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는 딴짓이 나중에 직업이 될 수 있으니

인생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적극적으로 딴짓에 나서 보자!

우연히 마술을 만나 자신감과 행복을 찾은

프로 딴짓러 7인의 살짝 삐딱한 인생 수업

이 책은 마술에 관한 책이 아니라 딴짓에 관한 책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딴짓이 꿈이 되는 과정’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딴짓이 어떻게 꿈이 된다는 것일까. 저자들은 일단 재미있는 일을 시도했다. 돈 좀 벌어 보자고, 성공 좀 해 보자고 아득바득 달려든 것은 아니었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시작한 딴짓은 곧 이들의 꿈이 됐고, 그 꿈은 현실이 됐다. 이제 저자 7인은 모두 무대 위를 종횡무진하는 프로 마술사가 되어 있다. 그리고 그들이 그 과정에서 배운 건 마술 기술보단, 행복한 삶을 사는 비결에 가까웠다.

그래서 일주일간의 개인 교습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들의 마술 수업은 사실상 인생 수업이다. 딴짓도 적극적으로 하다 보면 인생 직업을 만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충분히 생산적인 자기 계발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공통 의견이다. 샛길에서 삶의 정답을 찾은 이들의 살짝 삐딱한 인생 수업을 지금 만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