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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나이 스물아홉 일할까 결혼할까 공부할까

여자 나이 스물아홉 일할까 결혼할까 공부할까

  • 김희정
  • |
  • 북하우스
  • |
  • 2007-08-21 출간
  • |
  • 237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5605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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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스물아홉’으로 대변되는 한창 나이의 커리어우먼을 위한 지침서 <여자 나이 스물아홉, 일할까 결혼할까 공부할까?>.
일과 결혼, 자기계발은 새로운 변화를 앞둔 모든 여성들이 고민하고 있는 주제. 나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또한 어떻게 해야 일?결혼?자기계발에서 성공할 수 있는지, 직접 스물아홉 혼란의 시기를 거쳐 본인만의 노하우를 체득한 저자 김희정이 생생한 육성으로 들려준다.
‘일 잘하는 여자보다 정치 잘하는 여자가 돼라.
결혼하기 전에 동거해라. 단, 아무도 모르게!
공부는 빚내서라도 해야 한다.’
저자의 어드바이스는 직접적이면서도 강렬하다. 일, 결혼, 공부에 관련된 주제를 세세하게 적는 것은 물론, 10년 동안 ‘제스프리 한국지사장’으로 재임하며 겪었던 수많은 일화들. 그리고 거기서 뼈아프게 얻은 절절한 교훈들을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과거의 10년을 돌아보며 새로운 길을 제시했든, 미래의 10년을 가늠해보는 자리를 통해 새로운 여성성을 제시한다. 그리고 독자들은 자연스레 끝없는 열정만이 삶을 버티게 하는 힘임을 배우게 된다.

여자 나이 스물아홉, 누군가 인생의 정답을 알려주면 좋겠다

"나는 네가 부러워~."
좋은 직업과 높은 연봉, 멋진 라이프스타일과 세련된 외모로 상징되는 ‘서른 즈음’의 싱글 우먼. 학력과 능력, 재능을 고루 갖춘 30대의 싱글 우먼을 지칭하는 ‘골드 미스’라면 누구나 한번쯤 결혼한 친구나 여자 선배로부터 이런 부러움의 질시를 받아보았을 테다. 독립된 경제 능력과 세련된 취향, 원하면 언제든지 멀리 이국으로 훌쩍 떠나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올 수 있는 무한한 자유가 결혼이란 울타리에 갇힌 친구의 눈에는 한없이 부럽고 화려해 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요즘의 언론들은 ‘골드 미스’의 멋진 라이프스타일을 앞 다투어 보도하기에 바쁘고, 기업들은 강력한 소비주체인 그녀들을 모시기 위해 마케팅에 열을 올린다. 삼십대 싱글우먼들의 일상에는 황금빛 여유와 웃음만이 가득한 것처럼 보이는 ‘포 골드 미스 마케팅’ 이 한창인 것이다.
그러나 알고 있는가. 찬사와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그녀들에게도 남모를 고민과 한숨이 있다는 사실을. 특히 서른을 코앞에 둔 싱글우먼들은 화려한 수식어 뒤에 찾아오는 제2의 사춘기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는 중이다. 여자 나이 스물아홉. 멀게만 여기던 서른이 벌써 다가왔는데 여전히 확실한 방향 없이 미래는 불안하다. 서른이 되면 모든 것이 명확해지고 깊은 안정감을 찾을 것 같았는데 결혼을 해야 할지, 일을 계속 해야 할지, 결혼을 한다면 도대체 누구와 해야 할지 도무지 진로를 정하지 못한 채 주위의 기대에 대한 중압감에 고민하는 청소년처럼 혼란스럽다.
스물아홉, 좋은 직장을 가져서 좋겠다고 다들 부러워 하지만 정작 회사에서 당돌한 후배와 갑갑한 선배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생각지도 않았던 교묘한 정치판에 휘말리곤 한다. 어디든 떠날 수 있는 싱글의 자유로움 뒤에는 ‘이대로 혼자 늙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왜 나에게는 진실한 사랑이 허락되지 않는가’라는 절망이 그림자처럼 동행한다. 허전한 마음과 공허한 시간을 메우기 위해 좋은 걸 보러 다니고, 사러 다니며 위로 받지만 결국엔 월급에 육박하는 카드 값의 악순환으로 자괴감에 빠진다. 이 모든 스트레스가 뒤섞이면서 화려한 싱글우먼에게 오래된 감기처럼 고질적인 ‘만성 우울증’이 따라다니는 것이다.

서른아홉 선배가 스물아홉 후배에게

지난 십 년간 뉴질랜드의 대표 기업 ‘제스프리’ 코리아의 CEO였던 김희정. 호주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외국계 광고 회사에 근무했던 그녀는 스물아홉에 뉴질랜드 기업의 한국 지사를 총괄하는 CEO가 되었다. 큰 키와 세련된 외모, 근사한 타이틀까지 ‘다 가진’듯 완벽해 보이는 그녀에게는 지난 10년간 무슨 일이 있었을까? 서른 직전에 CEO라는 특별한 상황에 직면해 고군분투해야 했던 특별한 삶과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 스스로 ‘인생의 해답’을 찾아야 했던 싱글우먼이 좀더 성숙한 모습이 되어 서른아홉에 도착하기까지의 여정이 이 책 속에 담겨있다. 직장의 후배와 선배, 사원과 CEO, 미혼과 기혼, 싱글우먼과 싱글맘을 거쳐온 그녀의 이야기들 속에는 삼십대 여성이 만나게 될 인생의 모든 경우의 수가 농축되어 있는 듯하다.
김희정의 에세이는 그러한 치열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하기에 ‘진’하고 ‘쿨’하다. 누구나 늘어놓을 수 있는 흐물흐물한 문장이 아니라 분명하고 직접적이다. 큰언니처럼, 베스트프렌드처럼 냉정하게 이 시대의 싱글우먼들이 살아가는 방법과 살아가야 할 방향을 충고한다. 각 주제마다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기 때문에 그녀의 글에는 생명력이 넘친다. 스물아홉 사춘기 싱글우먼들의 정곡을 찌르는 제목부터 사실적이다. <여자 나이 스물아홉, 일할까 결혼할까 공부할까?> 무엇이 정답인지 누군가 속 시원히 알려줬으면 좋을 것 같은 스물아홉들의 한결같은 고민이 아닌가.
서른의 목전에 이른 당신은 무엇을 결정했는가? 일에 성공해 입신양명할 것인가, 과감히 사표를 내고 유학을 떠나 또 한 번의 도약을 도모할 것인가, 아니면 결혼해 남편의 아늑한 그늘에서 평화를 찾을 것인가? 이 중에 하나라도 분명히 결정했다면 더이상 당신은 혼란에 빠진 사춘기 싱글우먼이 아니다. 어디로든 방향을 결정했다면 진정성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살아내면 된다. 결국 모든 삶의 에너지는 진정성과 열정이라고 김희정은 조언한다. 스물아홉에 CEO가 된 김희정이 서른아홉까지 한 길만을 따라 질주하며 ‘성공’이라는 이름을 얻은 것처럼 말이다.
반면, 아직까지 삼십대에 무엇을 할지 결정하지 못해 여전히 미열을 앓고 있는 싱글우먼은 김희정이 꺼내놓은 세 가지 가능성에 대해 다시금 진지하게 고민할 때다. 계속 일을 할까, 공부를 할까, 결혼을 할까. 인생이 모두 그러하듯 이 세 가지 선택에도 빛과 그림자가 뒤따른다. 기대치 못한 기쁨과 낙망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살아 보지 않고도 인생의 양면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가. 김희정은 무엇이 좋았고 무엇이 힘들었는지, 어떻게 해야 잘 살아낼 수 있는지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목조목 이야기한다. 이야기의 언저리마다 따듯한 마음과 싱글우먼에 대한 끈끈한 동지애,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자기애의 단면들이 오롯이 담겨있다.

서른의 초입, 계속 일하려면 무엇을 갖추어야 하나?

직장 생활이 길어질수록, 직급이 올라갈수록 여자로서 성공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절감하게 된다. 여자이기 때문에 취약한 점, 여자이기 때문에 유리한 점은 무엇인가. 대리급의 위치로 예측하지 못하는 직장 내의 성공 메커니즘은 무엇인가. 여자이기에 더 잘 알고 있는 여성 직장인들의 문제점과 가능성이 있다. CEO의 위치에 올라서야 볼 수 있었던 성공 가능성 높은 사원의 기질을 저자는 조목조목 이야기해준다.

“근무 조건과 연봉을 당당하게 따져보라.
사회생활은 갑과 을로 구분된다.
상사는 상사인 이유가 있다.
사내 정치는 반드시 필요하다.
솔직한 게 자랑인가? 이미지는 실제다.
소소한 일을 잘해야 큰 일 할 기회가 온다.”

결혼하면 무조건 행복할까? 살아보고 결혼하라.

일에 성공하고 자신에게 몰입한다고 해도 사랑이라는 뜨거운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인생은 처연하다. 하지만 사랑의 결실이 꼭 결혼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 결혼생활을 행복하게 오래도록 유지하려면 결혼에 대한 환상 대신 상대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필요하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일하면서 김희정은 이 점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이런 이해는 단순히 짧은 연애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말 그대로 살아봐야 비로소 알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저자는 아름다운 결혼생활을 위해 반드시 동거를 해 보라고 권한다. 사실 제대로 일상을 함께 해보지도 않은 사람과 평생을 약속하고 덜컥 결혼하는 것처럼 무모한 도전이 어디 있는가.
아직까지 우리 사회의 통념이 동거에 관대하지 못하다면 부모님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선의의 거짓말을 해도 좋다. 자신에게 당당하자고 받아들이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진실을 이야기해 구설수에 오를 이유가 무에 있는가. 결혼에 성공하고 싶은 사람일수록 지혜롭게 자신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결혼과 직장 생활을 병행하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특히 아이가 생기면 ‘일하는 엄마’의 고민은 배가 된다. 때문에 육아와 일을 병행한다는 생각은 애초부터 버려야 한다. 육아와 일은 병행될 수 없다. 애틋한 감정 때문에 간과해버리기 쉬운 이성적인 문제들이 결혼을 둘러싸고 지뢰처럼 포진해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쁘고 일 잘하고 성격도 좋은 여자는 없다.
여성스러움의 강박에서 벗어나라.
육아와 직장 생활은 병행할 수 없다.”

공부해서 남 안 준다. 빚을 내서라도 공부하라.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동경의 대상인 외국계 기업. 그곳에서 일하려면 과연 영어를 얼마큼 잘해야 할까? 능력 넘치는 후배들의 출현과 계속되는 승진의 압력. 지금쯤 사표를 내고 유학을 떠나는 게 옳을까? 어쩌면 서른이 넘어 사랑하는 남자가 나타나 결혼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나를 위해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것은 힘들지 않을까. 그렇다면 지금이 공부를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까? 욕심 많은 스물아홉 싱글우먼이라면 한번쯤 해보았을 이 고민에 대한 김희정의 조언은 매우 짧고 날카롭다. 특히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려면, 아니 요즘 같은 글로벌 시대의 직장인이라면 영어를 ‘아주’ 잘해야 한다. 외국계 기업에도 정치판이 존재하고 그 복잡한 전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유창한 영어는 필수다. 그리고 공부는 하는 게 좋다. 아니 ‘빚내서라도’ 하는 게 좋다. 빚내서 한 공부는 시간이 지날수록 제 빛을 내기 때문이다.

“MBA 딱지, 있으면 좋다.
영어, 정말 잘해야 한다.
리더감으로 인정받아라.”


목차


프롤로그 : 서른아홉, 나는 어디에 있나?

part 1 여자 나이 29, 지금이 당신의 터닝포인트다
내가 꿈꾸는 성공은 도대체 무엇인가
명함만으로 설명되는 삶을 산다는 것
사회생활, 어떻게 해야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근사한 일을 한다고 해서 내가 근사해지는 것은 아니다

part 2 슈퍼우먼, 결혼의 압박은 잊어라
예쁘고 일 잘하고 성격도 좋은 여자는 없다
일을 계속할까, 결혼할까, 공부를 할까?
여성스러움의 강박에서 벗어나라
술 잘 마시는 여자가 쿨하다는 건 낭설이다
육아와 직장 생활은 병행할 수 없다
프로의 남녀는 구별된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나를

part 3 공부는 빚을 내서라도 하는 게 좋다
MBA 딱지가 꼭 필요할까?
영어, 정말 잘해야 한다
리더감으로 인정받아라
여성의 리더십과 언니 근성
조직은 변덕스러운 여자를 사양한다
여성들의 연대를 활용하라
네트워크, 그거 별로 중요하지 않다
매력적인 ‘내’가 되어 네트워킹 하라

part 4 성공하려면 일 잘하는 여자보다 정치 잘하는 여자가 돼라
근무 조건과 연봉을 당당하게 따져보라
사회생활은 갑과 을로 구분된다
사내 정치는 반드시 필요하다
상사는 상사인 이유가 있다
솔직한 게 자랑인가, 이미지는 실제다
소소한 일을 잘해야 큰 일 할 기회가 온다
회사의 비전이 나의 비전인가?
내가 중요한가, 나의 팀이 중요한가?
자기 잘난 척하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part 5 외국계 지사장, 그 근사한 이름의 뒷면
나는 성공한 외국계 지사장이었다
출장, 출장 그리고 출장의 날들
중국의 마케팅 매니저를 맡으면서
외국계 회사의 정치판에서 살아남기
농산물의 브랜드화로 성공한 제스프리
마케팅, 비즈니스보다 열정
새로운 시도, 광고를 제작하다
홍보는 영원한 숙제다
제주도에서 자라는 골드키위

part 6 여자 나이 39,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다
외발자전거에서 내려오다
선택은 나의 몫이다
새로운 열정, NZ Orchard
또 다른 10년을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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