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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본주의의 역사

미국 자본주의의 역사

  • 앨런그리스펀
  • |
  • 세종서적
  • |
  • 2020-02-15 출간
  • |
  • 552페이지
  • |
  • 151 X 225 X 36 mm / 863g
  • |
  • ISBN 9788984077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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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계를 호령한 경제 대통령 앨런 그린스펀의 일갈-
위기를 깨치는 기업을 응원하는 국가, 그것이 자본주의의 성장 동력

FT-맥킨지 비즈니스북 2018 노미네이트

황무지에서 세계 최고의 부를 일군 미국,
그 성공의 핵심에는
경제 발전의 주된 원동력이자, 생산성 혁신을 일으킨
‘창조적 파괴’가 있었다!

영국의 식민지로 세계 변방에 지나지 않았던 미국은 250년이 안 되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인류 역사에서 자본주의 체제로 가장 큰 번영을 이루었다. 세계 인구의 5퍼센트에 불과한 인구를 지닌 미국은 현재 미국 달러 기준으로 세계 GDP의 4분의 1을 창출한다. 그리고 노르웨이, 카타르 같은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생활수준도 세계에서 가장 높다.
또한 미국은 대량생산부터 프랜차이즈 사업, 뮤추얼 펀드까지 대중 자본주의의 동력원이 생긴 곳이며, 정보기술, 천연자원, 생명공학, 종이와 펄프 같은 방대한 산업에서 세계를 선도한다. 아울러 미국의 자본주의는 세계에서 가장 민주적인데, 이는 개방성 및 기회와 연계되어 메이시 백화점의 메이시, 자동차산업의 헨리 포드, 이탈리아계 은행가 아마데오 지아니니 같이 하층에서 태어난 사람이 상층까지 오를 수 있었다. 서부 개척의 역마차는 이 나라의 역동성을 상징하는 대표 이미지다. 동부에서 실패해도 새로운 땅으로 옮겨가 다시 시작하면 되었다.

미국 자본주의 역사를 관통하는 진보의 동력, ‘창조적 파괴’
그렇다면 미국이 이처럼 인류 역사에서 가장 큰 번영을 이룬 요인은 무엇일까? 저자들은 성공 요인을 생산성, 창조적 파괴, 정치라는 세 가지 주제에 초점을 맞춰 포괄적이면서 탁월한 분석으로 풀어놓는다.
생산성은 경제적 성공의 궁극적 척도로, 생산성의 수준은 그 사회의 평균적인 생활수준을 좌우하며, 선진국과 개도국을 가른다. 창조적 파괴는 경제 발전의 주된 원동력으로 사업과 생활을 뒤집어엎지만, 그 과정에서 생산성을 높이는 ‘지속적 돌풍’이다. 그리고 정치는 창조적 파괴의 여파에 대응하는데, 저자들은 정치가 경제사와 관계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책을 읽지 않아도 된다고까지 한다.
창조적 파괴는 조지프 슘페터가 1940년대 초 자신의 저서에서 처음 사용한 개념이다. 저자들에 따르면 미국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창조적 파괴가 지닌 창조적 측면과 파괴적 측면을 잘 드러냈다. 다시 말해 미국은 기업을 만들고 규모를 키우는 데 뛰어난 동시에 기업이 망했을 때 정리하는 데도 뛰어났다. 파산에 대한 이례적인 관용은 이런 점을 명확하게 보여주는데, 19세기의 주요 기업가 가운데 다수는 여러 번 사업에 실패한 뒤에야 성공했다. 창조적 파괴의 영웅은 앤드루 카네기, 존 록펠러, 헨리 포드와 같은 창업자였다. 영웅은 성공에 대한 집착만큼 별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아울러 저자들은 이런 창조적 파괴의 부작용, 즉 혜택보다 두드러지는 비용, 정치적 반발, 창조 없는 파괴와 같은 문제들도 놓치지 않고 꿰뚫고 있다.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이 되기까지 숱한 실패를 딛고 일어선 미국
미국은 영국의 식민지였지만 영국의 좋은 전통, 예컨대 제한적 정부, 보통법, 개인의 인권 존중과 같은 전통을 많이 물려받았다. 그리고 미국은 근본적인 경제 문제가 한정된 자원을 분배하는 것이 아닌 변화의 힘을 촉진하는, 성장의 시대에 태어난 최초의 국가였다.
건국 초기 미국은 재산권을 엄격하게 보호하고 국민이 소득을 지킬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창업 정신을 촉진시켰으며, 해외 투자자들이 안전하게 미국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재산권은 특허권 보호로 확대되었고, 이는 혁신이 전파하는 데도 기여했다.
하지만 미국은 일직선으로 발전하지 않았다. 분권적 농업국가가 되어야 한다는 관점과 도시 중심 공화국이 되어야 한다는 관점으로 분열되어 있었고, 북부의 자본주의 경제와 남부의 노예 경제라는 확연히 다른 경제로 나뉘어 있었다. 결국 남북전쟁을 거친 미국은 대륙 전체에 걸쳐 기업을 토대로 삼는 문명을 쉼 없이 퍼트렸다.
19세기 후반기 미국은 문화, 인구, 정치, 지리 등의 다양한 이점을 통합해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으로 탈바꿈했다. 철도는 미국을 세계 최고의 단일 시장으로 묶었다. 그리고 이 나라는 두 가지 신기술, 즉 전기와 내부연소기관을 다른 어떤 나라보다 잘 발전시켜 승용차, 트럭, 세탁기, 라디오 등 온갖 소비재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1930년대 미국은 역사상 가장 길고 깊은 불황에 시달렸다. 그러다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에는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해 20년에 걸친 지속적인 성장세를 구가했다. 전쟁 후 그 뒤 1970년대 미국 경제는 스태그플레이션에 시달렸으며, 미국 기업들은 독일, 일본 기업과의 경쟁에서 패배하면서 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IT 혁명과 세계화가 안겨준 기회를 잡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대국이라는 위상을 회복했다.

미국은 앞으로도 계속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 아니면 몰락을 맞이할 것인가?
현재 미국은 생산성 증가율은 거의 정체되어 있고, 여러 산업에서 중국과 같은 신흥 강대국에게 차례로 패배하고 있다. 새로 생기는 기업의 수는 저점에 이르렀고, 노동시장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으며, 규제도 급증하고 있다. 미국이 이전의 능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도 아직 불확실하다.
그렇다면 과연 미국은 직면한 이런 문제들을 극복하고 지난 100년처럼 앞으로도 계속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 아니면 예상하지 못한 몰락을 보게 될 것인가?
이에 저자들은 미국이 직면한 이런 문제들을 빠져나올 수 없는 늪이 아니라, 열쇠만 있으면 벗을 수 있는 족쇄에 비유하면서 미국이 이런 족쇄를 벗는 데 필요한 모든 열쇠를 가졌음을 역사적 사실로 보여준다. 이는 미국뿐 아니라 혁신을 꿈꾸는 모든 국가, 기업, 개인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목차


추천의 글 | 창조적 파괴의 대서사시
머리글
시작하기에 좋은 시대|풍요의 땅|부유해지는 비결|창조적 파괴|역사의 묘한 측면|창조적 파괴의 부작용|정치인의 등장|잃어버린 역동성의 회복

1장 상업공화국: 1776~1860년
힘든 삶|놀라운 변화|성장의 문화|쉬지 않는 사람들

2장 두 개의 미국
해밀턴 대 제퍼슨|북부 대 남부|불공정한 싸움|자본주의로 묶인 하나의 국가

3장 자본주의의 승리: 1865~1914년
풀려난 프로메테우스|혁신의 시대|서부의 부상

4장 거인의 시대
‘현대 최고의 발견’|합병 욕구|주식회사의 진화

5장 자유방임주의에 맞선 저항
그로버가 바라본 세계|자본주의 대 자유방임주의|커지는 불만|정부에 대한 믿음|사라지는 개척지|
활동가 대통령|신세계 대 구세계

6장 미국의 본업은 사업
1920년대에 대한 이해|말 없는 마차|전자 하인의 행진|무선 시대|풍요로운 사회|
대중에게 개방되는 기업|헨리 포드 대 알프레드 슬론|미국은 평평하다|시대의 종말

7장 대공황
무엇이 대공황을 일으켰나?|위기 외면|역사의 창조|뉴딜에 대한 평가|정치에서 경제로|사업과 불황|
루스벨트의 전시 르네상스|자본주의의 무기고

8장 성장의 황금기: 1945~1970년
전쟁과 평화|체력에서 지력으로|관리 자본주의|생산성을 찾아서|기업 제국주의|필멸의 징조

9장 스태그플레이션
자만에 대한 벌|하락과 추락|도심과 교외|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

10장 낙관의 시대
풀려난 기업|레이건 이후|창업 정신의 부활|금융 혁명|세계화|전자산업의 개척지|프랙킹 혁명|새로운 노동인구|“이런 시대에 살아서 우리는 참 운이 좋습니다.”

11장 대침체
금융 위기|위기의 뿌리|대정체

12장 쇠퇴하는 미국의 역동성
포트홀과 진전|절망사|정체에 대한 설명|트럼프의 등장

결론
창조적 파괴의 문제|창조적 파괴에서 집단적 번영으로|변화하는 미국의 사회구조|기술 대 복지|
미국의 성장 엔진 고치기|미국의 성장 잠재력 되살리기

부록 자료와 방법론
감사의 글
그래프와 표 출처
주석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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