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느 날 갑자기 묻지마 살인범의 손에 의해 살해당한 주인공 미카미 토오루. 살인범에게 칼에 찔린 이후 눈을 뜬 그는 자신이 아무것도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는 이상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이윽고 그는 깨닫게 된다. 자신이 이세계에서 ‘슬라임’이라는 생명체로 전생하고 말았다는 것을……. 처음에는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는 상황에 절망하던 그였지만, 이윽고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인생을 즐기기 시작한다.
분명 다른 몬스터들에 비해 힘이 없는 슬라임이 분명하건만, 그는 전생할 때 얻게 된 치트급의 능력을 발휘해 폭풍룡 벨드라에게 리무루라는 이름을 부여받고, 앞을 보고 말을 하게 되는 등 일반적인 슬라임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게 된다. 그리고 이윽고 슬라임이면서도 자신보다 상위 몬스터인 고블린과 아랑족을 지배하게 되는데……. 과연 리무루의 앞날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줄거리]
묻지마 살인범의 칼에 찔려서 죽은 줄 알았더니 이세계에서 전생을 해버렸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슬라임’으로――.
특별할 것 없는 인생을 살고 있던 미카미 사토루는 묻지마 살인범의 칼에 찔려서 37년간의 인생에 막을 내렸다. ……분명 그랬을 것이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눈도 보이지 않았고 귀도 들리지 않는다……. 그런 상황 속에서 자신이 그 ‘슬라임’으로 전생하고 말았다는 걸 깨닫는다. 가장 약한 존재로 이름 높은 몬스터라는 것에 불만을 느끼면서도 마음 편히 슬라임 라이프를 만끽하는 미카미 사토루였지만, 자연재해 급의 몬스터인 ‘폭풍룡 벨드라’와 만나게 되면서 운명이 크게 바뀌게 된다――.
벨드라에게 ‘리무루’라는 이름을 부여 받고, 슬라임으로서 새로운 이세계 생활을 시작하자마자 고블린과 아랑족의 분쟁에 말려들면서, 어느샌가 몬스터들의 주인으로 군림하게 되는데…….
상대의 능력을 빼앗는 ‘포식자’와 세계의 이치를 알고 있는 ‘대현자’, 두 개의 유니크 스킬을 무기로 사용하는 최강의 슬라임 전설이 지금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