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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글자 인문학

네 글자 인문학

  • 윤선영
  • |
  • 홍익출판사
  • |
  • 2020-04-09 출간
  • |
  • 200페이지
  • |
  • 144 X 211 X 20 mm / 333g
  • |
  • ISBN 9788970657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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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간의 도리가 담긴 조선시대 윤리 교과서,

기본을 일깨우는 관계 인문학 고전

 

《사자소학》은 《소학》, 《논어》, 《예기》 등 여러 경전을 참고하여 사람이 살아가는 데 중요한 지침을 4자 1구로 엮은 조선시대 교육 교재이다. 당시 사대부 자제들 사이에 널리 읽혔는데, 어린아이는 물론 유생들까지 읽는 필독서였다. 효행편, 충효편, 제가편, 수신편 등 총 8편으로 구성되어, 사람 사이 관계에 따라 지켜야 할 도리가 풍부히 담겨 있다.

 

‘인간’에 철저히 집중하는 책 《사자소학》은 인간과 인간이 맺는 관계의 도리, 더불어 살아가며 지녀야 할 태도, 자신을 가꾸는 몸가짐 등 사람으로 태어나 어떻게 살고, 어떻게 타인과 어우러져야 올바른지 말해주는 윤리 교과서이다. 그 속의 변치 않는 이야기와 가치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잊은 인간관계의 기본을 일깨운다.

 

 

네 글자 속, 잘 어울려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네 글자 인문학》

 

인간은 누구나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자식으로 태어나 인생을 시작하고, 형제나 자매, 이모나 삼촌이 되기도 하고, 부모가 되기도 한다. 사회 초년생이었다가 어느 순간 관리자가 되고, 막내에서 누군가에게 조언을 해주어야 할 선배가 된다. 이렇게 나를 부르는 이름이 늘어갈수록, 관계가 다양하게 얽힐수록, 고민도 더욱 복잡하고 어려워지기 마련이다.

 

현재의 삶을 살아가면서, 사람 때문에 고민들이 생길 때 우리는 고전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우리가 고전을 통해 배우는 다양한 메시지는 현재의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근원적인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네 글자 인문학》은 최고의 관계 인문학 고전 《사자소학》을 지금 세상과 삶에 맞게 엮었다. 네 글자 속에 담긴 깊은 함의를 현대적으로 푼 이 책은 지금 우리 삶의 관계를 보다 가치 있고 탄탄하게 꾸리는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목차




제1장 효행편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를 갚고자 하면
넓고 큰 하늘도 다할 수 없을 정도다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는 멀리 놀러 가는 것을 삼가고
나가 놀 때에는 반드시 일정한 장소에 있어야 한다
부모님께서 주신 신체와 머리털과 피부를
함부로 훼손하지 말고, 상하게 하지도 마라
부모님께서 염려하거나 불안해하실 일을 하지 않는 것이
효의 시작이요, 끝이다

제2장 충효편

벼슬을 하고 여유가 있으면 학문을 하고
학문을 닦다가 여유가 있으면 벼슬을 한다

제3장 제가편

부부는 두 개의 성이 합해진 것으로
백성들이 태어나는 시초요, 만복의 근원이다

제4장 형제편

아버지는 의롭고, 어머니는 자애로우며
형은 우애롭고, 동생은 공손하며, 자식은 효성스러워야 한다
나눌 때는 많은 것을 바라지 말고
서로 있고 없는 것을 융통하며 지내라
형이 먼저 모범을 보이면 아우는 자연스레 따라간다
형제간의 우애는 덮어주고 높여주면서 더 깊어진다
아버지 나를 낳으시고 어머니 나를 길러주시니
같은 기운을 받아 한 가지에서 났도다

제 5 장 사제편

아침에 일어나 밤 늦게 잠들면서 충효를 생각하는 사람은
하늘이 반드시 그를 알아줄 것이다
좋은 가르침을 받고 아직 실행하지도 못했는데
또 다른 가르침을 들을까 두려워했다

제 6 장 경장편

어른은 어린 사람을 자애롭게 대해야 하고
어린 사람은 어른을 존경해야 한다
다른 사람을 나의 가족처럼 여기면
다른 사람 역시 나의 가족을 존경하고 사랑하게 된다

제7장 붕우편

쑥이 삼 가운데에 있으면 붙들어주지 않아도 곧게 자라고,
흰 모래가 진흙 속에 있으면 진흙과 함께 검게 된다
정직하고, 신실하고, 견문이 넓으면 유익한 벗이요
편벽되고, 아첨하며, 말만 번지르르하면 손해가 되는 벗이다
벗을 사귀는 것은 그 사람의 덕을 벗하는 것이니
의지하는 것을 가지고 벗해서는 안 된다

제8장 수신편

원은 착함의 으뜸이요, 형은 아름다움의 모임이요,
이는 의로움의 조화요, 정은 사물의 근간이다
군자의 용모는 여유가 있고 느긋해야 하니
존경할 만한 사람을 보면 곧 삼가고 공손해야 한다
평소의 말투는 거침을 경계하고
행동은 반드시 침착하게 하라
덕행과 공업을 서로 권하고, 잘못은 서로 경계하고,
올바른 풍속으로 서로 어울리고,
어려운 일에는 서로 구제한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며 자신만을 이롭게 하면
끝내 스스로를 해치게 될 것이다
내 말은 늙은이의 말이 아니라 오직 성인의 가르침이니
이 글을 공경히 받들어라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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