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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복지에서 삶의 향유로

예술인 복지에서 삶의 향유로

  • 이범헌
  • |
  • |
  • 2020-01-01 출간
  • |
  • 276페이지
  • |
  • 150 X 216 X 21 mm /481g
  • |
  • ISBN 978899411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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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사회의 여러 분야 각 계층의 복지 요구가 높아진 것에 비하면 문화예술인의 복지에 대한 요구는 크게 없었다. 이 책은 더는 미룰 수 없다는 문화예술인 복지혜택을 본격적으로 요구, 제시한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또 헌법에 보장됐지만 우리 국민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는 ‘문화향유권’에 대한 기본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문화예술인의 창작 토대를 만드는 지원정책이, 창작자만 위한 것이 아니라 향유자인 국민과 정책을 입법하는 정부까지도, 이 문화향유권 보장이라는 틀 안에서 접근해, 서로가 상생하는 역할이 있음을 밝히고 있어 매우 설득력이 있다.
특히 우리사회 사회보장 시스템의 사각지대에 놓인 문화예술인에게 예술노동에 대한 시각 전환을 먼저 촉구하고, 한국미술협회부터 미술가 노동조합을 만들어나겠다는 포부와, 나아가 문화예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문화예술인 유니언을 만들자는 제안은, 대단히 놀랍고 참신하다.

[책속으로 이어서]
내가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것은 문화예술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것이었다. 새로운 문화와 예술을 창조하는 사람(전문 창작자),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사람(일반 국민들), 그리고 모든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문화예술 진흥의 책무를 가진 사람(정책 입안자)까지 모두 하나로 연결하고 싶었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사람과 사물을 연결하고, 나아가 남한과 북한을 예술로 연결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평화에 대한 염원을 문화예술로 연결하고 싶었다. (266쪽)

기초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지원과 전문적 직능인들의 삶의 보장과 보편적 복지의 혜택은 우리 전문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노력할 때 쟁취될 수 있다. 지금은 서로의 다름을 찾는 것이 아니라 같음을 발견하고 함께 해야 할 때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문화예술의 여러 단체들까지도 연결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구체화시켜 한국 문화예술의 중흥을 위한 전국 문화예술 유니언을 창작자 노동조합 형태로 출범하여 나아갈 소신을 갖게 되었다. (269쪽)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여건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하는 시급함은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로 절박하다. 나는 문화예술인들이 마음을 터놓고 서로의 차이와 다름을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 (270쪽)


목차


책을 열며 | 문화예술의 향유가 곧 삶의 향유
추천사
책의 출간을 축하합니다!

연결 _미처 알지 못했던 문화예술을 향유할 권리
01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예술
02 헌법에 보장된 문화예술을 향유할 권리
03 문화예술은 어두운 골목을 밝히는 가로등
04 문화예술은 ‘연결’이다
05 커진 문화예술의 역할을 읽다

삶 _경험으로 얻어진 문화향유권
06 이제는 식물지성의 시대
07 상생의 군무를 꿈꾸게 한 사람들
08 두 번의 학생회장, 붓 대신 짱돌이 내게 준 선물
09 최연소 사무처장, 예술인은 봉인가?
10 우리나라 최초 청와대 큐레이터가 되다
11 솔드아웃 경험에서 문화예술 한류를 보다
12 소명감으로 던진 출사표
13 실패를 딛고 당선된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공유 _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정책 공유
14 예술가는 가난한 게 당연하다?
15 예술가가 왜 직업이 아니란 말인가!
16 문화예술인도 노동조합을 만들자!
17 임금체불의 굴레 언제까지?
18 우리도 세금 내게 해주세요!
19 미술품도 DB화해서 저작권을 보호하자!
20 생애주기별 예술인 지원정책

상생 _예술인 복지에서 향유하는 삶으로까지
21 문화예술에 물들어가는 일상
22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삶으로
23 현대미술에서 ‘어시스턴트’는 어디까지?
24 미술품유통법과 미술 시장의 안과 밖
25 카펫을 깔아야 실크로드도 열린다
26 예술인 복지에서 향유하는 삶으로

책을 닫으며 | 서로의 다름이 같음이 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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