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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껏 몰랐던 신화의 비밀, 명화의 비밀

우리가 지금껏 몰랐던 신화의 비밀, 명화의 비밀

  • 제라르드니조
  • |
  • 생각의길
  • |
  • 2020-01-12 출간
  • |
  • 324페이지
  • |
  • 188 X 236 X 30 mm / 1147g
  • |
  • ISBN 978896513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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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풍요롭고 지적인 삶을 위한 교양 수업”
1. 왜 당대의 천재들은 거듭해서 그리스 신화를 그렸을까?

● 피카소는 무엇을 말하고자 미노타우로스 신화를 선택했을까?
● 고야의 식당에 걸려 있던 참혹한 그림은 무엇에 영감을 받았을까?
● 19세기의 빈에서 살아가던 클림트에게 왜 냉혹한 아테나의 이미지가 와 닿았을까??
● 라파엘은 왜 신화 속 이물과 실존 인물을 함께 그렸을까?
● 왜 이카로스를 그림 한 귀통이에 숨겨 두었을까?
● 들라크루아가 그린 메데이아는 무엇을 전복하는가?
● 보티첼리가 르네상스 시대에 비너스의 탄생을 그린 연유는 무엇일까?
● 프로메테우스의 이야기는 어떤 시대의 화가들을 가장 매료했을까?
● 곤차가 공작이 의뢰한 벽화 속 신화가 예고한 시대의 종말
● 베로네세가 그린 현실적인 레다로 볼 수 있는 르네상스 시대 베네치아의 단면
...

명성 높은 예술사학자 제라르 드니조가 우주 창조부터 고대 서사시까지, 태초의 신들부터 호메로스와 베르길리우스가 노래한 영웅들까지, 각 시대의 걸작과 대표작을 엄선하여 신화와 예술이라는 양 갈래에서 해설하고 음미했다. 시간을 넘어 끊임없는 영감을 제공한 신화의 힘과 그것이 어떻게 우리의 정신을 고취했는지 확인해보자. 시대와 신화가 만나 펼쳐진 화폭을 따라가면 그들의 의도와 근대 문명의 원천을 만나는 기쁨과 동시에 새로운 질문들을 만날 수 있다.


2. 얽히고설킨 신화와 명화의 비밀

눈 떠보니 부조리한 세상에 던져져 있던 인간에게 신화란 그 자체로 위로가 되는 해명이었다. 태풍, 화산폭발, 천둥과 지진, 이 모든 자연의 무자비함을 신의 분노 탓으로 돌릴 수 없었다면 얼마나 두렵고 혼란스러웠을까? 신화는 자연과 신과 인간이라는 세 범주를 엮어 운명의 부조리함에 맞설 논리를 제공한다. 이처럼 인간은 일찍이 이야기 짓기를 통해 지혜를 발휘했고, 그중에서도 그리스 신화는 이야기의 씨실과 날실을 풍성하고 복합적으로 얽어내어 온갖 분야의 예술에서 차용되었다. 그중 회화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인기를 끌어 시대마다 새로이 재현되었다. 하지만 명화들은 단순한 신화의 보조 자료가 아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명화가 주는 시각적 환희를 넘어 신화를 읽는 눈이 점차 바뀌어온 것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거침없던 시대의 이야기가 언제나 매력적이었다는 사실도 함께 발견하게 될 것이다.

3. 풍요롭고 지적인 삶을 위한 교양 수업
“신화란 숭배의 대상이 아니라, 예술과 문학의 기준이다.”
- 토마스 불핀치

그리스 로마 신화는 흔히 서구 인문학의 열쇠라고 일컬어진다. 하지만 다른 신화들이 학자들의 연구 자료나 어린아이들만 보는 옛날이야기가 되는 동안 어떻게 그리스 로마 신화는 2천년을 훌쩍 넘어 주요 교양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을까? 그것은 음유시인들이 아름다운 헬라어와 라틴어로 남긴 원전들이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문화계의 천재들에게 영감을 제공하고 새로운 상상력의 원천이 되었고 그리하여 사회, 정치, 대중 속으로 퍼져나갔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제라르 드니조는 원전과 역사, 예술을 아우르는 해박한 지식으로 신화가 어떻게 천재적인 시인들의 숨결을 입어 더 강한 생명력을 얻고 또 화가들을 자극했는지, 그리고 화가들은 각 시대의 시선으로 그것을 풀어냈는지 알려준다. 작품과 그 속 신화를 따라가다 보면 신화와 명화에 대한 지식이 하나의 막힘없는 이야기로 우리의 뇌리에 박힌다. 그리하여 비로소 오늘도 살아 있는 2천년 교양의 진가를 만난다.


목차


1. 자식을 삼키는 사투르누스 | 프란시스코 데 고야
아들을 잡아먹는 사투르누스 | 페테르 파울 루벤스
2. 유피테르와 테티스 |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3. 헤라 | 루이-자크 뒤부아
4. 넵튠과 암피트리테의 승리 | 필리포 나폴레타노
5. 팔라스 아테나 | 구스타프 클림트
6. 다이아나의 목욕 | 프랑수아 부셰
7. 아폴론과 피톤 |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
8. 비너스의 탄생 | 산드로 보티첼리
9. 페르세포네의 귀환 | 프레데릭 레이턴
10. 프로메테우스 | 귀스타브 모로
11. 삼미신 | 라파엘
12. 플로라 | 티치아노
13. 기간테스의 몰락 | 줄리오 로마노
14. 바카이의 춤 | 샤를 글레이르
15. 네메아의 사자를 처치하는 헤라클레스 | 프란시스코 데 수르바란
16. 헤라클레스와 레르네의 히드라 | 귀스타브 모로
17. 부상당한 아마조네스 | 프란츠 폰 슈투크
18. 헤라클레스와 네소스의 튜닉 | 프란시스코 데 수르바란
19. 키클롭스 | 오딜롱 르동
20. 나이아스(네레이스)들의 유희 | 아르놀트 뵈클린
21. 목욕하는 여인, 혹은 샘가에 잠든 님프 | 테오도르 샤세리오
22. 파르나소스 | 라파엘
23. 에우로페의 납치 | 폼페이 벽화
24. 주피터와 이오 | 코레지오
25. 레다와 백조 | 베로네세
26. 다나에 | 틴토레토
27. 다프네를 뒤쫓는 아폴론 | 조반니 바티스타 티에폴로
28. 다나이데스 |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29. 안드로메다를 구하는 페르세우스 | 폼페이 벽화
30. 시시포스 | 티치아노
31. 파리스의 심판 | 니클라우스 마누엘
파리스의 심판 | 장 앙투안 와토
32. 헬레네를 구하는 카스토르와 폴리데우케스 | 레옹 코니예
33. 키테라 섬의 순례 | 장 앙투안 와토
34. 망자의 섬 | 아르놀트 뵈클린
35. 피그말리온과 갈라테이아 | 안 루이 지로데-트리오종
36. 에바 프리마 판도라 | 장 쿠쟁
37. 추락하는 이카로스가 있는 풍경 | 피터르 브뤼헐
이카로스를 위한 애도 | 허버트 제임스 드레이퍼
38.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가 있는 풍경 | 니콜라 푸생
39.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푸는 오이디푸스 |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40 파리스와 헬레네의 사랑 | 자크-루이 다비드
41. 아킬레우스와 아가멤논의 불화 | 일 바치치아
42. 헥토르의 죽음을 슬퍼하는 안드로마케 | 자크-루이 다비드
43. 오디세우스에게 잔을 건네는 키르케 |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44. 오레스테스의 자책 | 필립-오귀스트 엔느켕
45. 격노한 메데이아 | 외젠 들라크루아
46. 디도에게 트로이의 멸망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이네이아스 |피에르 나르시스 게랭
47. 에코와 나르키소스 | 니콜라 푸생
나르키소스 | 카라바조
48. 사비니의 여인들 | 자크-루이 다비드
49. 레우카디아의 사포 | 앙투안-장 그로
50. 미노타우로스와 죽은 암말 | 파블로 피카소

부록 - 그리스와 로마의 판테온
작가색인
참고문헌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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