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들이 10대 친구들을 향해 밝히는 꿈과 진로
자신의 꿈과 관련한 수학, 건축, 미술, 경제, 과학, 디자인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글에 녹여낸 미래와 진로, 상상력
미적분 선생님과 감각적인 문·이과생들이 모인 이현고등학교 동아리 ‘미적, 감각’ 소속 9명의 학생이 각자의 꿈과 진로를 주제로 쓴 글이다. 수학이 주제였던 2019년 책 ‘드림캐쳐’와 달리 이번 책은 각자가 꿈꾸는 미래와 진로에 따라 수학뿐만 아니라 건축, 미술, 경제, 과학, 디자인까지 다양한 영역을 다뤘다.
학생들은 글을 통해 각자의 진로와 꿈을 밝히고 그 진로와 꿈에 맞춰 현실을 진단하고 분석하며 미래를 예측하고 설계한다. 글마다 학생들 특유의 자유로운 상상력이 펼쳐지고 꿈을 향한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책은 그래서 제목처럼 글을 쓴 자신들이 계속 ‘꿈꾸길’ 바라는 다짐이고, 진로와 미래 때문에 꿈꾸는 10대의 모든 친구들에게 함께 꿈꾸며 나아가자는 응원의 메시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