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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생활 2009-2010

야구생활 2009-2010

  • 김은식
  • |
  • 금요일
  • |
  • 2010-03-10 출간
  • |
  • 240페이지
  • |
  • 168 X 240 X 20 mm /544g
  • |
  • ISBN 978899638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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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야구생활자가 몰려온다!
21세기 야구의 진짜 기록지, <야구생활>.
우리의 야구에는 한계가 없다.
우리는 팬이니까!

야구생활자의 등장을 선언하다
한국 프로야구의 새로운 시대다. 한국의 야구팬은 진화했다.
야구장과 온라인 세계는 평행우주처럼 공명하며 강력한 팬덤을 이루기 시작했다.
블로그와 게시판, 포털에는 애정과 전문성을 겸비한 ‘야구생활자’들이 등장했다.
3월 10일 발행되는 <야구생활>은 각 팬덤을 대표하는 ‘야구생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만든 책이다.
이것이야말로 21세기 한국 프로야구의 ‘진짜 기록지’다.
2009시즌을 기념하고 2010시즌을 기대하는 여덟 개의 글은 기자실이나 덕아웃이 아니라 관중석에서, 일상에서 야구로 산다는 것이 어떤 일인지를 보여준다.
‘프로페셔널’ 야구생활자 3인방 김은식, 배지헌, 정철우도 <야구생활>에 글을 보내왔다.
한국 프로야구의 지형과 매력을 광각에서 조명하는 멋진 글들이다.
희귀하고 소중한 야구생활자인 스포츠 PD, 만화가 최훈도 직접 만나고 왔다.

21세기 야구의 진면목 <야구생활>
20세기 야구는 9회말에 끝났다. vs 21세기 야구는 게임이 종료된 순간, 다시 시작된다.
20세기 야구는 4월에 시작해 10월에 끝났다. vs 21세기 야구는 사계절이 따로 없다.
20세기 야구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대리 만족의 장이었다. vs 21세기 야구는 재미있는 친구다.

야구를 ‘읽다’ 야구를 ‘쓰다’
야구생활자 박 모씨. 그의 모니터에는 언제나 야구 관련 창이 떠 있다.
경기가 시작되면 게시판에 들어간다. 전국 곳곳에서 들려오는 수천 명의 키보드 소리는 관중석의 응원보다 경쾌하다. 이긴 날에는 ‘다시 보기’로 복습. 오늘 야구를 포스팅하고 이웃들을 순방하느라 밤이 짧기만 하다.
<야구생활>의 야구는 숫자놀음이 아니다. 위트요, 분석력이요, 촌철살인과 페이소스다.
야구를 쓰고, 그리고, 분석하는 대표 야구생활자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들어라, 10번 타자의 사자후!
한국야구에서 ‘팬’의 자리는 좀 애매하다. 이론적으로는 야구의 존재 이유요 목적이라는데,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누구도 팬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지 않는다.
팬의 목소리를 들어달라, 팬의 소원을 알아달라, 팬에게 마이크를 넘겨달라. 이에 <야구생활>이 태어났다. <야구생활>은 야구에 심장이 뛰는 팬을 위한, 그리고 팬에 의한 책이다.

‘그깟 공놀이’에 미쳤다-1부 <한국 야구팬덤의 심장 여덟 개>
한국 프로야구는 ‘지방색’을 벗고 ‘팀 컬러’를 입기 시작했다. 8개 구단은 선명한 유니폼처럼 강한 개성으로 자기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야구생활>의 여덟 팬은 팀 컬러를 고스란히 증류한 듯이 개성적이고 눈부신 글을 기고했다.

사직구장의 파워블로거 최효석(둠씨)은 <믿음은 짜릿하다>라는 제목으로 로이스터 호의 순조로운 항해에 박수와 성원을 보냈다.
한진경(엘렌)은 <사라져버린 2010 청사진>에서 히어로즈팬의 폭풍 같은 겨울을 회고한다.
펜네임 UZMD을 쓰는 두산팬은 소설 <올드>를 썼다. 읽다 보면 눈앞에 잠실야구장이, 푸릇푸릇한 그라운드가 생생히 떠오르며 야구팬이라 행복하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삼성팬 이경은 라이온즈 야구를 만화로 그렸다. 한 경기에 울고웃는 야구팬의 마음이 사랑스럽다.
한화팬 구율화(레지나)가 쓴 <야생야사 가족사>는 어쩐지 눈물 없이는 읽기 어려울 것 같은데, 그게 슬픈 눈물이 아니라 고개를 꼬고 낄낄거리면서 고인 눈물이라 유쾌하다. 올해는 한화를 응원하고 싶어질 정도다.
우승의 기쁨을 만끽한 신희진(리노어)은 <그대 나의 챔피언>에서 KIA팬으로 힘차게 포효한다.
문수진은 SK 팬으로서 당당한 자기 선언을 했다. 전국에서 동참할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LG팬 남재호는 ‘팬이니까 할 수 있는’ 쓴소리를 진한 애정에 둘둘 말아 내밀었다.
1등부터 8등까지, 소설부터 만화까지 가지각색이지만, 결론은 하나같다. “우리 팀 최고!”

프로페셔널 야구생활자 -2부 <21세기 야구문화의 새로운 물결>
정말 야구로 ‘먹고사는’ 야구생활자들도 <야구생활>의 주인공이다.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3인방 정철우, 김은식, 배지헌의 원고를 독점 공개한다.

야구 읽어주는 사람들
정철우는 매체의 힘에 기대지 않고 순전히 자신의 매력적인 글만으로 승부하는 독보적인 기자다.
<야구생활>에는 정철우가 바라본 2009시즌 이야기, 1인자 뒤에 가려진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가 실렸다.
김은식의 글에는 온기가 있다. 그는 공을 던지고 치는 이들을 가만히 들여다 본다. 그리고 화려한 숫자 뒤에 자리한 눈물, 땀방울, 좌절과 실패를 향해 손을 내민다. 그가 김성근, 김경문, 조범현 세 감독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배지헌은 ‘야구 근본주의자’다. 새 감독을 맞은 LG, 한화의 미래와 2010 야구 지형에 대해서도 가감없이 예측했다.

책속으로 추가

“150킬로미터를 아무렇지도 않게 던지던 투수가 140킬로미터를 겨우 넘기게 됐을 때의 마음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매일 아무렇지도 않게 했던 일을 눈앞에 두고도 할 수 없게 된다는 건 상상으론 이해하기 어렵다. 특히 아무도 그런 마음을 헤아려주지 않는다는 것이 더욱 힘들게 한다.” 정민철은 내색하지 않았다.
-182p. 정철우 중

최훈 : 어떻게 하면 좀 간단히 그릴 수 있을까. 계속 그 고민만….
야구생활 : 그래서 점 있는 선수들은 그냥 점 하나 딱 찍어주고….
최훈 : 그런 선수들은 고맙죠. 특징이 있는 선수들은. 근데 진짜 그리기 힘든 선수들이 있어요. 특징이 없는 선수들.
야구생활 : 두산의 손시헌 같은 선수.
최훈 : 그렇죠. 근데 제가 그린 거랑 손시헌은 의외로 약간 비슷한 것 같아요. 오히려 송진우 이런 선수들이 안 닮았어요. 잘생긴 얼굴인데 뭔가 조금… 특징이 없죠.
-194p. 인터뷰 <최훈과 나눈 진짜 야구 이야기> 중

나 같은 7, 8년 차 PD들이 현장에서 주로 담당하는 것은 슬로비디오다. 우리는 흔히 그것을 ‘중계방송의 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만큼 스포츠 중계에 있어 리플레이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요즘은 슬로비디오가 단순 리플레이를 넘어 하나의 완결성을 지닌 작품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PD들이 많다. 경기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야구 중계에는 보통 15대에서 18대 정도의 카메라가 사용된다. 전에 비해 이렇게 카메라 대수가 늘어난 이유도 리플레이의 중요성이 높아진 것과 그 궤를 같이한다. 라이브 상황에서 보여줄 수 없는 상황과 각도를, 많은 카메라를 수용할 수 있는 슬로비디오 장비를 통해서는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207p. 박상언 <야구 보여주는 남자> 중

박종훈 감독의 카리스마는 정평이 나 있다. 두산 2군 감독 시절 김명제가 성의없는 투구를 하자 ‘18실점 완투’를 하도록 내버려둔 뒤 구리에서 잠실까지 걸어오게 한 에피소드는 유명하다. 이후 다른 선수들이 바짝 긴장하고 훈련에 매진한 것은 당연한 일. 느슨하던 LG의 훈련 분위기에 전에 없이 긴장감이 느껴진다는 관계자들의 증언은 분명 고무적이다.
-214p. 배지헌 <박종훈과 한대화의 도전> 중


목차


01. 그깟 공놀이에 미쳤다!
한국 야구팬덤의 심장 여덟 개
믿음은 짜릿하다……………………………………………………………롯데 자이언츠팬 최효석(둠씨)
나는 SK팬입니다……………………………………………………………SK 와이번스팬 문수진
그대 나의 챔피언……………………………………………………………KIA 타이거즈팬 신희진(Lenore)
올드……………………………………………………………………………두산 베어스팬 UZMD
야생야사 가족사………………………………………………………………한화 이글스팬 구율화(레지나)
‘무적 야구제국’ LG를 위하여………………………………………………LG 트윈스팬 남재호(Gehrig)
사라져버린 2010 청사진……………………………………………………히어로즈팬 한진경(Elen)
라이온즈 그림일기……………………………………………………………삼성 라이온즈팬 이경화(이경)

02. 야구 읽어주는 사람들
21세기 야구문화의 새로운 물결
야구 깊이 보기 : 8, 133, 9447.2, 5925285……………………………………정철우
세 감독 이야기 : 들꽃이 우리에게 선물하는 향기, 그리고 용기……………김은식
야구 다르게 보기 : Unsung Heroes………………………………………………정철우
인터뷰 : 최훈과 나눈 진짜 야구 이야기…………………………………………<야구생활>
야구 보여주는 남자…………………………………………………………………박상언
신임 감독 리포트 : 박종훈과 한대화의 도전……………………………………배지헌
책을 만든 사람들 필자 12인의 16문 16답
“축하합니다” <야구생활>에 쇄도한 창간 축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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