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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배우는 발도르프학교

모두가 배우는 발도르프학교

  • 이은영
  • |
  • 책숲
  • |
  • 2020-01-16 출간
  • |
  • 218페이지
  • |
  • 148 X 204 mm
  • |
  • ISBN 9791186342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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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발도르프학교가 1994년 유네스코 세계교육장관 회의에서 21세기 대안학교의 모델로 선정된 후 우리나라에서도 크고 작은 공부 모임들이 생겨났고, 과천자유학교가 한국의 첫 발도르프학교로 2002년에 개교했다. 발도르프학교에서는 한 명의 교사가 8년간 한 학급의 담임을 맡게 되는데, 이 책을 쓴 저자 이은영은 8년 담임을 역임한 첫 교사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 최초의 발도르프 학교였던 과천자유학교의 교사가 된 저자가 한 학급 아이들과 1학년부터 8학년까지 함께 지낸 시간들 중 한 자락으로, 아이들과 교사가 어떻게 관계 맺으며 성장하는지를 엿볼 수 있다. 8년 동안 한 학급의 담임이 된다는 것은 아이들이 하는 말과 다양한 움직임들 속에서 교사가 진정으로 보고 느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이는 것 이면에서 아이들이 절실하게 이야기하고 이해받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나가는 과정이었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교사는 아이들과 소통하고자 ‘편지를 쓰자!’고 권했고, 아이들은 저마다 자기가 좋아하는 ‘새’(독수리, 딱따구리, 종달새 등)가 되어, 올빼미(교사)와 하고 싶은 얘기, 궁금한 얘기, 그냥 얘기, 비밀 얘기들을 아무 때나 주고받게 되었다.

“아이들의 편지에는 현재와 과거 그리고 어렴풋한 미래까지도 보이는 듯하다. 아이들이 자연과 세상을 어떤 눈으로 보고 있는지, 저마다의 독특한 세계와 그림자들도 보여준다. 그중 꾸준히 올빼미에게 날아왔던 울새와 긴꼬리케찰의 편지를 나누고자 한다. 교사와 아이들 간의 이런 식의 소통이나 교감도 가능하다는 것을,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과 학교에 계시는 선생님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에 책으로 엮을 용기를 내었다.”

 

1부는 발도르프학교의 교육과정을 교사가 수업을 준비하고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해나가는 과정을 소개했다.

2부와 3부는 교사와 아이들이 8년간 주고받은 편지글을 모았다.

 

추천의 글

 

호기심으로 가득차서 1학년 교실 문을 열고 들어간 아이는 아기 때부터 좋아하던 이야기가 가득한 수업을 만난다. 발도르프 교실의 작은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반나절 수업을 받고 돌아오면 남은 반나절은 춤을 추고 이야기를 읊조렸다. 글자를 다 익혀 글을 쓸 수 있을 때 선생님은 글쓰기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 만든 무지 공책을 나눠주었다. 아이는 별칭을 짓고 별칭이 올빼미인 담임선생님께 보내는 글을 썼다.

그렇게 오간 이야기는 이 천진한 소녀가 사랑하던 사람들과 눈여겨보던 풍경이 담겨있다. 소녀는 올해 스물두 살의 과학도가 되었다, 이제 더는 울보가 아니다. “그 교실에서 나는 언제나 나였어. 누구도 내가 아닌 다른 무엇이 되라고 말하지 않았어. 돌아보면 그게 참 고마워.”

이런 저런 나날을 지나 아이는 늙어가는 선생님과 친구가 되어간다. 띄엄띄엄 만나지만, 이 세상에 부모 말고 자기를 그처럼 사랑했던 사람들이 떼를 지어 머물던 그 작은 학교를 잊지 못한다.

-이령 엄마(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학부모)

목차

 

책을 쓰며

1부: 8년의 교실 여행

아름다운 새 날을 시작해요

상상력과 이야기의 힘

날마다 즐거운 소동이 벌어지는 교실

과학수업-소리가 보인다고?

욕에서 연애시로

내가 사랑하는 시

무대라는 공간에서 '예술'로 경험하는 배움의 세계

8학년 마침 여행

8년을 마치고 나서

2부: 울새의 편지

3부: 긴꼬리케찰의 편지

맺음말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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