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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전쟁 (양장)

세계관 전쟁 (양장)

  • 이용주
  • |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
  • 2020-03-30 출간
  • |
  • 588페이지
  • |
  • 161 X 231 X 46 mm /959g
  • |
  • ISBN 9791155503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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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근대 동아시아에서
서구문명과 과학의 의미

저자는 먼저 중체서용론에서 시작되어 제도개혁론으로 이어지는 초기 단계의 소박한 과학론을 살펴본 뒤, 그런 낙관적이고 소박한 과학론이 과학만능주의적인 과학신앙으로 확대 발전해가는 과정에 대해 논의한다. ‘과학과 인생관’ 논쟁의 전개상황에 대해서는, 각기 장을 나누어 장군매(張君?, 장쥔마이)의 중심의 ‘인생관파’, 정문강(丁文江, 딩원장) 중심의 ‘과학파’, 그리고 진독수(陳獨秀, 천두슈) 중심의 ‘유물사관파’의 주장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를 통해 당대 지식인들의 과학이해, 서구문명에 대한 인식, 중국 전통문화에 대한 입장을 입체적으로 재설정한다.
‘과학과 인생관’ 논쟁의 핵심은 이른바 “과학이 인생관을 포함하는 세계관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혹은 “과학이 제공하는 설명이 인생의 의미나 세계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충분한가” 등등의 근원적 문제에 닿아 있었다. 달리 말해 전형적인 ‘근대과학[新]과 전통적 세계관[舊]의 갈등’이나 ‘과학과 종교 간 갈등’의 모양새를 취하고 있었다. 저자가 이 책에 ‘세계관 전쟁’이란 제목을 붙인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이 논쟁에서 과학과 서양 근대사상의 세례를 받은 지식인들은 전반적 서양화를 지지하면서 과학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을 전파했다. 이들에게 과학은 중국문명의 미래를 보여주는 도표(道標)였다. 이들은 과학이 제공하는 가치관, 즉 ‘과학적 인생관’의 수립을 사상적 과제로 삼아 전통청산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유불도로 대표되는 전통사상과 가치관은 과학과 양립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폐기되어야 하며, 과학이 새로운 가치관을 제공하는 역할을 떠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크게 자유주의자 그룹과 유물론자 그룹으로 나뉘어 있었다. 정문강과 호적(胡適, 후스)은 전자를 대표하며, 구추백(瞿秋白, 취추바이)과 진독수는 후자를 대변했다. 이 두 그룹은 이념적으로는 대립했지만, 과학주의와 서양화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같은 지향을 가지고 있었다. 저자가 보건대, 이들은 과학이 아닌 모든 것은 ‘미신’이라는 진화론적 지식론을 수용하여, 전통사상을 미신의 범주에 넣는 이론을 생산했다. 그에 따르면 과학은 고등지식이며, 그 아래에 형이상학(철학), 종교, 미신이라는 하급지식이 존재한다. 이성을 무기로 삼는 과학은 진리를 밝히는 힘을 가지고 있지만, 이외의 것은 형이상학이거나 미신이다. 저자가 이들의 주장을 과학신앙(과학만능주의)과 다름없다며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다.

호적의 과학적 국고정리와
양계초의 회복적 해석학

서양에서 말미암은 과학적 세계관이 당대 지식인들의 인식과 태도를 잠식해가면서 이들이 과거의 전통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차원과 방식도 달라진다. 이에 저자는 양계초(梁啓超, 량치차오)와 호적(胡適, 후스)을 중심으로, 과학적 방법에 입각한 전통문화의 정리, 즉 ‘국고정리(國故整理)’ 혹은 ‘국학(國學)’이라고 불리는 당시 전통문화 연구의 방법과 목표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현대적인 의미의 과학적 국고정리에 커다란 공적을 남긴 호적의 국고정리론, 과학론, 과학적 인생관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한다.
‘과학과 인생관’ 논쟁을 거치면서 과학파의 후원자였던 호적은 과학적 방법을 동원하여 전통을 해체하는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다. 그는 서양의 과학이념을 수입하고 중국에서 근대적 과학론이 확산되는 데 기여한 핵심인사였다. 그는 과학이 단순한 지식탐구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의 인생태도이며, 그것이 정치적 장에서 민주와 자유라는 형식으로 등장한다고 생각했다. 민주와 자유가 완성되기 위한 전제가 다름 아닌 과학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과학과 민주가 공존할 때에만 중세적 신비주의와 미신을 극복한 새로운 방식의 종교를 수립할 수 있다.
저자가 보건대, 호적의 지향은 근대과학에 입각한 새로운 종교, 즉 ‘자연주의’ 종교를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그는 중국이 근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유교적 가치에 의해 지배되는 전통적 삶을 부정하고, 당시 인류가 지향하는 보편적 가치인 ‘과학적 인생관’을 습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철저한 근대적 보편주의자였던 그는 각 문명이 지닌 본래적 가치까지도 인정하지 않았다.
호적은 국학의 과학적 방법을 고취하기 위해 청대 3백 년의 학문적 성취를 정리하는 동시에 그 한계를 지적하고, 과학적 방법론(구체적으로 서양 고전학의 방법)으로 국학의 결함을 보완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청대의 고증학(고거학)에서 서양의 과학방법에 근접하는 방법을 발견해낸 뒤, 그 성취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는 청대학술의 과학적 방법에 주목하면서 대진(戴震)과 장학성(章學誠)을 비롯한 청대의 중요한 사상가를 발굴하고, 청대사상사의 새로운 국면을 제시하는 데 큰 업적을 남겼다.
한편 호적과 라이벌 관계에 있던 양계초 역시 호적과 마찬가지로 과학적 방법을 응용한 국학연구를 시도했다. 그러나 양계초는 과학적 방법에 입각한 연구를 ‘문헌학’이라고 부르며 그것의 장점과 필요성을 인정했지만, 그것만으로 국학연구가 완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과학적 국고정리가 전통해석의 전부라고 믿는 호적의 입장에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양계초에 따르면 ‘문헌학’, 즉 과학적 국고정리는 국학연구의 절반일 뿐이다. 그런 과학적 연구가 다른 절반, 즉 실천과 자기수양의 학문으로 보완되지 않는다면 전통이해를 지향하는 고전연구는 불완전한 시도로 그칠 뿐이다. 양계초는 그 다른 절반을 ‘덕성학(德性學)’이라고 불렀다. 이에 여기서 저자는 ‘과학과 인생관’ 논쟁이 과학의 본질이나 과학수용 논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과학방법을 응용한 전통연구의 가능성과 다양한 전통해석의 담론으로 연결되는 것이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과학과 인생관’ 논쟁 이후

이렇게 1920년대의 국고정리 혹은 국학연구는 분명히 호적이 제시했던 과학적 ‘문헌학’의 승리로 끝났다. 근대적 과학방법에 입각한 고전연구가 전통적인 덕성과 인격을 회복하려는 고전연구를 완벽하게 압도했기 때문이다. 이후 후자를 강조하는 고전연구는 공자의 넋두리 정도로 치부되고, 더 이상 학문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처지로 전락해버렸다. 그리고 1940년대 이후, 서양 근대사유의 최종 버전이라고 말할 수 있는 마르크스주의가 정치적으로 승리하고, 그에 입각한 전통파괴를 거치면서 고전은 낡은 문화적 유물로서 파괴의 대상이 되어간다. 마침내 중국사상과 중국고전은 마르크스주의적 의미의 과학적 연구의 대상으로 위축되었고, 그런 국면은 문화대혁명이 끝나는 1970년대 말까지 계속되었다. 과학으로 대표되는 근대적 세계관이 전통적 세계관에 대해 확고한 승리를 거둔 것이다.
서양을 따라잡기 위해 서양에서 배운 과학을 수용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했던 시기에 과학적 문헌학의 승리는 당연한 역사적 결과였다. 전통문화가 낡은 신화와 신앙에 불과하다고 믿었던 과학파 전통연구자들은 실증적 문헌학을 무기로 전통의 신화를 해체하는 작업에 몰두했다.

‘과학 대 전통’의 구도는 반복된다
장경과 이령의 새로운 국학

저자는 21세기 현재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새로운 국학연구의 동향에 대해서도 논의를 추가한다. 특히 장경(蔣慶, 장칭)과 이령(李零, 리링)을 중심으로 ‘고전의 독해(전통의 재해석)’ 차원에서 제기되고 있는 첨예한 문제들을 다룬다. 장경과 이령, 두 사람은 현대 중국에서 진행 중인 전통해석의 두 방향을 각각 대표하는 상징적 인물들이다. 장경이 전통회복의 한 극단을 대표한다면, 이령은 비판적 문헌학의 대표자다.
시장경제를 도입한지 어느덧 20여 년이 지난 시점에, 그간 낡은 유물로 치부되어왔던 “유교의 경전을 읽자!(讀經)”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장경은 ‘독경운동’을 추진한다. 그는 ?중화경전?이 중국역사상 공인된 ‘성현의리지학(聖賢義理之學)’이며, 문화적인 의미에서 중국인이라면 반드시 읽고 이해해야 하는 중국문화의 정화라고 주장한다. 그 저작들을 이해하지 못하면 문화적인 의미에서 진정한 중국인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장경은 유학이 단순한 비판이론이나 수양이론으로서가 아니라 하나의 정치적 실천으로 제도화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그는 서방의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사상, 공민사회의 이념 등을 비판적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 비판 위에서 전통유학이 가르쳐준 예악정신, 왕도이상, 대일통의 지혜 등을 동원하여 현대의 문제를 해결하며, “중국적 특색을 가진 현대적 제도건설을 위해 가장 중요한 사상자원”을 찾아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가 보건대, 유학의 정치적 성격을 강조하는 그의 입장은 특별히 문제가 될 것은 없다. 분명히 과거 성리학은 정치적 성격을 누그러뜨리고 심성수양의 측면만을 비대화시킨 사상체계라고 비판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공양학적 사유의 핵심은 유학을 현대의 정치-경제제도 안에 실현하여 현대 중국 나아가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대일통의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결국 그의 주장은 ‘정치와 종교의 합일’을 중국의 정치체제로 회복하여 유가를 정치적ㆍ사회적 신성성의 근원으로 삼아야 한다는 ‘유교국교’의 주장으로 귀결될 뿐만 아니라, 중국이 주도하는 세계질서의 수립을 목표로 삼는 것이라고 해석될 수 있다. 다시 말해 그의 정치유학론은 유교중심적 공상정치론이자 그간 오래도록 잠자고 있던 중화주의적 몽상의 현실화를 꿈꾸는 현대 중국인의 잠재의식의 표출이다.
이에 비견하여 북경대학 교수인 이령은 장경의 정치유학적 해석에 격렬한 비판을 쏟아내는 대표적인 학자다. 물론 이령을 단순한 전통비판론자라고 볼 수는 없다.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고문헌학자로서 의고(疑古)를 주장하는 고사변파(古史辨派)의 정신을 계승하면서, 비판적인 관점에서 고전의 과학적 독해를 강조한다. 이런 점에서 그는 호적에서 고힐강(顧?剛, 구제강)을 거쳐 현재로 이어지는 의고파 역사학을 대변한다.
이령은 공양학의 연장선에서 유교의 정치화를 추구하는 전통회복론에 반대하며, 과학적 방법에 근거하여 객관적으로 고전을 읽으려는 고문학파의 입장을 보여준다. 문헌학자로서 이령은 유교경전을 신성한 문서가 아니라 인간 공자의 삶을 드러내는 역사문서로서 재해석하려고 한다. 그의 이러한 연구는 학문적 공자론에 머물지 않고, 전통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중국학계와 현실에 대한 비판으로 읽을 수 있다.
장경과 이령을 둘러싸고 벌어진 ‘독경논쟁’의 양상을 분석하면서 저자는 이 또한 1920년대 과학수용기에 발생한 과학수용과 전통해석이라는 문제의 연장선에 있으며, 그간 중국 전통사상의 역사 안에 상존해왔던, 고전의 현재적 해석과 응용이라는 문제와도 연결되어 있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장을 이렇게 마친다. “민족주의의 신앙과 ‘열광’이 존재하는 곳에서, 그것을 해체하는 작업은 위험을 동반한다. 어느 시대든 신화와 허구를 필요로 하고, 그 신화와 허구를 생산하는 열광적 그룹이 존재한다. 그 신화와 허구에 대한 요구와 대중의 열광이 현실의 정치적 요구와 맞아떨어지면, 자칫 그 사회는 큰 비극으로 치달을 수 있다. 이령의 문헌학적 고전연구는 그런 현실을 적시하고, 전통회귀 정서에 내재한 감상주의를 비판하고 있다.”

서구와 과학을 넘어서는 또 다른 방식
김정설의 전통회복론과 이마니시 긴지의 자연학

이 책의 제2부에는 한국과 일본에서의 과학수용 및 전통의 재해석이라는 주제를 놓고 김정설(金鼎卨)과 이마니시 긴지(今西錦司)를 중심으로 하는 일련의 논의를 실었다.
앞서 논의된 ‘과학과 인생관’ 논쟁에서 인생관파에 속했던 논자들은 물론, 시기적으로 약간 늦지만 한국의 김정설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일부 지식인들은 슈펭글러의 ?서구의 몰락?으로 대표되는 반근대ㆍ반과학주의와 그리고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비관주의(pessimism) 사조에 큰 영향을 받았다. 특히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과학만능주의적 사고에 대한 반성과 서구문명에 대한 종말론적 비관의식은 동양의 지식인들로 하여금 새로운 대안적 근대를 창조해야 한다는 과제를 상기시켰다. 알다시피 이 시기 중국에서는 양계초를 기수로 반근대와 반과학의 기치를 내세우며 전통으로의 회귀를 주장하는 인물들이 등장했다. 김정설 역시 젊은 시절부터 양계초의 글을 열정적으로 읽었던 경험 때문에 그의 사상적 자장권 안에서 근대비판과 근대극복을 위한 사유를 다듬어나갔다고 볼 수 있다.
김정설의 문제의식은 우리가 경험한 근대의 위기와 맞닿아 있었다. 독자적인 근대의 길을 발견하기도 전에 일본의 강력한 영향 안에 포섭되었다는 사실에서 오는 위기였다. 그는 독자적인 우리사상을 만들기 위해 먼저 일본화된 언어를 넘어서는 것이 급선무라고 역설했다. 나아가 오랫동안 우리를 옭아매고 있던 주자학을 실패한 사상이라고 평가하면서, 그 대안으로 ‘샤머니즘→풍류도→단학→동학’으로 이어지는 한국문화의 정통계보를 제시한다. 이는 또한 그가 추구하는 서구의 과학적 사유방식에 대한 대안이기도 했다. 저자는 이러한 그의 풍류도 도통론의 계보를 설명하고 난 뒤, 그의 근대비판과 전통회복 주장의 근간에 놓여 있는 종교관까지 살펴본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저자는 ‘자연학자’ 이미니시 긴지의 사유를 통해 일본에서 근대를 극복하거나 근대와 전통을 조화시키려는 노력의 일부도 스케치해보려고 했다. 서구에 사상적 뿌리를 두는 유물사관에 대항해, 그는 일본적 자연관(좀 더 넓게 본다면, 불교와 도교와 연속되는 동양적 자연관)에 뿌리 내리면서 근대 이후 일본적 사상풍토에서 탄생한 독특한 생물학적 자연사관을 제시한다. 요컨대 그의 이론은 자연과학적 탐구에서 출발하여 생물학ㆍ생태학ㆍ영장류연구ㆍ진화론 등 다양한 근대 자연과학의 영역을 탐색한 오랜 방황 끝에 도달한 성취였다. 서구에서 유래했고, 또 서구문화의 강점이라고 평가받는 자연과학의 영역에서 서구사상을 넘어서는 관점을 제시했다는 사실 때문에, 그의 자연사관은 남다른 관심을 끌었다.


목차


책머리에

∥서장∥ 과학ㆍ종교ㆍ미신
- 근대 중국에서 새로운 지식범주의 발명과 굴절

제1부 세계관 전쟁, 과학과 형이상학의 갈등
∥제1장∥ 과학의 정의와 전통의 이해
- 근대 중국에서 과학개념의 수용과 전통의 해석
∥제2장∥ ‘과학과 인생관’ 논쟁 이전
- 신문화운동기 과학관의 대립
∥제3장∥ ‘과학과 인생관’ 논쟁의 시말
- 과학은 인생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제4장∥ 과학은 만능이 아니다!
- 장군매와 현학파의 입장을 중심으로
∥제5장∥ 과학은 모든 인생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정문강과 과학파의 입장을 중심으로
∥제6장∥ 과학과 전통의 대화는 가능한가?
- 양계초의 과학론과 국고정리
∥제7장∥ 과학은 자본주의의 산물인가?
- 진독수의 유물론적 입장을 중심으로
∥제8장∥ 과학적 인생관은 가능한가?
- 호적의 과학주의와 과학종교 도그마
∥제9장∥ 성리학은 과학적인가?
- 호적의 과학론과 성리학 평가
∥제10장∥ 과학적 국학은 가능한가?
- 호적의 국고정리론과 전통의 해석
∥제11장∥ 국학과 전통의 창조
- 현대 중국의 ‘독경논쟁’을 중심으로
∥제12장∥ 허구는 필요하지만 위험하다
- 고전과 전통 만들기

제2부 한국과 일본의 과학수용과 전통해석
∥제13장∥ 풍류도와 전통의 해석
- 범부 김정설의 풍류도통론
∥제14장∥ 근대 비판, 전통의 회복
- 범부의 근대성 비판과 종교관
∥제15장∥ 진화론을 넘어 자연학으로
- 이마니시의 주체성의 진화론

∥종장∥ 요약과 정리
- 전통해석의 여러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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