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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 김수현
  • |
  • |
  • 2020-05-15 출간
  • |
  • 296페이지
  • |
  • 147 X 190 X 26 mm /438g
  • |
  • ISBN 9791130629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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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로 살기’로 한 우리의 넥스트 스텝은
‘나를 지키는 관계 맺기’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만큼은 언제나 자신만만했던 김수현 작가. 그런데 어느 순간 그 믿음이 착각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완벽하게 신뢰했던 관계를 상대는 전혀 다르게 여기기도 했고, 새로 시작한 연애 역시 자신의 옹졸한 실체를 정면으로 마주 보게 했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로부터 시작된다’고 했던 아들러의 가르침을 실감하게 되자, 마침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다음 이야기로 무엇을 써야 하는지 답이 보였다. 바로 인간관계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책을 써보기로 한 것이다.
이 책이 답하고자 하는 질문은 다음과 같다. 왜 우리는 서로 아끼고 보듬어줘도 모자란 사람들의 가슴만 그렇게 후벼 팔까? 반대로 왜 정작 단호해야 할 사람에겐 아무 말도 못 할까? 정확한 표현으로 나를 지키면서도 사소한 일에는 날 세우지 않는, 조금 더 다정한 사람이 될 순 없을까? 어떻게 해야 나답게, 편안하게 관계 맺으며 살아갈 수 있을까?
살면서 누구나 마주하는 이런 고민에 이 책은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단호하면서도 다정하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솔직한 경험담과 위트 있는 일러스트로 재미를 더하고, 심리학적 내용을 어렵지 않게 풀어내어 책의 깊이도 더했다. 나를 지키면서도 갈등은 피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인간관계 처방전의 탄생이다.

모두에게 정중하되,
누구에게도 쩔쩔매지 않기 위하여!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의 김수현 작가는 관계에 관한 책은 필연적으로 균형에 관한 책일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나를 지키면서도 갈등을 피하려면 모두에게 정중하되 누구에게도 쩔쩔매면 안 되고, 만만하게 보이지 않되 언제나 평화주의자가 되어야 하니까. 관계에 완벽은 있을 수 없기에 언제나 그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대신 균형을 맞춰야 하는 것이다. 균형에 대한 저자의 조언은 분명하다. ‘균형이란 더 할 수 있어도 하지 않는 것’이라 정의하는 그는 서로 지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다음을 위해 멈추는 게 좋다고 말한다. 잘해보려고 더 힘을 들이는 것도, 사소한 일에 날을 세우는 것도 모두 균형을 잃게 해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뿐이다.
이 책은 이런 메시지를 다양한 경험담과 함께 재치 있고 따뜻하게 풀어낸다. 저자는 명절마다 “취업해서 돈 벌어야지”, “결혼해야지” 속 쓰린 질문을 하는 친척에게는 “취업이 어렵죠”, “결혼이 어렵죠”라고 가볍게 넘기는 기술을 사용하며, 받아들일 수 없는 클라이언트의 부당한 요구는 동료 프리랜서 디자이너들을 위해서라도 단호하게 거절한다. 그런 동시에 상대의 실수에 적어도 쓰리아웃은 하고 체인지하는 관대함도 갖고 있다. 언제나 잠겨 있는 수도꼭지도, 아무 때나 콸콸 쏟아지는 수도꼭지도 망가진 건 똑같다. 단호해야 할 때와 너그러움이 필요할 때를 구분해야 우리는 이 복잡한 세상을 좀 더 편하게 살아갈 수 있다.

공감 × 솔루션 = 김수현 에세이
에세이 독자들이 4년간 기다려온 바로 그 책

100만 독자가 열광한 김수현 에세이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공감과 솔루션의 적절한 조화이다. 읽는 이의 마음을 찰떡같이 알아주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분명한 메시지로 해결책까지 제안한다. 따뜻한 위로와 시원한 사이다를 동시에 맛볼 수 있기에 전작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경우 독자들의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지금도 꾸준히 팔리는 압도적인 스테디셀러 1위 도서가 됐다. 국내 독자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 9개국 독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는데, 특히 일본에서는 20만 부 이상이 판매되며 역사상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책이 됐다. 이처럼 세대, 국가, 성별을 막론하고 수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은 이유는 바로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을 닮았기 때문이다.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사전 독자단의 반응도 마찬가지였다. 책이 나오기 전 미리 원고를 읽고 원고의 장단점 등에 대해 피드백을 해준 독자들 역시 “나를 위로하고, 돌아보고, 스스로 좀 더 괜찮은 사람이고 싶을 때 두 번이고 세 번이고 꺼내 보고 싶은 책!” “지금 힘들거나 위로가 필요한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해주고 싶다” 등의 메시지를 전하며 자연스레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안부를 떠올렸다. 과거의 상처로 힘들어하는 친구, 가족과의 관계가 버거운 자신,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로 번아웃이 온 직장 동료까지.
우리는 주변 사람들과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야만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그리고 언제나 그 중심에는 사랑이 있다. 이 책이 지향하는 바도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에게 지지와 응원이 되는 것. 김수현 에세이 특유의 공감과 솔루션의 조화, 위트 있는 글과 그림의 조화 등이 그리웠던 독자라면 4년간의 기다림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균형을 찾기로 했습니다

1장 휘둘리지 않고 단단하게
: 자존감을 지킨다는 것
행복도 인증이 되나요?
재미있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로망의 개인적 취향
헤이터의 기본값
가볍게 넘기기의 기술
아무 말 대잔치에 흔들리지 말 것
제 인생은 특별하지 않지만 소중합니다
신세도 좀 지고 삽시다
고독은 각자의 몫

2장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 나답게 산다는 것
다른 사람이 되려 애쓰지 말 것
실망시킬 용기
돌아올 힘을 남겨두자
인싸가 아니라도 괜찮아
호의는 돼지고기까지, 이유 없는 소고기는 없다
관계의 황금률
내가 지치지 않을 때까지
기초 믿음의 회복
일상을 견딘다는 것

3장 신경질 내지 않고 정중하게
: 타인과 함께한다는 것
쁘띠 또라이에게 관대할 것
호인과 호구의 차이
상대의 마음을 안다는 착각
불편이 불편합니다
어쨌거나 똥은 피하고 봅시다
적어도 쓰리아웃은 하고 체인지합시다
상대의 인격이 나의 가치는 아니다
둔감함이라는 위로
사과는 늦더라도 옳다
손해를 최소화하는 법

4장 쫄지 말고 씩씩하게
: 당당하게 산다는 것
나만 참으면 끝나는 일은 없어요
신념도 수정이 가능합니다
돈 버는 건 더럽고 치사한 일이 아니다
불안 금지
나부터 신경을 끕시다
힘 좀 빼고 갑시다
그냥 해보고 싶은 일을 그냥 해보기
모든 걸 과거의 문제로 여기지는 말 것
조바심 내지 않기

5장 참지 말고 원활하게
: 마음을 언어로 표현한다는 것
무례함에도 과속 방지턱이 필요합니다
그걸 꼭 말로 해야 압니다
마음을 물어주세요
일단 표현해야 상대의 진가를 안다
나만의 분노 조절 장치를 만들 것
나를 지킬 수 있는 언어
표현에도 준비운동이 필요해
사람은 고쳐 쓸 수 없어요
억압의 이어달리기를 끝내봅시다
싸움을 멈추는 방법

6장 냉담해지지 말고 다정하게
: 사랑을 배운다는 것
번아웃 금지
화해의 기술
엄마의 기본값
관계의 씨앗 뿌리기
나에게 다정해집시다
나의 빛나는 흑역사
그럼에도, 살아가는 이유
조금 더 따뜻하게 조금 더 차갑게
다 같은 중생 아니겠습니까
행복에도 노력이 필요해요

에필로그 우리 사랑하며 살아요
땡스 투
참고한 자료들
사전 독자단 한마디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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