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은 생활이에요
코딩을 벗어난 생활이 가능할까? 코딩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 침투해 있다. 빛 센서가 작동하여 어둠을 인식하는 가로등, 기름의 양을 인식해 연료 경고 표시등을 깜박이는 센서, 연기가 나면 경보를 울려 위험을 알리는 감지 센서, 온도 조절기, 쇼핑할 때 흔히 볼 수 있는 바코드…… 이 모든 것들이 코딩의 동작 원리 안에서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똑똑똑 코딩 그림책’ 시리즈는 이야기 속 직접적인 사례를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단계적으로 연습하게 함은 물론, 코딩에 관계된 다양한 상식이나 놀이를 제안하여 흥미진진한 코딩의 세계로 안내한다.
문제가 생기면 알고리즘을 찾아봐!
모모는 뭐든지 얼렁뚱땅하는 성격이라 오빠에게 늘 잔소리를 듣는다. 그런 모모가 오빠의 코딩 로봇 코파봇과 자기가 좋아하는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면서 이상한 여행이 시작되는데…… 모모는 이야기 속에서 커다란 순무를 쉽고 빠르게 뽑는 방법이 뭔지, 토끼를 잡는 가장 좋은 방법이 뭔지 생각해 낸다. 더 좋은 알고리즘을 찾기 위해 물고기 잡는 도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도 아이디어를 내고, 코딩의 ‘조건문’을 이용해 높은 탑에 갇힌 라푼첼이 탈출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렇게 모모가 이야기 속에서 문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것을 ‘알고리즘’이라 한다. 아슬아슬, 통쾌한 이야기 세계를 오가며 코딩의 알고리즘을 경험한 모모에게 어떤 모험들이 기다리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