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희아와농부아저씨의통일이야기(네손가락의피아니스트)

희아와농부아저씨의통일이야기(네손가락의피아니스트)

  • 이희아
  • |
  • 파랑새
  • |
  • 2014-09-30 출간
  • |
  • 168페이지
  • |
  • ISBN 9788961554510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0,000원

즉시할인가

9,0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500원 적립(5%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9,0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작가의 말 4

피아니스트 희아의 첫 번째 이야기
독일이 통일되었습니다 10
그날부터 시작된 통일의 꿈 16
농부 아저씨를 만나다 21
독일은 어떻게 통일을 이루었을까? 26

농부 아저씨의 첫 번째 이야기
세상의 페달이 되기 위해 32
마음의 빗장이 닫힌 사람들 38
장갑으로 이어진 마음 42
우리나라가 유일한 분단국가인 이유는? 48

피아니스트 희아의 두 번째 이야기
황금의 왼손잡이, 라울 소사 54
남북이 함께 짓는 딸기 농사 60
미움의 고리를 끊고 하나로 66
경남 통일 농업 협력회의 정체는? 72

농부 아저씨의 두 번째 이야기
아버지의 그리움 78
세상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81
자존심 줄다리기 84
남한과 북한의 식량 상황은 어떨까? 90
피아니스트 희아의 세 번째 이야기
그분에게서 김구 선생님을 보다 96
같은 하늘 아래 다른 세상 101
마음속까지 소통하는 법 106
통일을 위해 노력한 사람은 누가 있을까? 110

농부 아저씨의 세 번째 이야기
통일을 꿈꾸는 농사꾼 116
보이지 않는 세상의 끈 120
북한 주민들에게 쌀을 125
나라에서는 통일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까? 130

피아니스트 희아의 네 번째 이야기
믿음과 노력으로 할 수 있는 일 136
가능은 불가능보다 쉽다 140
통일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144

농부 아저씨의 네 번째 이야기
폼보다는 실용성이 제일 148
접붙이기로 맺는 통일의 열매 154
통일이 되면 무엇이 좋을까? 158

피아니스트 희아의 마지막 이야기
DMZ에 울려 퍼지는 통일의 연주 162

도서소개

이 책에는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 씨가 통일 문제를 처음 의식했던 어린 시절부터, ‘통일 전도사’를 자처하며 통일 노력에 앞장서게 된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청년 이희아의 생각과 행동이 그려 온 발자취가 담겨 있다. 또한 통일의 여정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한 농부 아저씨가 함께 화자로 등장하며, 이희아 씨와 주거니 받거니 대화하듯 우리나라의 통일된 미래를 그려 본다.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가
통일 농사를 짓는 농부 아저씨와 함께
우리나라의 희망찬 미래를 이야기합니다

어릴 적 텔레비전에서 독일이 통일되던 모습을 본 뒤로
희아는 가슴속에 남북통일의 소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 소망은 씨앗이 싹을 틔우듯 조용히 자라났습니다.
피아니스트로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희아는 오랜 꿈을 함께할 한 농부 아저씨를 만났습니다.
희아와 농부 아저씨가 생각하는 통일의 길은 과연 무엇일까요?

선천성 사지기형 1급 장애인으로 태어나 피아니스트의 꿈을 이룬
인간 승리의 아이콘 이희아 씨가 통일의 메시지를 던진다

다큐멘터리 〈인간극장〉과 《103센티미터 희아의 기적》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일기》로 감동의 인생 스토리를 보여 주었던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 씨의 신간이 나왔다. 우리 기억 속에 이희아 씨는 여전히 아이처럼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지만, 어느덧 그녀는 올해 스물아홉의 어엿한 사회 구성원이 되어 세계 각지로 초청 공연을 다니며 바쁜 삶을 살고 있다. 장애를 극복함으로써 우리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었던 이희아 씨가 이제 우리 사회와 세계로 시야를 넓혀 더 큰 희망을 이야기한다. 바로 남한과 북한의 평화 통일이다.
이 책에는 이희아 씨가 통일 문제를 처음 의식했던 어린 시절부터, ‘통일 전도사’를 자처하며 통일 노력에 앞장서게 된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청년 이희아의 생각과 행동이 그려 온 발자취가 담겨 있다. 또한 통일의 여정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한 농부 아저씨가 함께 화자로 등장하며, 이희아 씨와 주거니 받거니 대화하듯 우리나라의 통일된 미래를 그려 본다.

한발 한발 내딛어 온 작은 발걸음의 여정에서
같은 걸음을 걸어오던 농부 아저씨를 만나다

이희아 씨는 어릴 적 텔레비전으로 독일이 통일되던 장면을 본 뒤로 우리나라의 통일을 꿈꾸게 되었다. 모든 사람이 하나의 감정으로 기뻐하며 열광하는 모습이 그녀의 머릿속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탓. 우리에게 이희아 씨는 장애를 극복한 인간 승리의 아이콘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녀는 사실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남북통일의 꿈을 안고 살아왔다. 특히 2000년대에 통일 관련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말아톤》의 실제 인물인 배형진 씨를 비롯해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금강산 통일 기행에 나서기도 했고, 북한 장애우를 돕기 위한 자선 음악회를 열고 휠체어를 보내는 등 노력을 계속해 왔다.
그러한 과정에서 통일 운동의 동반자가 된 농부 아저씨가 있다. 그는 경남 통일 농업 협력회(이하 경통협)의 창립자이자 현 공동대표로 있는 전강석 씨이다. 경통협에서 이희아 씨를 홍보 대사로 추대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것. 전강석 씨는 2006년부터 농업 분야에서 남북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해 온 인물로, 도민 모금과 재활용 사업을 통해 모은 돈으로 평양 장교리에 소학교와 콩우유 공장을 건립했다. 경통협의 주된 사업은 통일 딸기 농사인데, 2006년부터 평양 장교리의 농업인들과 함께하기 시작한 딸기 협력 농사는 여러 차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다르지만 꼭 닮은 희아와 농부 아저씨의 대화처럼
통일은 차이를 인정하는 포용에서 오는 것

이 책은 이희아 씨와 전강석 씨의 대화 형태를 띠고 있다. 각자의 삶 속에서 통일을 꿈꾸게 된 계기와 배경, 그리고 둘의 만남 이후 함께 교감하며 하나의 미래를 예감해 보며 대화의 흐름이 이어진다. 이러한 형식은 타자로서 대치하고 있는 남과 북이 대화와 교류를 통해 가까워지다가 하나가 되어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이미지와 매치를 이룬다.
책을 통해 이희아 씨와 전강석 씨는 자신들이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그들이 생각하는 통일의 방향을 들려준다. 이희아 씨의 아버지는 군인이었는데, 무장간첩을 잡으러 출동하던 길에 트럭이 전복되면서 크게 다쳐 장애인이 되었다. 아버지는 절망하지 않고 입원해 있던 병원에서 구두닦이 소년에게 수학을 가르치며 삶의 새로운 희망을 찾으려 노력했고, 병원의 간호사로 있던 이희아 씨의 어머니는 그런 그의 모습에 반했다고 한다. 이희아 씨의 아버지는 북한을 원망하는 대신, ‘다름’을 인정하며 서로를 가엾이 여기고 끌어안는 커다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아빠는 단 한 번도 북한 사람을 비난한 적이 없어요. 우리보다 가난하게 살고 있는 북한 사람들을 생각하면 오히려 안타깝다고 해요. 같은 민족이 서로 갈라져 싸우면 남는 건 증오와 빚밖에 없다고요. 서로 싸울 때마다 다치고 죽는 사람이 생기니 증오가 남고, 또 서로 경쟁하듯 전쟁 준비를 하느라 빚만 남는다는 거죠. 그래서 아빠는 늘 서로의 허물을 덮어 주며 통일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하곤 했어요.
그러다 보니 아빠는 친구들과 종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