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ㆍ중 무역전쟁의 장기화, 넥스트 차이나 등의 이유로 베트남, 인도 및 인도네시아는 새로운 기회의 비즈니스 진출 국가로 부각되고 있다. 세계열강 속의 한국은 가장 가까운 이웃 일본과 중국, 동맹의 미국, 북방의 러시아, 북한에 의한 변화의 바람이 어느 때보다 강하게 분다. 베트남, 인도와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들은 외국인 투자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미ㆍ중간의 무역 갈등을 통한 반사이익을 기대한다.
근래 미ㆍ중 무역 분쟁 기간 동안에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는 기회의 땅으로 대두되고 있다. 중국에 진출했던 섬유봉제 및 신발 공장들이 중국을 이탈하여 베트남,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으로 공장을 이전한다. 제품제조 거점지역으로 또한 소비시장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탐색한다. 그래서 우리는 “아시아에서 적극적으로 투자할 나라 베트남, 인도 & 인도네시아” (Vietnam, India & Indonesia an aggressive investment country in Asia)를 쳐다본다.
최근 한국은 미ㆍ중의 무역협상 영향,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외환경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제조기지, 수출시장의 다변화 등 해외 진출을 가속화한다.
이제 한국은 일본과 중국의 여러 장벽을 뛰어 넘어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생산ㆍ수출 및 내수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야 할 것이다.
“왜, 해외로 진출 하는가?”
“해외 진출의 전략과 비전은 무엇인가?”
“해외 진출을 어떻게 성공시킬 것인가?”
우리는 해외 진출을 준비하기 전에 그 국가의 투자 환경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는가? 그 답을 알고 가야 할 것이다. 현지의 기본적인 정보가 필요하다.
ㆍ 어떤 업종이 투자에 적합한가?
ㆍ 현지 국가에 투자전략 경쟁력은 있는가?
ㆍ 현지 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문화적 환경은 어떠한가?
ㆍ 현지 국가의 외국투자 법규와 정책은 어떤 것이 있는가?
ㆍ 또 현지 국가에 투자 및 비즈니스를 하려면 어떤 사항을 특히 주의해야 하는가?
여기에 방점을 찍고 그 동안 글로벌 해외 기업경영 경험과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자료를 토대로 글로벌 CEO-EMBA 차원에서 이번에 “베트남, 인도 및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진출전략”이라는 책을 쓰게 되었다.
본서는 글로벌 CEO들의 베트남, 인도 및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진출의 성공을 위한 최소한 가이드북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정보의 한계성과 투자자 수요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본서 내용이 해당 국가의 투자에 관한 모두를 결정하지는 않지만, 다소나마 현지 국가의 비즈니스 길잡이가 되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