의 바람대로 작고 빨간 물고기가 그녀의 삶으로 들어옵니다. 이 들의 우정의 무대는 물 속입니다.
작가 신시아 알론소는 데뷔 이래 줄곧 영원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과 사물의 연결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작품을 내보였습니다. 이 책 역시 그렇습니다. 소녀와 물고기의 만남 그리고 이별까지…특히 이별의 과정과 그 것이 남기는 것에 대한 묘사는 그림책이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감동을 줍니다.
글자 없이도 이야기가 풍성한 최고의 일러스트
근사한 일러스트를 사용하여 근처 강에서 물고기와 수영을 꿈꾸는 어린 소녀 이야기를 아름답게 풀어놓는 말이 없는 그림책입니다. 작은 빨간 물고기를 잡은 후, 그녀는 그녀의 새로운 친구를 위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무수히 많은 시도를 합니다. 그러나 물고기가 새로운 수영장에서 헤엄칠 때 소녀는 그 곳이 물고기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소녀는 과감하게 자신의 행복을 접고 물고기를 집으로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