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도련님

도련님

  • 나쓰메소세키
  • |
  • 평단
  • |
  • 2009-03-30 출간
  • |
  • 256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73432981
판매가

9,000원

즉시할인가

8,1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450원 적립(5%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8,1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인간은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야!
모르는 걸 모른다고 하는 게 뭐가 이상해?

《도련님》은 나쓰메 소세키가 1895년, 한 중학교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당시 경험을 살려 그로부터 약 10년 후에 발표한 작품이다. 여기에는 다양한 인물상이 등장한다. 거무튀튀한 다크서클이 포인트인 교장 ‘너구리’, 더운 날에도 모직 셔츠만 고집하는 교감 ‘빨간 셔츠’, 얼굴은 누렇게 떴어도 사람만은 너무 좋은 영어 선생 ‘끝물 호박’, 같은 도쿄 출신이지만 교감 옆에서 아부하기나 좋아하는 미술 선생 ‘알랑쇠’, 끝까지 정의의 편이 돼준 의리의 수학 주임 ‘거센 바람’, 끝물 호박과 빨간 셔츠 사이에서 사랑을 저울질하는 미모의 ‘마돈나’, 그리고 이 책의 주인공인 신임 교사 ‘도련님’과 그가 가장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기요 할멈’까지,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좌충우돌 활약상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 책은 교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고 또 다른 선생님들을 만나게 되면서 점차 현실에 눈떠가는 일련의 과정이 도련님의 시선에서 나쓰메 소세키만의 개성 넘치는 필치로 발랄하고도 유쾌하게 그려져 있다. 거기에 해학과 풍자가 깔려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소박한 웃음과 정의가 끓는 소설!

근대문학의 대가, 나쓰메 소세키의 베스트셀러!
나쓰메 소세키의 보석 같은 작품들 중에 가장 빛을 발하는 걸작이 바로 《도련님》이다. 《도련님》은 그가 1905년 잡지 <호토토기스>에 명작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발표하고 나서 그다음 해 발표한 소설이다. 그리고 그는 이때부터 일약 인기작가로 급부상하기 시작한다. 그는 천성적으로 타고난 덤벙대는 기질 때문에 온갖 천대를 받다가 정의의 선생님으로 거듭 나는 주인공 ‘도련님’을 통해 독자들을 유쾌한 세계로 초대한다.

해학과 감동과 웃음이 한데 어우러지다!
말할 수 없는 장난꾸러기에다 천방지축 말썽꾸러기 ‘도련님’은 걸핏하면 사고를 쳐서 식구들의 구박과 미움을 한 몸에 받고 자란다. 하지만 가정부 ‘기요 할멈’만은 늘 도련님을 애지중지하며 아껴주고 챙겨주고, 그리고 끝까지 기다려준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물리학교를 졸업한 도련님이 깡촌 중학교로 발령 나게 되는데, 그곳에서 지독한 텃새를 경험하게 된다. 말로 해서는 도저히 개선의 여지가 없어 보이는 반 아이들, 그리고 그밖에도 ‘너구리’ ‘빨간 셔츠’ ‘끝물 호박’ ‘알랑쇠’ ‘거센 바람’ 등 다양한 성격의 소유자인 선생님들과 마주치게 된다. 게다가 빨간 셔츠와 내연의 관계인 마돈나까지. 결코 순탄치만은 않은 첫 사회생활에 발을 내딛게 되는데……. 세상이 이런 건가 싶다가도 자신만의 가치관을 끝까지 고수하는 ‘도련님’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어떤 깨달음을 발견할 수 있을까? 아니면 그들처럼 정말 소매치기의 등을 쳐야만 하루 세끼 밥을 먹을 수 있는 걸까?

판화를 차용, 추억을 곱씹다!
본문을 총 열한 파트로 나눠 원서에 충실하고자 했다. 여기에 각각 판화 느낌의 삽화를 넣어 내용 전개에 좀더 힘을 실었다. 때론 신선함을, 때론 추억을 상기시키는 도판들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재미있는 편집 구성이 더욱 익숙하고 즐겁게 다가올 것이다. 엉뚱하지만 순수한 도련님의 마음이 글에는 물론, 따듯한 그림에도 오롯이 표현되어 있다.

더욱 깔끔하고 정확해진 전달력!!
사실상 《도련님》은 일본의 고전이다. 나쓰메 소세키가 비록 근대문학의 창시자이긴 하나, 세월의 극간과 지역의 정서는 뛰어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이번에 출간한 《도련님》은 기존 나왔던 《도련님》들과 분명 차별화를 꾀했다. 그동안 원서에 충실하기라도 한다면 그나마 다행이었다. 아무리 고전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100여 년 전 출간된 책을, 더군다나 오역투성이의 책을 끝끝내 인내하며 읽기는 사실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도련님》은 21세기에 봐도 손색없도록 현대라는 옷을 완벽히 입혔다. 그뿐만 아니라 재미와 해학의 요소가 군데군데 가미되어 있어 읽는 내내 터지는 웃음을 감출 수 없을 것이다.


목차


개구쟁이 어린 시절
도련님, 선생님이 되다
아이들과의 첫 만남
정이 안 가는 아이들
못 말리는 선생님들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배신자
기요 할멈의 반가운 편지
이래저래 불쌍한 끝물 호박
거센 바람과의 뜨거운 화해
도련님, 일생 최대의 위기
통쾌한 한 방의 승리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