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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통계적으로 판단한다

나는 통계적으로 판단한다

  • 시노하라타쿠야
  • |
  • 에이콘출판
  • |
  • 2020-07-31 출간
  • |
  • 248페이지
  • |
  • 152 X 228 X 15 mm
  • |
  • ISBN 979116175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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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이 책의 대상 독자 ★

계산대에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을 때, "어느 줄에 서야 가장 빨리 내 차례가 올까?"라는 질문은 통계사고를 사용하면 순식간에 답이 나온다. 저자는 "공간에 머무는 객체 수는 객체의 기준시간당 공간 유입량과 객체가 머무는 시간에 비례한다"는 리틀의 법칙(Little’s Law)을 활용해 설명한다. 이외에도, 사람들이 태생적으로 미지의 것에 대한 공포, 즉 모호성 기피 성향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엘스버그 역설’, 가게의 혼잡도는 대략 ‘좌석 수의 60%’에 수렴한다는 인간의 통계적 습성 등 다양한 경제학, 경영학, 통계학의 개념을 이용해 설명한다. 또한, ‘"노력은 보상 받는다’는 통계적으로 타당할까?" "한 교실에 생일이 같은 학생이 있을 확률은?" 등 일상생활에서 한 번쯤 떠올려 봤을 법한 다양한 질문에 답을 제시하기도 하며, 전제를 의심하는 습관, 연관성을 의심하는 습관, 수치 정보를 다면적으로 보는 습관 등 수학적 오류나 통계학적 함정에 속지 않으려면 어떤 습관이 필요한지 알려주기도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통계사고"는 머릿속을 정리하는 방법이자, 스스로의 머리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이 돼주며, 더 나아가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통계사고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즈니스 실용서다. 통계의 "기술"이나 ‘지식’이 아니라, ‘사고 방식’을 배울 수 있어, 수식과 각종 전문 용어가 난무하는 통계학 입문서만 보면 머리 아픈 직장인들도 어렵지 않게 통계적, 수학적 사고를 익힐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한 번쯤 궁금해 했던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에피소드 중심으로 구성해, 더욱 흥미롭게 읽어 나갈 수 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여태까지 ‘속아 왔던’ 수학, 통계의 함정에 더 이상 속지 않는 논리적, 수학적 사고를 습득할 수 있게 된다. ‘이과적 사고’를 길러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은 요즘, 이 책이 그 첫걸음이 돼줄 것이다.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추측하는 힘 - 일부에서 전체를 추측할 수 있다
■ 결정하는 힘 - 가설을 세워서 생각하면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다
■ 본질을 꿰뚫어 보는 힘 -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불필요한지 쉽게 판단할 수 있다
■ 간단하게 생각하는 힘 - 간단하게 생각하면 문제는 저절로 해결된다
■ 유연하게 생각하는 힘 - 시작을 ‘아주 조금만’ 바꿔보면 생각이 유연해진다

★ 지은이의 말 ★

인생에서 매 순간 ‘후회하지 않을 판단’을 할 수 있다
지금은 정보를 이해하는 방법에 따라 인생이 크게 달라지는 ‘정보격차(Digital Divide) 사회’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가?”, “무엇이 유익하고 무엇이 무익한가?” 같이 정보를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머리를 쓰는 방법, 시간 사용법, 소비 습관 등 모든 것이 달라지게 된다. 결국 인생이란 ‘정보를 어떻게 판단했는지를 모아놓은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정보격차 사회를 ‘강하고 현명하게’ 살아가는 데 유용한 ‘통계사고(統計思考)’라는 사고 방법을 소개한다. 통계사고는 정보가 올바른지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적절한 판단을 내리게 하는 합리적인 사고 방법이다.
나는 닛세이 기초연구소의 보험연구부 주임연구원으로, 통계 이론에 근거한 보험사업 경영, 리스크 관리 등을 연구하고 있다. 그전에는 보험 계리사(보험 수리 전문가)로 보험상품 개발과 리스크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이런 업무를 하면서 깊이 깨달은 바가 있었는데, 바로 “사람은 감정이 있는 생명체이며 언제나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점이다. 사람이 하는 판단은 한 순간의 감정에 따라 쉽게 흔들린다. 다음은 이를 증명하는 실험이다. 함께 생각해보자.

어느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로 코스 메뉴를 주문하려고 한다.
레스토랑에는 A, B, C의 세 가지 코스 메뉴가 있으며, A 코스 가격은 6만원, B 코스는 5만원, C 코스는 4만원이다. 가격이 비쌀수록 고급 요리가 나온다고 한다.
자, 당신이라면 어떤 코스를 선택하겠는가?

실험 결과 중간 가격대인 B 코스를 선택하는 사람이 가장 많았다. B 코스를 선택한 사람은 “A 코스는 가격이 제일 비싸서 사치스럽고, 맛이 없다면 충격이 클 것이다.”, “C 코스는 가장 저렴하지만 이 코스를 선택하면 식당 직원이나 다른 손님에게 인색한 사람으로 보일 것이다.”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이 사례는 심리학에서 유명한 ‘타협 효과(compromise effect)’ 또는 ‘극단 회피성’이라고 한다.
그럼 이 레스토랑 메뉴에서 A 코스를 없애면 어떻게 될까? 결과적으로 C 코스를 선택하는 사람이 늘었다고 한다. 선택할 수 있는 코스 중에서 ‘B 코스가 중간이고 C 코스가 극단’이라는 구도가 무너지고, 단순히 가격적인 면에서 C 코스 가격이 저렴해 최선의 선택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정보(코스 메뉴)를 보여주는 방법에 따라 손님의 선택이 달라진 것이다.
통계사고는 삶의 가까운 곳에서 많은 도움을 주는 사고 방법이다. 계산대에서 순서를 기다릴 때 “어느 줄에 서야 가장 빨리 내 차례가 올까?”, 산더미처럼 쌓인 업무 중에서 “어느 일을 최우선으로 하면 작업이 효율적으로 돌아갈까?” 같은 일상적인 상황뿐만 아니라 진학, 취업, 결혼, 내 집 마련 같은 인생의 고비에서도 통계사고를 사용하면 망설임 없이 적절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물론 이 정보가 ‘진실’인지 ‘거짓’인지, 이 전략이 ‘유리’한지 ‘불리’한지, 이 선택은 ‘이익’인지 ‘손해’인지, 이 리스크는 ‘안고 갈 것’인지 ‘피할 것’인지 등 다양한 비즈니스 상황에서도 통계사고는 여러분의 판단을 크게 도와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통계사고란 ‘문제를 해결하고 인생을 개척하는’ 사고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부디 함께 즐기면서 통계사고를 몸에 익히기를 바란다.

★ 옮긴이의 말 ★

번역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에 휩싸였다. 눈을 뜨면 들려오는 뉴스는 온통 코로나의 위력으로 가득 차 있다.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이 책에서 언급하는 ‘기초감염재생산수’나 ‘집단 면역’ 같은 전문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각국의 코로나 확산 그래프와 통계를 비교하며 코로나 확산에 비관하기도 하고, 소멸 시기를 예측해보기도 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야말로 통계가 그 가치를 발휘하는 시점이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는 TV, 인터넷, 스마트폰 등 다양한 미디어 속에서 매일 새로운 정보와 통계가 쏟아져 나오는 세상에 살고 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코로나 감염 현황을 확인하고, 회의에 필요한 데이터를 찾아서 통계 보고서를 작성하고, 사용자 데이터 통계를 활용한 맛집 추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세상이다. 이렇게 일상생활에서나 비즈니스 현장에서 많은 정보와 데이터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된 통계가 자주 활용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쉽게 접하는 통계 정보는 정말 올바른 정보일까?
이 책은 통계라는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통계를 이해하는 것이 어떤 선택 상황에서 객관적이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는지 알려주는 실용서다. 또한 우리가 쉽게 접하는 모든 정보를 단순하게 받아들여 믿을 것이 아니라, 통계사고를 통해 해당 정보를 합리적으로 의심하며 통계의 거짓말을 알아차리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반대로 생각하면 통계를 사용해 그럴듯한 거짓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유용한 책일 수도 있겠다(웃음).
다양한 비즈니스 상황에서도 통계사고는 여러분의 판단을 여러모로 도와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통계사고란 ‘우리의 생활을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해주는 사고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독자 여러분 모두가 함께 즐기면서 통계사고를 몸에 익혔으면 좋겠다.


목차


1장, ‘추측하는 힘’ - 그 정보는 진실일까? 거짓일까?
LESSON 01 줄을 설 때 ‘몇 분이나 기다릴지’를 바로 알 수 있다
: ‘리틀의 법칙’으로 현명하게 선택한다
LESSON 02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먼 곳의 태풍을 일으킨다?
: ‘결과’보다 ‘초기 조건’을 다시 본다
LESSON 03 ‘생산 수량’은 ‘제조 번호’로 추측할 수 있다
: 일부를 보고 ‘전체를 파악’하는 방법
LESSON 04 불량품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까?
: 통계 ‘패러독스’에 속지 않기
LESSON 05 가게 혼잡도는 대략 ‘좌석 수의 60%’에 수렴한다
: 사람은 의외로 ‘확률적’으로 행동한다
LESSON 06 ‘노력은 보상받는다’는 말은 통계적으로 타당한가?
: 어느 날 갑자기 ‘재능이 결실을 맺는’ 법칙
LESSON 07 ‘커피를 마시면 병에 걸린다’는 진짜 이유는?
: 잘못된 결과를 낳는 ‘교란 요인’
LESSON 08 슬럼프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는’ 심리
: ‘두 번 발생한 일은 세 번 발생한다’는 법칙
LESSON 09 ‘키가 큰 사람은 체중이 많이 나간다’는 말은 타당할까?
: ‘회귀분석’의 함정에 주의하자

2장, ‘결정하는 힘’ - 그 전략은 유리할까? 불리할까?
LESSON 10 ‘복권당첨금’은 예상대로 사라진다
: ‘돈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사고 방법
LESSON 11 ‘만장일치 결정’은 화근을 남긴다
: ‘집단사고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법
LESSON 12 가전제품의 보증기간은 어떻게 정하면 이득일까?
: 사람은 ‘안도감’을 담보로 결정한다
LESSON 13 ‘정보가 많을수록’ 사람은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 ‘정보 편향’이 판단을 어렵게 한다
LESSON 14 환자 수와 유병률 중 어느 쪽이 중요한가?
: 수치 정보를 ‘다면적으로 보는’ 습관
LESSON 15 일 잘하는 사람은 ‘두 가지 전략으로 판단’한다
: 영리한 ‘포지셔닝’ 방법
LESSON 16 암 진단 결과는 얼마나 정확할까?
: ‘거짓 양성’과 ‘거짓 음성’에 속지 않는다

3장, ‘본질을 꿰뚫어보는 힘’ - 그 선택은 이익일까? 손해일까?
LESSON 17 확률이 ‘2분의 1’이 되기도 하고 ‘3분의 1’이 되기도 한다?
: 매사에 ‘전제를 의심해보는’ 습관
LESSON 18 한 반에서 ‘생일이 같은 학생’이 있을 확률은?
: 그런 일은 ‘정말로 기적’일까?
LESSON 19 ‘태풍’과 ‘소매치기’를 만날 확률은 몇 퍼센트일까?
: 사건의 ‘관련성’을 의심하는 습관
LESSON 20 겉보기 ‘매출 상승’에 속지 않는다
: 숫자 트릭의 ‘거짓을 간파하는’ 방법
LESSON 21 ‘평균값’은 집단을 대표하는가?
: 일부 ‘돌출 데이터’를 찾는다
LESSON 22 ‘기온 30도 정도’의 감각은 사람마다 다르다
: ‘통계수치’의 애매함을 이해한다
LESSON 23 ‘수의 논리’가 통하지 않는 때를 간파한다
: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제압’하는 현명한 사고 방법

4장, ‘단순하게 생각하는 힘’ - 리스크를 피할까? 안고 갈까?
LESSON 24 보험료 설정에서 ‘적절한 여지’란?
: ‘여지를 두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LESSON 25 ‘ 2년차 징크스’는 어째서 피할 수 없을까?
: ‘평균으로의 회귀’로 상식을 의심한다
LESSON 26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와 감염되지 않을 경우
: 복잡한 일을 ‘단순하게 생각하는’ 방법
LESSON 27 결국 ‘눈가림’은 몇 겹으로 해야 안심인가?
: ‘공정한 시선’을 갖는 법
LESSON 28 ‘적절한 그룹 나누기’는 어떻게 하면 좋은가?
: ‘무작위성’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LESSON 29 사망률과 생존률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방법’은?
: 시대 변화에 ‘유연하게’ 따라가기

5장, ‘유연하게 생각하는 힘’ - 그 결과는 타당할까? 부당할까?
LESSON 30 ‘불안감’은 어디에서 생기나?
: 모르는 것을 피하는 ‘엘스버그 역설’
LESSON 31 진실이 ‘얻을 수 없는 정보’에 있을 때
: ‘선택 편향의 함정’을 조심하자
LESSON 32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동일선상에서 논하는 게 타당할까? 부당할까?
: ‘같은 성질’과 ‘다른 성질’인 것으로 나눠본다
LESSON 33 ‘설문조사 결과’는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나?
: ‘표본 선정 방법’에 따라 조사 결과가 바뀐다
LESSON 34 기업 미래에 필요한 ‘메타전략’을 생각해본다
: ‘진화적으로 안정한 전략’을 선택해 쓸데없이 적을 만들지 않는다
LESSON 35 어디까지가 ‘정상’이고, 어디부터가 ‘이상’인가?
: 상식을 의심하며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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