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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와 톨킨의 판타지 문학클럽

루이스와 톨킨의 판타지 문학클럽

  • 콜린듀리에즈
  • |
  • 이답
  • |
  • 2020-04-05 출간
  • |
  • 352페이지
  • |
  • 146 X 225 X 31 mm / 497g
  • |
  • ISBN 9791187509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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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영국 옥스퍼드에는 세기를 뒤흔든 판타지 문학을 탄생시킨
비공식 문학클럽 ‘잉클링스’가 있었다!

1906년부터 1930년경까지, 케임브리지 교우관계를 중심으로 영국의 지식인·예술가들이 모였다. 그들이 사는 곳의 지명을 따서 이 모임을 ‘블룸즈버리그룹’이라 불렀다. 또 19세기 초엽 영국 북부의 호수 지방에 살면서 자연을 벗 삼아 서정적인 시를 썼던 낭만파 시인들을 일컫는 ‘호반 시인’ 또한 후일 빛나는 작품들이 탄생한 근원지였다. 이처럼 한 시대에 영향력 있는 작가들이 모여 위대한 작품을 탄생시킨 영국의 모임 중 국내에는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있다. 바로 옥스퍼드의 비공식 문학클럽 ‘잉클링스’다. 잉클링스는 제목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세기의 판타지 작품인 《나니아 연대기》《반지의 제왕》《호빗》 등을 탄생시킨 영국의 문학 토론 모임으로, C.S. 루이스와 J.R.R. 톨킨을 중심으로 결성되었다.
옥스퍼드의 세인트가일스 술집에서 정기적인 모임을 열어 문학, 철학, 종교에 대한 대화를 나누거나, 모들린칼리지에 마련된 C.S. 루이스의 방 또는 머튼칼리지의 J.R.R. 톨킨의 방에서 자신들이 쓴 최신 글을 읽고 토론하며 폭넓은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이 그룹의 활동이었다. 잉클링스는 문학을 하는 친구들끼리의 모임이기는 했지만 의사에서부터 영국군대의 장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포함되어 함께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전 세계의 신화와 언어를 담은 저명한 작품들의 세계를 탐미했다. 톨킨은 때때로 자신의 편지에 잉클링스에 대해 쓰곤 했는데, 한번은 이렇게 묘사한 적이 있다.

‘딱히 누가 뽑은 것도 아닌데 친구들은 C.S. 루이스의 주변에 모여들어 모들린에 있던 그의 방에서 만났다. 우리는 모이기만 하면 다양한 종류의 작문들을 큰 소리로 읽곤 했다.’

루이스는 영문학부 교수 모임인 ‘영문학 티타임’에서 1926년 5월에 처음 톨킨을 만났는데, 톨킨은 여러 면에서 루이스의 롤모델이었다. 내면에 신화적·문학적 상상력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던 톨킨에게 루이스는 이 열정을 이해하고 지지해준 거의 유일한 친구였다. 톨킨이 1930년대에 시작해 1950년대에 마무리하게 되는 《호빗》과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출간과 성공은 루이스와 옥스퍼드 비공식 클럽 ‘잉클링스’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영향력은 대단했다.

미국 아마존 극찬! 킬비상 수상자이자 판타지 문학 전문가 콜린 듀리에즈가 40년간의 연구를 통해 써 내려간 ‘잉클링스’에 대한 모든 것!

저널리스트이자 판타지 문학 연구가인 저자 콜린 듀리에즈는 영국을 대표하는 C.S. 루이스 전문가다. 그는 일생을 C,S. 루이스와 그의 작품세계, 그리고 그가 몸담았던 문학클럽 ‘잉클링스’에 대한 연구에 쏟았다. 그는 루이스와 톨킨에 대한 모든 작품과 그들의 생애를 다양한 관점에서 깊이 있게 연구하고 이에 대한 강연과 집필을 해오고 있다. 이 책은 국내에선 한 번도 알려진 적 없는 비공식 문학클럽 ‘잉클링스’의 시작과 영향력에 대해 담아냈다. ‘잉클링’이라 불렸던 C,S. 루이스와 톨킨 그리고 그 외 문학도들이 모임 안에서 어떤 연구와 토론을 했으며, 우리가 잘 아는 《나니아 연대기》《반지의 제왕》《호빗》 등의 작품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들의 우정과 대립은 어떤 것이었는지 등의 이야기를 매우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 미국의 한 판타지 문학 파워블로거는 이 책에 대해 “루이스와 톨킨에 대한 스케치적인 지식에 색을 입혀줄 것”이라며 극찬했고, 콜린 듀리에즈의 면밀한 연구와 집필 방식에 대해 많은 평론가들이 ‘그는 꼭 잉클링들과 밤새 이야기하다 막 술집에서 나온 사람 같았다’며 그 생생한 경험을 묘사했다.
국내에선 처음 발표되는 ‘잉클링스’ 관련 이야기이지만, 이 책은 루이스와 톨킨을 설명하는 여느 책들 중에서도 정점에 있다 할 만하다. 미국 아마존은 여태껏 콜린 듀리에즈가 펴낸 다른 어떤 책보다 훨씬 흥미진진한 요소들이 가득하다고 말한다.

친구가 되고 나서 루이스는 종종 톨킨의 집을 방문하기 시작했다. 그러면 톨킨은 작업 중이던 《실마릴리온》을 읽어주곤 했다. 루이스는 기꺼이 미완의 운문을 집으로 가져가 읽고 세세한 의견을 덧붙여 톨킨에게 되돌려주었다. 두 사람 사이의 대화는 당연히 잉클링스의 발아에 대단히 중요한 영향을 끼쳤으며 각자의 저술 활동에 끼친 영향도 이에 못지않았다.
-본문 중에서

저자는 전작을 통해 루이스와 톨킨의 우정을 다루어 세상을 놀라게 했다면, 이 책은 그들의 우정을 넘어 세기를 흔든 위대한 판타지 문학 작품의 탄생과,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에서 그들이 서로에게 미친 영향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고 있어 놀라움을 선사한다. 더불어 그들이 모였던 선술집, 자주 토론의 장소가 되었던 옥스퍼드 스트리트의 호텔, 인적이 드물었던 작은 서점 옆의 이색적인 펍, 옥스퍼드 내의 에디슨 산책로, 그리고 그들 각각의 영감의 장소가 되곤 했던 밴티지포인트까지… 그 어디에서도 다루지 않은 그들의 소소한 일상과 위대한 작품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를 담백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언어로 담아내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40년간의 연구를 토대로 쓰인 이 책은 출간 즉시 미국, 영국 문학계의 주목을 받으며 전 세계 판타지 문학 마니아들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했다.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서문
들어가며 C.S. 루이스와 공룡들

Chapter 1 사랑을 넘어: 수수께끼 같은 잉클링스 멤버, 찰스 윌리엄스

Chapter 2 뿌리와 발아: 잉클링이 될 친구들
오웬 바필드 | C.S. 루이스

Chapter 3 1920년대의 옥스퍼드: 애석한 꿈 그리고 오웬 바필드와의 전쟁
프로이트의 영향 | ‘뉴룩’과 올드룩 그리고 바필드의 인지학 | ‘연대기적 속물근성’ | 원초적 참여 | J.R.R. 톨킨 | 야망의 시인들

Chapter 4 톨킨은 옥스퍼드로 귀환하고 루이스는 신을 만나다
톨킨과 루이스, 만나다 | 케이브 | 잉글랜드를 통틀어 가장 마지못해 이루어진 개종

Chapter 5 잉클링스의 탄생
성령의 도보 여행과 길 | ‘기묘한 일’ | 모터사이클 사이드카에서의 에피파니 | 루이스의 서클이 합쳐지다 | 잉클링스의 공통 요소, 그리스도교와 글쓰기

Chapter 6 1930년대: 읽고 싶은 책을 쓰다
《베오울프》, 요정 이야기, 이세계(異世界)들 | 루이스, 시 속에서 낭만적 사랑의 기원을 발견하다 | 문학 논객 루이스의 《부흥》 | 그리스도교의 작은 르네상스

Chapter 7 전쟁 기간과 잉클링스의 황금기
전쟁 시기의 도보 여행 | 잉클링스 모임 좀 더 들여다보기 | “잉클링스는 결코 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

Chapter 8 황금기의 종결
노션 클럽 | ‘아무도 나타나지 않다’ | 잉클링스, 대중과 만나다 | 루이스의 노정은 그리스도교 신앙의 옹호를 위한 길이었을까?

Chapter 9 마지막 시기
작은 방에서 | 풍성한 책들

Chapter 10 잉클링스 이후

Chapter 11 단지 친구들의 그룹인가?
잉클링스와 ‘낭만적 종교’ | 잉클링스 공통의 목적? | 충직한 나니아인들, 그리스도교 친구들 그리고 공유 | 몇 가지 결론 | 우정의 양상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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