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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변신

  • 프란츠카프카
  • |
  • 더클래식
  • |
  • 2020-07-20 출간
  • |
  • 164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91164450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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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상에서 소외되어 버림받은 인간 탐구

치열한 삶을 살았던 실존주의 대표 작가의 걸작!

 

· 프란츠 카프카의 대표 단편 9편 수록

 

빛나는 작품 ★ 영원한 감동

더클래식 세계문학 프리미엄 에디션

 

도서출판 더클래식은 일찍이 고전의 가치를 깨닫고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하는 작품들을 선별하여 출간해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세계적으로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작품들을 프리미엄 에디션으로 새롭게 단장해 ‘더클래식 세계문학 프리미엄 에디션’으로 선보입니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프리미엄 에디션’은 원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는 번역에 중점을 둔 기존의 원칙을 따랐습니다. 또한 아름다움과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의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표지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 깊이가 느껴지는 불멸의 걸작을 만나보십시오. 세계문학을 아끼는 독자에게 더 큰 지혜와 감동을 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불안한 꿈을 현실로 투영시킨 프란츠 카프카의 단편선 모음집

음울하면서도 현실적인 현대인들의 고민을 날카로운 시각으로 묘사한 걸작

 

프란츠 카프카는 자기 정체성에 대해 끊임없이 성찰하는 작가다. 그리고 자신의 인간적 한계와 그에 따른 고통을 문제작으로 재구성한 작가이기도 하다. 글을 쓰는 일에 집중하고 싶어 했고 시간이 주어질 때마다 글쓰기에 몰입한 그였지만, 현실은 생계유지를 위해 보험사에서 일하며 생활비를 벌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이 책의 대표작 〈변신〉의 등장인물들도 인간 존엄성보다는 돈을 우선시하며, 벌레로 변해서 일하지 못하게 된 주인공은 결국 버림받고 홀로 죽음을 맞이한다.

세상에서 소외되어 버림받은 인간을 탐구하는 카프카의 《변신》이 더클래식 세계문학 프리미엄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 책에 실린 9편의 작품들에는 평생 아버지와 대립을 겪으며 작가의 길과 생활인의 길에서 방황한 카프카 자신의 고뇌가 녹아 있다. 결국 그는 독자들에게 태어나자마자 주어진 사회라는 테두리 안에서 적응하면서 본래의 자신을 잃어버리고 살아가느냐, 아니면 그것을 부정하면서 자신의 꿈에 도전하면서 살아가느냐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숙제로 남겼다.

〈변신〉의 주인공이 벌레로 변해 가족들에게 외면당하고 버려지는 상황은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슬픈 자화상이 된다. 자신의 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가 방 밖으로 나가려고 시도하는 장면은 가족 구성원의 역할을 유지하고 싶어 하는 몸부림이다. 하지만 가족들은 흉측한 해충으로 변해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그를 외면하고 결국 감금해버린다. 이 장면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면 그저 짐덩이로 전락해버리는 뼈아픈 현실을 냉정하게 반영한 것이다. 돌아오는 이득이 없으면 소통도 없다는 가혹한 상황을 보여준다.

이렇듯 극단적인 가상 상황을 통해 현실을 드러내는 대표작 〈변신〉을 비롯해 아버지와의 다툼 때문에 결국 주인공이 자살하는 〈판결〉, 무력한 의사가 마법처럼 말을 빌려 타고 간 환자의 집에서 희한한 상황에 휘말리는 〈시골 의사〉, 아주 짧은 단편인 〈갑작스러운 산책〉 〈옷〉 〈원형극장의 관람석에서〉 등 프란츠 카프카의 단편 9편을 엄선해 실었다. 무거운 환상을 보여주는 카프카 단편선이 우리가 살아온 길과 살아갈 길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목차

 

변신 7

판결 85

시골 의사 105

갑작스러운 산책 115

옷 117

원형극장의 관람석에서 118

오래된 기록 120

법 앞에서 124

학술원에의 보고 127

 

작품 해설 143

작가 연보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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