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아이들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이 책을 썼으며 학부모들에게도 경종(警鐘)의 울림을 전달하고자 한다.
대한민국의 아이들과 학부모, 선생님 모두가 공부로 인해 감동을 경험하고 행복하며 기쁨을 누리는 날이 오길 바라고 그러한 날을 꿈꾸는 모두에게 필독을 권해드린다.
이 책을 읽고 모두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스스로 깨닫고 어떻게 공부를 하면 즐겁게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전달된 바가 있다면 좋겠다. 모든 독자가 겪을 배움과 익힘의 과정이 행복하고 즐겁기를 간절히 꿈꾼다.
20대 후반에 교육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고 12년간 연구하며 멘토링과 강의, 컨설팅 등을 병행하며 진행해보니 내린 결론이 있다. 그 이야기를 뒤에 차근차근 이 책의 독자들에게 전해주고자 한다.
이 책은 ‘공부의 땅 다지기 - 공부하는 이유의 씨앗 심기 - 공부를 잘하는 뿌리 내리기 - 공부를 잘하는 줄기 뻗치기 - 공부를 잘해서 열매 맺기’라는 5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땅이 비옥하지 못하면 씨앗을 심어도 자라지 못하고 땅에 거름이 많아도 씨앗이 썩었다면 뿌리는 내리지 못한다. 씨앗이 뿌리를 내려도 그 뿌리는 땅속 깊숙이 골고루 내려야 하며 줄기는 곧게 뻗어야 한다. 그런 다음에 탐스럽고 풍요로운 열매를 맺고 거둘 수가 있다.
이 책의 독자가 각자 자신의 공부에 대한 마음 상태와 실천 행동을 점검하고 그에 대한 답을 찾길 바란다. 한 줄기 빛이 되길 바라고 답답한 체증이 해소되는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는 장(場)이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