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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시대정신

영화와 시대정신

  • 김종원
  • |
  • 작가
  • |
  • 2020-01-03 출간
  • |
  • 431페이지
  • |
  • 154 X 226 X 35 mm /708g
  • |
  • ISBN 9788994815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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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영화 100년의 탐구자, 영화평론가 김종원이 쓴 한국영화사 총결산 !!
『영화와 시대정신-한국영화 100년 나의 영화 60년』

한국영화 100년의 역사에서 60년 동안 현역으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해온 김종원 영화평론가의 신간 저서 『영화와 시대정신』을 도서출판 작가에서 출간하였다.
저자는 1937년 제주시에서 태어나 1957년~1959년 월간 《문학예술》(5월호) 및 《사상계》(2월호) 시 추천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1959년 11월 월간 종합지 《자유공론》에 처음으로 「한국 영화평론의 위기와 과제」 발표하였으며, 1959년 12월 격월간 《시나리오문예》를 통해 영화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1960년 6월, 이영일 등과 한국영화평론가협회를 발족하여 1981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제3대 회장을 맡았으며, 1994년에는 청룡영화상 제1회 정영일영화평론상을 수상했다. 2001년에는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 제2대 회장, 1998년부터 2014년까지 청주대학교 공연영상학부, 동국대학교 대학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이번에 펴낸 『영화와 시대정신』은 1부 영화와 역사, 2부 영화작가·배우론, 3부 영화 일반론 등 총 3부로 나뉘어져 38편의 글을 수록했다. 2007년에 펴낸 두 번째 영화평론집 『한국영화사와 비평의 접점』 (1, 2권) 이후 12년 동안 여러 지면에 발표한 것을 정리한 것이다. 말미에 붙인 ‘김종원의 한국 극영화 100선’도 무척 의미 있는 작업이다.
작년 2019년은 한국영화가 100년을 맞는 뜻 깊은 해였다. 저자는 이 책 『영화와 시대정신』으로 한국영화 100년과 현역으로 살아온 자신의 ‘60년 영화 인생‘을 정리한 셈이다.

활동사진연쇄극 〈의리적 구토〉(1919년)와 함께 상영된 실사영화 〈경성 전시의 경(景)〉 이후 한국영화는 이제 한 세기의 역사로 접어들게 된다. 저자가 영화평론을 쓰기 시작한 것이 1959년 월간 종합지 《자유공론》 11월호에 「한국 영화평론의 위기와 과제」라는 글을 발표하면서였으니, 어느새 60년에 이른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 『영화와 시대정신』 외에 ‘한국영화 100년, 나의 영화평론 60년’이라는 부제를 달게 된 것이다.

저자는 “그동안 시를 쓰면서 영화평론의 길에 뛰어드는 과욕을 부렸다. 처음에는 마땅한 지면이 없어 자갈밭을 걷는 듯한 고초를 겪기도 했으나 선배 평론가들이 갖지 못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1980년대 이후 10여 년간 신문, 잡지 등 활자매체와 방송, 텔레비전 등 전파매체를 통해 영화리뷰를 쓰고 해설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참으로 행운이었다. 돌이켜 보니 그 시절이 저널리즘 비평의 황금기였다.”고 말한다.
그런데 오늘날의 영화평단은 그때와는 전혀 다른 상황에 직면해 있다. 저자는 “영화전문지가 없음은 물론, 일간신문에서 외부 평론가들의 리뷰가 사라진 지 오래다. 고작 인터넷에 올리거나 주간지에 두어 줄 남기는 별점 평 따위만 존재할 뿐이다. 이처럼 오늘날의 한국영화평단은 공교롭게도 60년 전 내가 이 길에 들어서면서 언급했던 것처럼 ‘위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현역”이라고 밝힌다.

한국영화 100년의 역사와 함께 한평생 동고동락한 한국영화 100년의 탐구자 김종원 평론가의 『영화와 시대정신』은 한국영화사의 총결산이자 중요한 기록으로 남을 것이다.
『영화와 시대정신』를 출간한 김종원 영화평론가는 저서로 영화평론집 『영상시대의 우화』, 『스크린 인생론』, 『우리영화100년』, 『한국영화사와 비평의 접점』 1,2권 등과 시집으로 『강냉이사설(辭說)』, 『광화문행』을 펴냈으며, 현재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목차


Ⅰ. 영화와 역사
한국영화의 기점은 〈경성 전시의 경〉이다_11
한국영화 검열시대_29
전설이 된 수난기의 민족영화 - 나운규의 〈아리랑〉_54
앞당긴 영화역사의 실체 ? 최근 공개된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_59
영화로 본 한일 관계의 명암 ? 지배와 대립, 갈등에서 화해의 모색_67
지배 이데올로기와 좌절의 시선 ? 영화 〈망루의 결사대〉와 〈족보〉를 중심으로_86
문화재로 거듭난 우리의 옛 영화_03
한국 영화잡지의 변천 ? 1919년 《녹성》에서 1970년대 《영상시대》까지_109
신문광고와 잡지홍보에 의존한 아날로그적 방식 ? 1960~1970년대의 영화홍보_119

Ⅱ. 영화작가·배우론
영화 〈상록수〉의 정신과 계몽의식 ? 심훈의 현실인식과 지향점_129
한국영화기술 2세대를 이끈 양주남 감독 ? 경성촬영소 시대에서 〈종각〉 전후까지_138
아메리카, 그리고 구라파적 취향과 관심 ? 박인환의 영화평론_144
1950년대 신파조 영화의 계승과 역할 ? 박노홍의 영화와 관련 장르_161
숙명적인 ‘노역’의 멍에 이고 산 연기파 황정순 ? 신출내기 연극소녀에서 은막으로_189
1960년대 한국영화의 자존심 신상옥 ? 영화는 시스템의 철학이라는 신념과 실천_196
박상호 감독과 〈비무장지대〉_204
미모와 파격의 카리스마 김지미 ? 톱스타의 대명사_215
한국 문예영화의 대부 김수용 ? 작품과 예술적 성과_245
사상 최다 출연, 최고의 인기 누린 무비스타 ? 신성일의 연기와 작품_259
탁월한 기술력 갖춘 엔터테인먼트 ? 영원한 청년 이형표 감독_275
‘사랑’을 키워드로 한 기교와 포장술 ? 정진우 감독의 1960년대 영화_282
긍정적 시각 지닌 다작의 숙련공 ? 〈소나기〉의 고영남 감독_291
순교정신과 상반된 자살의 모순 ? 최하원 감독의 작품세계_298
〈고교 얄개〉의 석래명 감독론 ? 청소년영화의 3인방_307

Ⅲ. 영화 일반론
시대정신과 정체성의 모색 ? 고전이 될 만한 10편의 영화_315
한국전쟁과 남북 분단의 영화 ? 〈전우〉에서 〈포화 속으로〉까지_329
영화에 나타난 재일 한국인의 유형 ? 〈작은 오빠〉에서 〈피와 뼈〉까지_336
전주錢主의 횡포와 극장의 큰 목소리 ? 1950년대 이후 1990년대까지 영화제작 배급의 형태_344
빈약한 해방기의 공백 메운 〈해연〉 ? 이규환 감독의 두 번째 보유작_352
사찰 풍경 속에 녹아든 동심의 사모곡 ? 최초의 해외 교환 상영작 〈마음의 고향〉_355
〈주검의 상자〉 발굴의 의미와 평가_365
분단현실과 시대정신이 제시한 풍향계 ? 왜 〈오발탄〉인가?_374
진흙 속에 핀 사랑과 회한 ? 이만희 감독의 〈흑맥〉_379
조작된 전쟁영웅의 십자가 ?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아버지의 깃발〉_383
빛의 알레고리, 소외된 피해자의 용서 ? 이창동 감독의 〈밀양〉_389
리메이크 영화 - 약인가, 독인가? ? 한국과 외국의 사례_399
창고극장에서 스마트폰 서비스까지 ? 영화관람 환경의 변화_406
문학과 영화 사이 ? 상상력의 확대와 시각 체험_411

김종원의 한국 극영화 100선_425
미주_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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