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가장 빛나는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가장 빛나는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 이청안
  • |
  • 레몬북스
  • |
  • 2020-06-17 출간
  • |
  • 264페이지
  • |
  • 140 X 200 mm
  • |
  • ISBN 9791185257945
판매가

14,000원

즉시할인가

12,6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70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2,6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삶은 사랑이었고 그 사랑은 곧 삶이었다

 

이 책의 저자는 누구나 이별의 고통은 일상의 순간에 찾아오지만, 그동안 인기척을 내지 않았던 추억들은 부재의 그림자로 또다시 덮쳐와 그 이별의 아픔이 단 하루에 그치지 않는다고 한다.

저자는 그 존재들의 이름을, 인생의 마디마디에 함께했던 찬란하고도 아련한 그들을 우리는 언제쯤 잊을 수 있을지 반문하며, 역설적으로 어쩌면 잊지 않고, 잃기 싫어 기억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리하여 믿고 싶지 않고, 믿을 수 없이 무기력해져 결코 직면하기 힘든 순간들. 자신이 생존해있다는 것이 때로 죄스럽고, 때로는 부조리해서 무슨 짓을 해서라도 되돌리고 싶은 순간들. 그런 후회의 기억들이 한번씩 우리 안에 슬픔으로 고여 묵직한 상처들을 만들기도 한다.

그래도 우리 마음을 뜨겁게 밝혀주었던 그런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 그들과 함께 나눈 일상의 평범하고도 결정적인 순간들이 우리를 또 버티게 한다는 것을 알기에 우리는 다시 사랑하며 살아갈 것이라고 한다.

가장 빛나는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기에……. 

목차


프롤로그
사랑이 당신의 인생을 절벽 앞으로 내몰지라도 ㆍ 011
1부
그대가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그 웃음이 좋았다 ㆍ 017
내 선택은 언제나 ‘후회가 덜 남을 쪽’이었어 ㆍ 019
덜 사랑하는 척, 가면을 썼어 ㆍ 022
사랑에도 졸업이 있었으면 좋겠다 ㆍ 025
고모의 죽음이 내게 남긴 것 ㆍ 029
그의 심장이 껍질을 벗기고 나와, 말을 걸었다 ㆍ 036
너무 아껴서 산천초목이 질투한대도 ㆍ 038
그 사람이 내 마음에 앉을 때 ㆍ 041
눈물이 다 말라야 여자는 이별을 고한다 ㆍ 043
처음 그 마음처럼 간절할 수 있다면 ㆍ 047
자격지심 ㆍ 050
율마에게 마음이 가도 고무나무를 고른다 ㆍ 052
하롱베이를 닮은 기억들 ㆍ 056
선물의 본질 ㆍ 063
힘을 빼고 끝까지 본다 ㆍ 070
옆에 있어도 그리운 것, 사랑 ㆍ 075
추석, 소원 ㆍ 079
인연의 힘, 여전히 사람이 좋다 ㆍ 085
비서의 마음 ㆍ 088
너는 소중하단다 ㆍ 092
나를 버티게 하는 것이, 나를 지배한다 ㆍ 094
나의 정의가 타인을 찌르지 않도록 ㆍ 98
우리 인생의 어떤 페이지 ㆍ 100

2부
바람 불지 않는 이별이란 없었다

차라리 당신이 죽었으면 좋겠어 ㆍ 105
술의 유혹을 뿌리친 아침에 ㆍ 108
무엇을 놓쳤기에, 돌이킬 수 없어졌을까 ㆍ 110
헤어진 다음 날에도 살아야 한다 ㆍ 113
들리지 않겠지만 생일 축하해 ㆍ 116
이로운 이별이라는 게 있지 ㆍ 118
기억은 한쪽으로만 흐른다 ㆍ 120
우산을 써도 막지 못하는 빗방울이 있었어 ㆍ 123
강렬한 사랑은 판단하지 않는다 ㆍ 125
가슴 울리던 음악이 나를 달래주면 ㆍ 129
새벽의 물웅덩이 ㆍ 132
여드름의 존재 이유와 모든 잡념의 귀결 ㆍ 134
내가 슬픈 다큐멘터리를 보지 않는 이유 ㆍ 136
변하지 않을 것을 위한 시(詩) ㆍ 138
빈껍데기처럼 지내는 날이 많아졌다 ㆍ 140
그 말이 그렇게 쓰일 줄 몰랐어 ㆍ 143
제발 별일 없기를 ㆍ 146
우리를 집어삼킨 것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ㆍ 148
훨훨 날아가, 아프지 말고 ㆍ 150
보이지 않는 것들이 우리를 살게 한다 ㆍ 152
내가 글을 쓰는 이유 ㆍ 157

3부
가장 빛나는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사의 찬미’는 ‘생의 찬란함’을 이기지 못해 ㆍ 165
시간을 되돌리는 가장 좋은 방법 ㆍ 168
내 베스트프렌드의 결혼식 ㆍ 172
영원을 기약할 수 없음은 오히려 ㆍ 183
내가 울 때, 같이 울어줄 사람 ㆍ 186
하루를 살더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살아 ㆍ 188
소풍 끝나는 날 ㆍ 191
우리가 냉장고에 붙이는 것들 ㆍ 194
거리에서 고단함을 뱉어내는 사람들 ㆍ 198
쉬워도 어려워도 내 손에 달렸다 ㆍ 207
붕어 밥, 소여물 다 먹이고서 ㆍ 210
길치의 미시감(未視感) ㆍ 216
살리고 싶은 사람 ㆍ 222
사실은 신이 주신 최고의 사랑이었다 ㆍ 225
사람이니까, 누군가를 미워할 수도 있지 ㆍ 230
무심한 아버지가 다정하게 느껴질 때 ㆍ 232
약자를 위한 자리 ㆍ 235
떠나고 싶은 날의 유의사항 ㆍ 240
조언 반사 ㆍ 243
완벽한 존재는 완벽히 부존재 ㆍ 244
당신이 내게 살아서 뭐하냐고 묻거든 ㆍ 248
눈부신 월요일 ㆍ 250
그대의 커피 같은 하루에 ㆍ 257
에필로그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사랑할 그 순간을 위하여 ㆍ 261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