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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연작 살인사건

적의 연작 살인사건

  • 이동원
  • |
  • 휴먼앤북스
  • |
  • 2020-01-20 출간
  • |
  • 328페이지
  • |
  • 145 X 210 mm
  • |
  • ISBN 978896078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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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누구나 마음속에 한 마리 괴물을 키우고 있다.

철거촌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
상천5동 철거촌에서 한 여학생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다. 신고자는 목격자로 그 마을에 살다 쫓겨난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과잉수사 탓에 경찰 홍보단으로 밀려났던 오광심이 사건을 파헤치는 동안 범행 현장에서 또 다른 시체가 나타난다. 설상가상으로 실종자의 수색 과정에서 피어나는 정치적 음모의 흔적……. 전대미문의 연쇄살인이 시작된 순간이었다.

점점 미궁으로 빠져드는 사건 속에서 내면의 자아와 대면하는 오광심!
그 자신이 사건 일부에 개입된 형사 오광심은 조언을 얻고자 당대 최고의 추리작가 해환을 찾아가지만 해환은 오히려 그녀의 상처 입은 과거를 파헤치려 하고……. “사람은 사람을 채워줄 수 없다. 자신이 없으면 살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오광심은 주해환의 이 말에서 계시처럼 살인범의 윤곽을 떠올린다.

광심은 싸이코패스의 옷을 입은 해결사인가?
범인은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될 괴물이다. 하지만 사건을 파헤칠수록 자신도 범인과 같은 괴물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에 빠져드는데……. 잡힐 듯 말 듯 눈앞에서 사라지는 범인, 그럴 때마다 광심의 내면을 울리는 악마의 목소리, 마침내 사건의 실체와 마주친 오광심 형사, 독자를 경악케 할 그녀의 선택.

시종일관 한 순간의 방심도 허용하지 않는 서스펜스와 스릴이 당신을 압도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타고난 살인자
1 탑 위에 갇힌 남자
2 도킹(docking)
3 소설가의 식탁
4 한여름에 내린 눈
5 악인들의 도시
6 경험자의 확신
7 미스터리(Mystery)
8 감정의 온도
9 지옥에 어울리는 얼굴
10 형사의 밥상
11 위험한 남자
12 비범과 평범 사이
13 살인자의 눈
14 범인의 캐릭터
15 유리 상자
16 그림 속의 여자
17 불타는 세상
18 산꼭대기의 방주
19 커피와 마약
20 신이 된 인간
21 적의 연작
22 사라진 제보자
23 버튼
24 심판의 날
25 악마의 작품
26 화장
27 살아갈 각오
28 두 명의 아버지
29 초대장
30 탈출
31 역리의 세상
32 설원에 피어난 불꽃
33 불타는 검
34 마음의 소리
35 화상
36 부활
에필로그 : 꺼지지 않는 불꽃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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