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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담 고미답 - 애정 소설

고미담 고미답 - 애정 소설

  • 엄예현
  • |
  • 아주좋은날
  • |
  • 2020-07-10 출간
  • |
  • 136페이지
  • |
  • 170 X 224 mm
  • |
  • ISBN 979118774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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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고전은 미래를 담은 그릇
고전이 미래의 답이다

턱턱 막히는 고전 문학은 그만
중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딱 맞춘 본문과 부록

현대어로 풀어 쓴 쉬운 본문
『고미담 고미답 시리즈』에서는 각 작품의 원전을 기본으로 하나, 어려운 한자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풀어서 쓰고 있다. 또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상황은 대화나 인물의 심리 상태를 추가해 쉽게 접근하도록 했다. 딱딱한 고어와 턱턱 막히는 한자어에 걸려 넘어지지 않고 우리 고전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본문이 될 것이다.

생각거리 토론거리를 던져 주는 풍성한 부록
부록 ‘고미담’에서는 ‘고전 속으로 / 미리미리 알아 두면 좋은 상식들 / 담고 싶은 이야기’를 타이틀로, 각 고전 문학 작품의 본문을 넓게 이해할 수 있는 배경 지식을 담았다. 이러지는 부록 ‘고미답’에서는 ‘고민해 볼까? / 미처 생각하지 못한 질문 / 답을 찾아 한 걸음씩 나아가기’를 통해 본문 너머에 숨겨져 있는 고전 문학의 메시지와 논점을 짚어 준다. 풍성한 부록을 통해 독자들은 고전 문학을 현대 사회의 해결책이자 반면교사로 삼을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시대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하는
세 편의 명작 사랑 이야기

풍자 소설을 다루었던 5편에 이어, 이번에 출간된 『고미담 고미답 시리즈』 마지막 편에서는 우리 고전을 대표하는 애정 소설 〈춘향전〉, 〈운영전〉, 〈구운몽〉을 다루었다. 세 작품은 각기 다른 결말과 교훈을 던지며 단순한 애정 소설의 범주를 넘어 독자의 마음에 파고든다. 〈운영전〉의 경우,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이야기 못지않게 애절한 이야기이다. 더욱이 작품 속 화자의 전환은 작품의 구성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낸다.
우리 고전의 간판 스타 춘향과 몽룡, 조선판 ‘로미엣과 줄리엣’으로 불리는 궁녀 운영과 김 진사, 인생무상의 깨달음 이전에 사랑과 삶을 깊이 통찰한 성진과 팔선녀까지. 이들이 전하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는 2020년대를 사는 현대인의 마음까지 관통한다.
『고미담 고미답 시리즈』 가 제시하는 새로운 해석과 논점을 통해 우리 고전을 대표하는 애정 소설들이 현대의 독자들에게 전하는 색다른 울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6권을 끝으로 우리 고전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 『고미담 고미답 시리즈』 는 우리 고전 소설의 태와 결을 갈무리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훌륭한 안내서이자, 옛 고전에서 새로운 답을 길어 올릴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5

춘향전
이몽룡과 성춘향·11
아름다운 약속·18
고집불통 변 사또·26
암행어사 출두야!·32
춘향전 부록·40

운영전
신비한 만남·51
운영의 이야기 · 56
김진사의 이야기 · 65
다시 만난 두 사람·66
운영의 이야기 · 66
안타까운 죽음·73
김진사의 이야기 · 77
주인 잃은 수성궁·79
운영전 부록·82

구운몽
성진과 팔선녀·95
양소유로 환생한 성진·101
새로운 인연·108
모든 것은 꿈과 같아라·115
구운몽 부록·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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