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바닷가 마을의 작은 서점 ‘악마의 책방’에서 만난 옛 남자 친구.
악마라는 별명을 가진 그와의 재회를 계기로 일어나는 아찔하고 달콤한 사건들!
고향인 콘월의 햇살 쨍쨍한 바닷가 마을, 폴젤을 떠나 도시에서 연예인으로 크게 성공한 데이지 다이아몬드는 10년 만에 여행 간 부모님 대신 집을 지키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오랜만에 돌아온 집에서 푹 쉬려던 데이지의 계획은 도착한지 5분 만에 박살나고 만다. 어릴 때 연인이었던 남자, 너무 치명적으로 매력적이라서 ‘악마’라 불리던 닉이 그녀의 집 근처에서 책방을 운영하고 있었던 것이다! 데이지를 단번에 알아본 닉은 오래 전 어색하게 끝난 관계를 되돌리려고 애쓰지만, 순진하게 사랑에 목매는 소녀에서 벗어난 데이지는 닉의 시도가 반갑지만은 않다. 특히 졸업식 때 열린 디스코 파티에서 닉이 자신을 뻥 차버린 일을 절대 잊을 수 없었다. 데이지는 닉의 적극적인 구애 공세를 계속 무시할 수 있을까? 두 사람의 밀고 당기는 싸움이 햇살 좋은 콘월 해변에서 펼쳐진다.
***이 책을 먼저 읽은 영국 아마존 독자들의 서평***
★★★★★ 휴일에 읽기 좋다. 재미있고 가볍게 읽기에 딱 좋은 책이다.
★★★★★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기차 여행길에 읽고 싶은 책.
★★★★★ 코믹한 로맨스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