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등급, 중학교 3년 공부로 결정된다
보통 영어 과목은 초등학교 내내 사교육이나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미리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아무리 영어 공부를 오랫동안 해 왔다고 하더라도 학교 시험을 잘 보고, 수능 1등급을 받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정해진 시간 안에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야 하는 것은 물론, 잘 하는 학생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문제 1개만 틀려도 등급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영어의 경우 고등학교 내신 1등급과 모의고사 1등급을 꾸준히 유지하고, 수능에서도 외국어 영역 만점을 받아 고려대학교 교육학과에 입학하였다.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중학교 3년 공부’를 꼽는다. 중학교 3년 동안 학교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여러 가지 공부 방법을 고민하고 시도하였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스스로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아나갔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중학교 때 찾은 그 방법 그대로 실천해 나간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우리가 중학교 3년동안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찾아야 하는 이유이다.
이 책은 저자가 중학교 3년 동안 시도했던 여러 가지 영어 공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학년별로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영어의 주요 영역별로 성공적인 공부 방법은 무엇인지, 또 평소때나 시험 기간, 방학과 같은 시기에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제 중학교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이 책이 좋은 가이드가 되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