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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만점 교육 비타민

영양 만점 교육 비타민

  • 김기연
  • |
  • 솔과학
  • |
  • 2020-05-22 출간
  • |
  • 346페이지
  • |
  • 152 X 225 X 24 mm /516g
  • |
  • ISBN 9791187124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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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들어가는 말]
우리나라 학부모의 교육열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IT 기기 등 첨단 교육 자료의 인프라는 OECD 국가 중에서도 하이클래스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사교육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뿐만 아니라 교사는 인재 5% 안에 드는 우수 집단이다. (*맥킨지 보고서 교사의 질 : 1위 핀란드, 2위 싱가포르, 3위 한국)
하지만 한국의 교육문제는 교육열이나 뛰어난 인프라, 우수한 교사로 해결할 정도로 가볍지 않다. 대학입시 제도만 보아도 해방 후 대별하여 16번, 작은 정책까지 포함하면 35회 정도 바뀌었다. 대학입시 수시전형 요소는 3,790(2011개에서 줄어든 것이 2,988 2016)개이다. 공교롭게도 요즘 사회 지도층 아들 딸 사례가 말해 주듯 수시는 상류층 자녀들이 제도의 헛점을 교묘히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수시는 서민들 자녀에게는 언덕 위의 구름이자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그들은 사교육 시장전문 입시 코디cody의 관리와 ‘작은 네트워크 세상’의 인맥으로 수월하게 원하는 대학을 진학하고 있는 것이 불편한 진실이다. 가히 한국 사회 울트라 수퍼 파워 그룹으로 그들은 정신심리학 용어로 ‘우월의 착각’에 빠진 사람들이다.
전술한 사례에서 보듯 공교육이 악순환의 절정이라면 사교육은 생존의 더듬이가 발달되어 선순환의 묘미를 보여주고 있다.(*한국교육개발원, 초중고학부모 98% 사교육 시킨다.2019.) 그래서 우리나라 교육 문제는 난마처럼 얽히고 설켜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교육의 ‘고르디우스-매듭’을 끊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학생은 입시 경쟁에 비명을 지르고, 학부모는 사교육비 부담에 아우성이며, 대학생은 취업난으로, 회사는 구인난에 신음한다. 인공지능AI과 4차 산업 혁명으로 대변되는 여명기에 우리나라의 교육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우수한 학생 대다수가 의대 법대로 진학을 희망하게 하는 교육풍토는 나라가 망하는 지름길이다” (*오원철. 전 청와대 경제수석)라는 말에 답이 있다. 이는 사회 인적자본의 왜곡을 말한다. 다가오는 인공지능시대 “최고의 교육은 독서”라 한다.(*조미상. 〈자녀의 미래를 바꾸는 6가지 부모력〉 저자) 한데, 온·오프라인에는 교육에 대한 각종 정보가 홍수처럼 밀려 온다.
하지만 그 많은 정보는 교언巧言과 ‘악마의 편집’으로 어디서부터가 팩트이고, 립싱크인지 구별이 안 된다. 더 나아가 뜬구름처럼 현학적衒學的이다 보니, ‘리얼리티’를 가장한 ‘판타지로 말이 번지르하다. 그래서 학부모들은 판단의 시계가 흐리게 되고, 더욱 혼란스럽다.
이뿐만 아니라 교육계가 온통 특정 이념의 이항대립 구도, 현대사에 대한 해석의 편차, 수월성 교육과 보편성 교육 등에서 진영 간 삿대질을 해대고 있다. 이렇게 혼탁한 교육계에 지식인은 침묵하고, 원로는 물갈이 주장에 주눅 들고, 기개 있는 젊은 교사들이 보이지 않는다. 사회의 구루Guru·정신적 지도자, 스승는 어디에 있는가? “목탁 잘 두두린다고 부처님 되는 게 아니다”는 말처럼 교육계의 겉은 멀쩡한데 속 빈 강정이다.
사회의 도덕성, 학생들의 행복감, 교사에 대한 존경심 등 사회의 정신자본이 부탄이나 방글라데시만도 못 하다. 소득 3만달러 시대에 이만 저만의 역설이 아니다. 이러한 와중에도 오도된 교육열은 대학 진학률 80% 시대다. 수요 공급의 미스매치는 말할 나위 없다.
헬리콥터 부모 밑에서 성장한 N(i)세대는 피터팬 증후군, 파랑새 증후군, 캥거루족이라는 옛날에는 듣도 보도 못 했던 자녀 문제를 안고 있다. “가정은 최초의 학교요, 부모는 최초의 교사다”의 의미는 가정교육 기능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그래서 프랑스 속담에 ‘가정은 국가의 심장이다’라고 하였다. 농작물은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라듯, 청소년들은 부모와 교사의 자장권에서 가치관이 삼투되고 꿈을 키우며 자라난다. 따라서 청소년의 가치관 형성에 ‘초두효과’ 는 매우 중요하며, 왜곡된 정보와 가치관은 치명적이다.
하지만 ‘닻 내리기 효과’의 부작용이 전국의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평가다.(*한국캘럽 전교조 인식조사 부정 48%, 긍정 19% 보류 34%) 더욱 심각한 것은 선출직 교육감의 포퓰리즘으로 학부모들의 무상에 대한 공짜의 역치?値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은 ‘경로 의존성’ 이 심화 되어 ‘개미지옥’을 향하는 누란累卵의 위기다. 재정 사회주의에서나 있을 법한 ‘공유지의 비극’ 1은 먼 미래에 있지 않은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교육의 본질보다 언저리 정책으로 학부모에게 희망고문 한다면, 이는 교육적이지도 않을 뿐더러 교육자의 자세도 아니다.
‘사회권’과 ‘교육권’ 은 국가의 책무이지만 올바른 교육권은 부모의 책무다.
따라서 이 책은 교육계 정보 소음의 녹음이며 자녀들의 교육과 진로에 대한 명징한 안내서이자 처방전이다.


목차


1부. 생각곡간
I.Q 16
교과서 19
교육과정 23
근육기억 29
기억의 편집 32
다중지능과 MBTI 성격 테스트 35
사회적 지능 38
신바레이션 학습문화 41
앨빈 토플러의 통타(痛打) 45
영재교육 48
인지적 구두쇠 52

2부. 노을 고르디우스의 매듭 58
라면과 360° 교육 61
바넘효과 64
보바리즘 67
보이텔스 바흐 협약 70
시간적 가치 비대칭 이론 73
오크(Oak) 학교 75
윌리엄스 증후군 78
윔블던 효과(Wimbledom effect) 81
‘트롤리 딜레마’와 ‘육교 딜레마’ 83
호손공장 실험 85

3부. 등대
깨진 유리창 법칙 90
버킷 리스트(Bucket List) 94
원형선회 97
첫 번째 펭귄 102
콜럼버스의 달걀 105
퍼스트 무버 108
프레이밍 효과 111
피그말리온 효과 113
후츠파 정신 116

4부. 뜨락
개미지옥 122
거꾸로 교육 126
구성의 오류 130
근원적 독점(Radical Monopoly) 133
벌새효과 136
소유효과 139
퍼팩트 스톰 141
한글의 인수분해 144

5부. 마음대로 프리즘
기본적 귀인 오류 150
밴드 왜건 효과 153
붉은 깃발 조례(Red flag act) 156
스탠퍼드 감옥 실험 160
에펠탑 효과 162
이분법 ? 이분법 사고 = 사분법의 관점 165
침묵의 나선 이론 168
코테일 효과 171
팔꿈치 사회 174
포지티브 시스템과 네거티브 시스템 177
하인리히 법칙 181

6부. 무지개 꿈
고르디우스 매듭 186
공유경제 교육 190
라쇼몽 효과 194
백색 소음과 칼라 소음 197
‘번 아웃’ 증후군 200
안나카레니나 법칙 203
‘쭈이샤(醉蝦)’와 ‘비커 속 개구리’ 206
콜럼버스 효과 209
파랑새 증후군 212

7부. 산기슭
동조성의 법칙 216
몰링 형(型) 교육 219
방안의 코끼리 223
샤워실의 바보 227
앵커링 효과 232
키치 교육 235
하버드대 입학 전형 238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 241

8부. 가로등 심리
긍정적 중독 248
도박사의 오류 252
상자 밖에서의 사고 256
스톡홀름 증후군과 리마 증후군 260
어글리 베이비 증후군 263
오만(傲慢)함 지수 266
작은 네트워크 세상 268
청어구이 271
파스칼의 도박 273

9부. 옹달샘
네모난 동그라미 278
도덕 감정론 282
보이지 않는 잉크 285
사도(師道)와 사도(邪道) 288
스놉효과 291
아우라(Aura) 294
악마와 다리 건너기 297
왼쪽 숫자 효과 299
워비곤 호수 효과 301
톨레랑스 304

10부. 하안생각
감정의 균형이론 310
과잉정당화와 내·외적 동기 313
동굴의 우상(idol) 316
망각곡선 320
사회관계 자본 324
시시포스의 운명 327
엄마! 330
인문고전(古典) 333
피터팬 증후군 387
할단 새의 망각의 저주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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