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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기의 하얀 날개, 백령도

따오기의 하얀 날개, 백령도

  • 정지윤
  • |
  • 한림출판사
  • |
  • 2019-12-19 출간
  • |
  • 32페이지
  • |
  • 290 X 235 mm
  • |
  • ISBN 97889709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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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백령도’지명에 담긴 아름다운 이야기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설화나 옛이야기에는 지명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널리 알려진 말죽거리는 오래 전 말의 먹이인 말죽을 먹이는 곳에서 유래하였다. 이외에도 전국에는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지명들이 있다. 북한과 가장 가까운 우리나라 최북단 섬이자 군사 요충지인, 백령도에도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아 빼어난 경관을 간직한 백령도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섬 이름에 담긴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따오기의 하얀 날개, 백령도』에서 만날 수 있다.

옥황상제가 내려 보낸 선녀와 고기잡이 청년의 만남
하늘나라의 옥황상제는 쓸쓸한 바닷가에 어여쁜 두 딸 선녀를 땅으로 내려 보낸다. 두 선녀는 옥황상제의 명을 받고 해당화를 사이좋게 나눠서 원하는 섬에 심기로 한다. 언니는 장산곶에, 동생 선녀는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서 있는 섬에 해당화를 심는다. 하루 이틀 열심히 꽃을 심던 동생 선녀 곁에 고기잡이 청년이 도와주겠다고 나타난다. 동생과 청년은 함께 꽃을 심다가 어느새 정이 들고, 언니는 동생과 청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놀라는데…….

따오기의 하얀 날개가 전한 사랑과 용기
언니는 하늘의 법을 어긴 동생과 청년이 벌을 받을 것을 염려하여 동생을 설득한다. 동생은 청년까지 벌을 받을까 봐 언니 말을 따르기로 한다. 하지만 선녀가 떠나고 청년은 깊은 상심에 빠져 몇 날 며칠 울기만 한다. 그런 청년 앞에 따오기는 작은 종이를 물고 나타나는데, 청년과 선녀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따오기의 하얀 날개, 백령도』는 하늘 위 선녀와 땅에 사는 청년의 만남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두 사람은 땅과 하늘이라는 물리적 거리뿐만 아니라 어부와 선녀라는 신분 차이도 극복한다. 청년이 선녀에게 보인 적극성과 용기는 선녀의 마음을 움직여 따오기를 청년에게 보낸다. 또한 규율을 지키지 못해 벌 받을 처지였던 선녀는 옥황상제에게 용서를 구한다. 따오기의 ‘하얀 날개’라는 의미의 백령도는 어려움에 부딪히면 쉽게 포기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용기가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음을 전한다.
원전인 「옹진군향리지」에서는 청년이 선녀를 그리다가 죽자, 따오기가 흰 날개로 덮어 주어 청년의 영혼이 날개를 얻어 하늘을 떠돌았다고 한다. 하지만 『따오기의 하얀 날개, 백령도』에서 정지윤 작가는 선녀와 청년을 이어 준 따오기의 하얀 날개에 초점을 맞춰서 아름답고 행복한 이야기로 새롭게 썼다.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한 이야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기획 의도 -
인천광역시는 168개 섬과 바다가 있는 해양 도시로서 주요한 자원인 해양 설화를 활용하여 지역적 특색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을 기획하였다. 인천의 해양 설화는 인천의 역사와 민속 문화를 포괄하면서 도서와 해안 주민들의 삶의 방식을 가장 잘 드러내는 문화 자원이다. 인천연구원에서 진행한 ‘인천 해양 설화의 콘텐츠화 방안 연구’를 토대로 30여 편의 대표 해양 설화 가운데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그림책으로 만들었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인천의 해양 설화를 어린이는 물론 남녀노소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그림책을 출간하여 대중성과 즐거움을 더하였다. 인천시와 한림출판사가 함께 만든 〈인천 해양 설화 이야기 그림책〉을 많은 독자가 만나기를 바라본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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