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공직적격성평가(PSAT)는 국가고시의 하나로 공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적 소질을 갖추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이다. 총 3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의 영역이 있다.
언어논리 영역은 문장구성과 이해력, 표현력, 논리적 사고력, 추론력을 평가한다. 자료해석 영역은 수치자료 처리와 분석, 기초적 통계처리 및 해석, 정보화 능력을 점검한다. 실업률, 수출증가율 등 각종 수치를 내준 뒤 분석능력을 측정한다. 상황판단에서는 기획.분석, 추론, 판단 및 의사결정, 문제해결 등의 능력을 검정한다.
PSAT 2004년 외무고시 1차시험에 처음 도입되었다. 현재 5급 공채와 입법고시,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 민간경력 채용시험 등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7급 공채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PSAT 공부의 방향은 크게 두 가지로 꼽을 수 있다. 하나는 기출문제 분석이고 다음으로 실전연습을 위한 전국모의고사다. 최우선 공부방법은 기출문제 분석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기출문제는 실전 감각과 호흡을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새로운 유형이 출제된다고는 하더라도 기존에 출제됐던 문항을 유사하게 변형하거나 활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실제 전형을 치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하고 숙지했다면, 다음은 실전감각을 높이기 위해 모의고사를 풀어봄으로써 장단점을 파악, 보완해야 한다. 특히 PSAT은 시험 당일 컨디션에 따라 점수 영향이 크게 받는 시험이므로 실전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전국모의고사 응시는 필수다.
다만, PSAT 전국모의고사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객관적인 모집단과 모집단의 크기다. 또한, 실전에서 맞닥뜨리게 될 여러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학습할 수 있도록 실제 시험장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치러지는 모의고사를 택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는 모든 조건을 갖췄다.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는 여타 모의고사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모집단의 크기를 자랑한다. 2020년 PSAT 전국모의고사에서 10회 누적 응시 인원이 1만 6천여 명에 달할 정도다. 이는 대부분 수험생이 법률저널 PSAT의 장점을 꼽는 이유다.
올해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에서 고득점으로 성적 우수 장학금을 수상한 수험생들도 한결같이 모집단의 크기를 법률저널 PSAT의 가장 큰 장점으로 든다.
2020년도 법률저널 PSAT에서 전체 1등으로 ‘법률저널 미래상’(장학금 200만 원)을 수상한 수험생은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의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대표본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다른 전국모의고사에 비해 모집단이 크기 때문에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상위권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법률저널 PSAT을 많이 선호하기 때문에 시험 후 어려웠던 문제, 틀렸던 문제에 대한 피드백을 빠르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법률저널 미래상’ 수상자도 법률저널 PSAT의 장점으로 “다양한 시험장을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 응시자 수가 많아 수험생들 사이에서 자신의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해볼 수 있다는 점, 실제 시험과 유사한 상황에서 고난도의 시험에 응시해봄으로써 시간관리, 멘탈관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5급 공채 합격자의 절대다수가 법률저널 PSAT을 추천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2019년도 5급 공채 합격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가장 추천해 주고 싶은 PSAT 전국모의고사’를 묻는 말에 응답자의 약 ‘열의 여덟’이 법률저널 PSAT을 추천했다.
2020년도 법률저널 PSAT은 문제의 완성도 측면에서 과거보다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제의 난도 또한 높아졌다는 게 응시자들의 반응이었다.
시중에 대규모 모집단이 참여한 양질의 PSAT 모의고사를 구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2020년도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 10회분을 모음집 형태의 책으로 출간했다.
이 책은 헌법.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영역별로 10회분 전국모의고사를 묶어 실천처럼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모든 회차마다 성적통계와 문항별 정답률을 표기해 객관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책은 수험생들이 제기한 이의제기를 반영하고 발견됐던 오류를 모두 반영한 수정본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PSAT 모음집으로 탈바꿈했다.
이 책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연습을 한다면 PSAT 고득점에 한 발짝 성큼 다가갈 것으로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