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는 내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거죠. 다시 생각해봐도 그때 제가 포기하지 않은 게 신기해요.
--- p.21, 「이채연(아이즈원) 인터뷰」중에서
솔직히 저도 공주보다는 왕자가 좋아요.
--- p.68, 「청하 인터뷰」중에서
욕심 부리지 않고, 많이 그리지 않으려고 해요. 제가 쓰고 그렸다가 지울 수 있을 만큼, 항상 썼다가 지웠다를 반복할 수 있을 만큼의 사람이고 싶어요.
--- p.122, 「찬희(SF9) 인터뷰」중에서
작은 생각의 차이로 사람의 몸과 마음이 참 많이 변하는 것 같아요. '할 수 있다'와 '할 수 없다'의 차이는 정말 엄청난 추진력을 내가 가질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하더라고요.
--- p.163, 「문빈(아스트로) 인터뷰」중에서
요즘 특히나 많이 느끼는 건데, 정말 좋은 인연을 많이 만난 것 같아요. 사람들이 소중해질수록 아이돌이라는 제 직업에 대한 책임감도 강해져요.
--- p.210, 「호시(세븐틴) 인터뷰」중에서
무릎을 굽혔다가 뛰어야 더 높이 뛰어오를 수 있잖아요. 무릎을 뻣뻣하게 편 상태에서 뛰려고 하면 조금밖에 못 뛴단 말이에요. 그래서 지금 이렇게 해보려는 제 용기에 박수를 쳐주려고 스스로 노력해요.
--- p.234, 「유아(오마이걸) 인터뷰」중에서
내가 뭘 잘하는지, 내가 뭐가 약한지, 숨겨야 할 건 무엇인지 아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퍼포머로서뿐만 아니라 어떤 사람이든 살아가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p.279, 「레오(빅스) 인터뷰」중에서
제 정체성은 단순해요. 저는 꾸준히 춤을 췄어요. 꾸준히 하다 보니까 BTS가 되었고, 팬들도 제가 그렇게 해왔다는 걸 알아주시고, 제가 추는 춤에 공감을 해 주시게 된 것 같아요.
--- p.316, 「제이홉(방탄소년단) 인터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