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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과 갈등없이 잘 지내는 대화법

90년생과 갈등없이 잘 지내는 대화법

  • 강지연
  • |
  • 메이트북스
  • |
  • 2020-02-03 출간
  • |
  • 300페이지
  • |
  • 153 X 224 X 25 mm / 462g
  • |
  • ISBN 979116002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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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당신도 90년생에게 존경받는 선배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90년생과 소통할 때 무엇이 필요한지 살펴본다. 먼저 친밀감과 신뢰감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 자신의 진실한 마음을 보여줘야 한다. 대화를 하면서 상대가 말하고 싶은 것에 귀기울여주면 좋다. 다 받아줄 것 같은 따뜻함과 편안함이 느껴지면 금상첨화다. 2장에서는 90년생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잘 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다. 요즘은 재밌게 말하는 사람이 단연 인기가 많다. 욱하지 않는 감정조절도 잘해야 한다. 상대를 배려하며 간결하게 말하는 것도 90년생 후배들이 가장 바라는 것이다. 3장에서는 90년생과 관계를 잘 맺는 대화법을 알려준다. 긍정적인 표현을 많이 하고, 90년생이 거부감을 갖는 조언보다 공감을 잘해주고, 일방적인 지시보다 질문하며 스스로 생각하게 해야 한다. ‘답정너’가 아니라 상대의 말에 반응도 잘해주고, 칭찬도 진정성을 듬뿍 담아서 해주면 좋다.
4장은 선배로서 90년생의 능력을 키워주는 방법들을 담고 있다. 후배를 존중하고 지지하며, 피드백은 구체적으로 하고, 그들의 숨은 잠재력을 믿어주어 자발적인 동기부여가 되게 해야 한다. 5장에서는 90년생과 슬기롭게 공존하는 소통법을 소개한다. 90년생은 무슨 일이든 재미있어야 하며, 간단해야 한다. 실용적인 것을 선호하다보니 인간관계에서도 그런 모습이 보인다. 이들과 슬기롭게 공존하기 위해 5장을 읽고 내 후배를 떠올리며 실제로 적용해보자. 6장에서는 90년생과 대화할 때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알려준다. 자기 말만 하거나 무조건 우기기, 투명인간도 아닌데 앞에 두고 무시하기, 자신이 고생했던 옛날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공치사하기, 본인이 사장인 양 으스대기, 매너는 집에 두고 와서 여러 사람 불편하게 하기, 자기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아무 데서나 버럭버럭하기, 자꾸 스스로 자기 잘났다고 뽐내기 등 생각만 해도 불편한 말투나 행동을 스스로 하고 있진 않은지 6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책속으로 이어서]
HDC그룹은 2019년 7월부터 8월 초까지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독서 토론회를 개최했는데, 이 한 달 동안 게시판을 통해 공유된 토론회 소감과 아이디어 제안이 100건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방법은 직면한 현안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의견을 하달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폭을 넓히고 지혜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 기업은 기업문화로 독서가 정착되고 자율적인 독서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3년부터 회사 내에 북카페를 마련했습니다.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에 자유롭게 독서와 토론을 즐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대상에 이랜드리테일이 뽑혔습니다. 이랜드리테일은 독서경영으로 유명한데요, 각 직무별ㆍ시기별로 읽어야 할 필독서 목록이 무려 500권 이상이라고 합니다. 정기적인 독서 스터디와 독서 MT 등을 통해서 직원들이 지식소양을 쌓도록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습니다. _pp.199-200

2018년 트렌드모니터가 전국의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개인의 취향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한 번쯤 덕질을 해봤다’는 사람이 96%에 달했습니다. ‘다소 지나쳐 보일 수 있는 덕질’에 대해서도 77%가 긍정적으로 바라본다고 응답했습니다. ‘덕질’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해서 그와 관련된 것을 모으는 것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가지씩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모으거나 찾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저도 생각해보니까 문구류 덕질을 하더라고요. 대형 서점에만 가면 수첩을 하나씩은 꼭 사오고요. 볼펜을 모으는 덕질을 언제부턴가 시작해서 볼펜이 신발 박스로 몇 박스가 될 정도입니다. 특히 강의를 하러 지방에 자주 다니다보니까 호텔에 가거나 연수원에 가면 로고가 찍힌 볼펜을 챙겨옵니다. 여러분도 하나씩은 덕질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특이한 덕질에 대해 편향된 시각으로 보거나 이해할 수 없는 시선을 보내는 것은 지양해야겠습니다. 요즘은 ‘덕업일치’라는 신조어도 있습니다. _pp.216-217

90년생들에게는 워라밸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겠지만 선배들은 이런 말을 합니다. “후배들의 워라밸을 위해 나의 워라밸을 포기했다”라고요. 제가 강의에서 한 설문조사 결과로 나온 의견인데 씁쓸하더라고요. 슬픈 이야기라고 넘길 수만은 없습니다. 모두의 워라밸을 위해 노력해야죠. GS샵은 직원들이 만든 자기계발 모임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직원 5명 이상이 모여서 배우고 싶은 주제를 정하면 사내에서 강의를 받을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고 있는데 인기가 높습니다. 퇴근 후 이루어지는 모임이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성장을 위한 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직장인 브이로거 전성시대’라고 불릴 만큼 개인의 삶에 집중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퇴근 후 취미생활을 넘어 경제적 보상도 뒤따를 수 있는 ‘N잡러’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N잡러’는 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의미하는데, 생계형 투잡과는 다르게 자아실현을 위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_pp.222-223

9시 출근, 6시 퇴근이면 9시까지 오는 게 원칙입니다. “10분 일찍 오라”는 선배의 말에 “10분 일찍 퇴근하겠다”고 대답하는 후배에게 화를 낼 것이 아니라, 그동안 기성세대가 생각했던 회사 생활의 원칙과 지금의 세대가 생각하는 원칙이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들이 말하는 원칙주의란 계약된 내용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그것에 맞춰서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에만 집중해서 일한다는 것입니다. 이들에게 업무를 지시하고 책임을 묻기 위해서는 이들의 업무 스타일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90년생들은 ‘왜 내가 그 일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월급 받으니까 시키는 일은 다 해야지’라는 마인드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이들은 ‘월급 받으니까 월급 받는 만큼 해야지’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원칙은 출퇴근 시간은 물론이고, 사규에 포함된 내용들, 최근에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및 취업 규칙까지 회사 내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일들에 해당됩니다. _pp.231-232

매일 아침 저녁으로 바르는 화장품은 유해성분을 찾아내는 어플을 통해 확인하고, 유튜브 채널에서 후기를 본 후 인터넷으로 구입합니다. 출근길에는 에어팟을 꽂고 음악을 듣죠. 점심시간에는 30분 운동을 하고, 매일 다른 샐러드를 주문해 먹습니다. 책을 좋아하는데, 오프라인 독서토론에 나가기는 번거로워서 톡으로 진행하는 독서토론 모임에 참여합니다. 퇴근길에는 스벅에 들러서 구독하는 유튜브 채널을 보고, 출출하면 집에 오는 길에 그날 당기는 음식을 배달 앱으로 주문합니다. 샤워하고 난 뒤 도착한 음식을 먹고, 요가 유튜브 채널을 보면서 홈요가를 한 뒤 미니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맥주를 마시며 미드 한 편 보고, 요즘 핫하다는 베개를 베고 눕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가 확실한 편이며, 잠깐의 틈도 없이 무언가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증 문화가 자리를 잡았는데, 자신이 경험한 다양한 일들을 인증샷으로 남깁니다. 달리기, 헬스, 필라테스 등 운동을 하는 과정이나 결과 등을 찍은 운동 인증샷, ‘식전기도’라고 불리는 점심메뉴 인증샷, 맛집에서 빼놓을 수 없는 플레이팅이나 분위기 있는 모습을 최대한 살린 맛집 인증샷 등을 개인S NS를 통해 공유합니다. _p.250

제가 사무실에 앉아 있다보면 클랙슨 소리가 하루 종일 끊이질 않습니다. 잠시도 참지 못하고 빵빵 눌러댑니다. 클랙슨을 누르는 사람은 경고의 신호로 누를 수도 있지만, 때론 누군가의 매너 없는 행동에 대한 표현일 수도 있습니다. 골목 입구에 차를 세워서 타거나 내리는 사람들로 인해 골목으로 들어오려는 차들이 불편을 호소합니다. 조금만 앞에 세우면 되는데 말이죠. 이런 것이 바로 매너와 배려입니다. KBS TV의 프로그램 〈회사 가기 싫어〉에서는 부장이 사무실안에서 발톱 깎는 상황, 양치질하면서 구역질하는 상황 등 에티켓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행동들을 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실제로 매주 사무실에서 손톱 깎는 부장과 함께 일했다는 직장인의 사례를 직접 듣기도 했습니다. 예능이 아니라 정말 현실에서 벌어지는 일이더라고요. 배려까지는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매너는 지켜야겠죠? 사적인 전화는 사무실 밖에서 받는다거나, 음식을 먹을 때 혼자 너무 빨리 먹지 않는다거나, 소리 내서 먹지 않는 등 남들이 불편해하는 것은 피해보자고요. 내가 불편하다고 느끼는 것은 상대도 불편해합니다. _pp.276-277

“내가 누군지 알아?”라는 말에 대한 반응이 예전과 지금을 비교해보면 좀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제가 몰라봐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겠지만 지금은 “근데요?”라고 합니다. 대접받는다는 생각은 상명하복이 통하던 시대의 마인드입니다. 갑을문화라면 을이 갑에게 대접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이제 상사는 갑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이고, 나보다 조금 더 일을 한 선배입니다. 기성세대들에게는 여전히 조찬문화가 유지되고 있고, 명함을 주고받으며 ‘나 누구야’라고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은퇴를 해도 그 사람을 마지막 직장의 직책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대접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가능한 일입니다. 아마도 낀 세대들은 선배들의 그런 모습을 보고 한 번쯤은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이제는 대접받고 싶어도 그렇게 해줄 후배들이 없습니다. 그러니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내가 후배를 동등하게 생각하고 그들을 대하면 후배는 존중받았다고 느낍니다. 그러면 대접받으려고 하지 않아도 인정하고 배려할 것입니다. _pp.288-289


목차


프롤로그_너무 어려운 90년생과의 소통

1장 90년생과의 소통, 무엇이 필요할까?
친밀감을 쌓아라
나를 믿도록 신뢰감을 형성하라
진실성 있게 다가가라
과하지 않은 호기심을 보여라
말과 행동에 따뜻함을 더하라
함께 소통하고 싶은 편안함을 제공하라
사회성이 고민인 그들에게 먼저 다가가라

2장 90년생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7가지 방법
적극적으로 경청하라
유머를 장착하라
부정적인 감정을 잘 조절하라
후배에게도 겸손하라
표정, 시선, 제스처 등 비언어 표현을 신경 써라
사소한 말과 행동으로 후배를 배려하라
명확하고 간결하게 지시하라

3장 90년생과 관계를 잘 맺는 7가지 대화법
긍정적으로 표현하라
조언하기보다는 인정하며 공감하라
지시하기보다는 질문하라
묵묵부답하기보다는 바로 반응하라
질책하기보다는 칭찬하라
무례하기보다는 센스를 발휘하라
바꾸려 하기보다는 역지사지하라

4장 90년생의 능력을 키워주는 7가지 방법
후배를 존중하고 지지하라
구체적이고 건설적인 피드백을 하라
관점의 변화를 가져라
후배의 잠재력을 믿어라
자발적 동기를 높여줘라
지적 자극을 시도하라
목표를 설정하도록 후배를 돕자

5장 90년생과 슬기롭게 공존하는 7가지 소통법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라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재미를 추구할 수 있게 하라
90년생의 솔직함을 수용하라
간결함의 매력에 함께 빠져라
관계 미니멀리즘을 인정하라
실용성을 활용하라

6장 90년생과 대화할 때 하지 말아야 할 7가지 말
“내말대로 그냥 해!”
“넌 그거 밖에 못하냐?”
“나 때는 말이야”
“그거 다 월급에 포함된 거야”
“회식인데 술도 안 마셔?”
“너는 머리가 장식이니?”
“나만큼만 해라. 제발!”

에필로그_나도 닮고 싶은 선배가 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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