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요리 전문가가 알려주는
가장 맛있게 조리하는 법!
이시하라 히로코의 채소 요리 레시피는 뻔하지 않고 맛있다. 그리고 독자를 향한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다. 같은 요리라도 어떻게 하면 더 채소 본연의 맛과 식감, 영양소를 살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과 수많은 시행착오가 레시피 안에 고스란히 담겼기 때문이다. 소문난 요리 선생님으로 40여 년간 연구하고 개발해 온 채소 요리 중 최고의 레시피 152개를 뽑았다. 그래서 그녀의 채소 요리가 독자들에게 더욱 특별하고 맛있게 다가간다.
- 채소는 적은 물로 쪄야 감칠맛과 단맛을 끌어낼 수 있어요.
- 버섯은 노릇노릇해지도록 볶아야 감칠맛이 살아나요.
- 양파를 갈색이 돌 때까지 볶으면 단맛이 강해져요.
- 채소 튀김은 뜨거울 때 소스에 담가야 맛이 잘 스며들어요.
- 채소를 마구 썰기 하면 단면이 많아져 맛이 잘 스며들어요.
- 채소를 섬유결대로 썰어야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카레나 볶음, 튀김 같은 자주 해먹는 인기 요리는 색다르게 즐길 수 있으며, 매일 먹는 채소 반찬은 써는 방법이나 양념, 드레싱 등을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도록 해준다.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서양 요리나 중국 요리는 조리 단계를 간소화해서 초보자라도 시도해 볼 의욕이 생긴다. 게다가 한 번에 많이 만들어서 보관해두었다가 여러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도 짚어주어 독자의 시간과 노력도 줄여준다. 『오늘의 채소 요리』로 즐겁게 오늘의 집밥을 해결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