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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야 할 우리 소설 2

꼭 읽어야 할 우리 소설 2

  • 김동인
  • |
  • 평단
  • |
  • 2010-06-21 출간
  • |
  • 368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7343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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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교과서 한국 소설을 잡아라!
“소설 읽기는 경험 세계를 넓히는 아주 쉽고도 재미있는 방법이다. 중학교나 고등학교 때 소설을 즐겨 보면 삶의 너비와 깊이가 한결 더해진다. 『꼭 알아야 할 우리 소설』은 교과서 한국 소설과 우리 소설 문학의 대표작들을 가려 싣고 중고생 눈높이의 해설과 낱말풀이를 더한 책이다. 특히 수능과 논술, 내신을 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

■ 책 소개

중학교와 고등학교 국어와 문학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들을 찾아 싣고 알찬 해설과 낱말풀이를 더한 한국 소설 선집의 둘째 권이다. 우리 근대 소설의 개척자인 김동인의 「배따라기」를 비롯하여 인도주의 색채의 작품으로 알려진 전영택의 「화수분」, 그리고 한국 사실주의 문학의 대가 염상섭의 「두 파산」에 이르기까지 3작가 12작품이 실려 있다. 김동인과 염상섭은 우리 근대 문학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큰 만큼 각각 7작품과 4작품을 실었다. 이해와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작품마다 현행 수능과 논술 시험 스타일에 맞춘 통합 교과형 해설과 낱말풀이를 붙였다. 해설은 ‘핵심 정리’, ‘주요 등장인물’, ‘짜임’, ‘줄거리’, ‘이해와 감상’, ‘생각 넓히기’로 나누어 작품을 감상하며 갖가지 시험에 대비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수능, 논술, 내신에 대비해 생각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작품 해설이 되도록 힘썼다. 낱말풀이 또한 쉽고도 알차게 하여 작품의 이해와 감상에 모자람이 없게 했다.

『꼭 읽어야 할 우리 소설』 시리즈를 내며
총 20권으로 기획된 이 선집은 1900년대 개화기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소설 문학사의 대표작들을 연대순으로 쉽게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게 엮은 것이다. 한국 소설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국어와 문학 교과서에 실린 작품들을 낱낱이 조사해 실었다. 한 작가의 작품 중에서 시대성과 예술성이 깃든 대표작을 고르되, 기준에 부합하면 여러 작품을 실었다. 이처럼 국어와 문학 교과서에 실린 것을 기본으로 하여 우리 소설 문학사의 주요 작품들도 폭넓게 다루었다. 교과서 외의 작품들은 ‘서울대학교 선정 고교생 필독 도서’를 비롯한 갖가지 자료를 바탕으로 골랐다. 수능과 논술 등 시험을 앞둔 학생은 물론이고, 오늘의 교양인이 읽어 마땅한 한국 소설 문학 선집이 되도록 힘썼다.

「배따라기」, 「화수분」, 「삼대」
김동인은 이광수와 더불어 한국 근대 소설을 개척한 작가로 꼽힌다. 특히 신소설과 이광수 소설의 계몽주의 성향에서 벗어난 그는 「배따라기」부터 「광염 소나타」, 「광화사」 같은 작품을 통해 단편 소설의 미학과 유미주의 세계관을 줄기차게 추구한다. 전영택 또한 문학의 자율성을 옹호한 작가로, 대표작인 「화수분」을 통해 작가의 의식이나 감정을 강요하지 않는 차분한 필치로 따뜻한 인간애를 불러일으킨다. 염상섭은 이광수와 김동인이 세운 근대 소설의 틀에 피와 살을 부여한 작가다. 동경 유학생 이인화의 귀국 여로를 통해 식민지 조선의 암담한 현실을 그린 「만세 전」은 한국 중편 소설의 효시로 꼽힌다. 염상섭의 대표작이자 우리 근대 문학의 한 봉우리로 우뚝 선 「삼대」는 한국 근대사를 통째로 수렴할 만큼 규모가 크고 내용이 풍부하다. 「두 파산」은 돈을 둘러싼 인간 군상의 속물 의식을 보여 주되, 목소리 높여 현실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살이의 단면을 차분히 그려 냄으로써 객관성과 사실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한다.

작품 해설과 낱말풀이
이 선집의 작품 해설은 크게 ‘핵심 정리’, ‘주요 등장인물’, ‘짜임’, ‘줄거리’, ‘이해와 감상’, ‘생각 넓히기’로 나뉘어 있다. ‘핵심 정리’에서는 작품의 갈래와 배경과 시점, 경향과 문체 그리고 주제 등을 한눈에 살피게 했다. ‘짜임’과 ‘줄거리’에서는 작품의 스토리 라인을 정리해 다시 보여 주었다. ‘이해와 감상’은 작품 이해의 눈을 틔우며 감상 포인트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생각 넓히기’에서는 작품의 특징이나 의의를 알아보는가 하면, 소설 창작 기법이나 문예 사조를 살피기도 했다. 때로는 시대와 사회상 등 작품의 배경에도 눈길을 돌렸다. 한편, 평상시에 거의 쓰지 않는 말이 섞여 나와서 내용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여간내기 중고생들을 위하여 작품마다 낱말풀이를 붙였다. 낱말은 문학 작품의 요소이자 독해와 추리의 바탕이 되는 것인 만큼, 올바르고 알뜰한 낱말풀이가 되도록 애썼다.

■ 책속으로 추가

집안 식구는 조밥에 새우젓 꽁댕이로 우겨대더라도 어떻든지 이 겨울 방학이 돌아오기 전에 그 아니꼬운 옥임이 조건만이라도 끝을 내고야 말겠다고 이를 악무는 판인데, 이렇게 둘러대고 보니 살겠다고 기를 쓰고 기어 올라가는 놈의 발목을 아래에서 붙들고 늘어지는 것 같아서, 맥이 풀리고 사는 것이 귀찮은 생각만 드는 것이었다. 평생에 빚이라고는 모르고 지냈는데, 펀펀히 노는 남편만 바라보고 있을 수가 없어서 시작한 노릇이라서 은행에 삼십만 원이 그대로 있고, 옥임이에게 이십이만 원, 교장 영감에게 오만 원, 도합 오십칠만 원 빚을 어느덧 걸머지고 앉은 생각을 하면, 밤에 잠이 아니 오고 앞이 캄캄하여 양잿물이라도 먹고 싶은 요사이의 정례 어머니다.
염상섭 「두 파산」 p.354~355


목차


김동인
배따라기 | 태형 | 감자 | 광염 소나타 | 발가락이 닮았다 | 붉은 산 | 광화사

전영택
화수분

염상섭
표본실의 청개구리 | 만세 전 | 삼대 | 두 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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