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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 나이트 1-개정판

아라비안 나이트 1-개정판

  • 리처드F.버턴
  • |
  • 시대의창
  • |
  • 2020-08-10 출간
  • |
  • 360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59407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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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개정판’으로 새롭게 단장하다
이번 개정판은 개정된 한글맞춤법에 따라, 원문과 편역문을 세심히 대조하여 2판의 문장을 다듬고 문맥을 정교하게 살렸다. 인명, 지명 등 고유명사도 최신 맞춤법과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표기했다. 또한 각 권 말미에《아라비안나이트》와 이슬람 문화에 관련된 부록인 ‘《아라비안나이트》사용설명서’, ‘장르문학의 선구’, ‘《아라비안나이트》속 금지된 사랑’ 등을 추가하여 독자의 폭넓은 이해를 도왔다. 기존 신국판 판형을 국판으로 줄여 책을 가지고 다니며 읽기에 편하게 제작했다.
가장 대중적인 버턴판 《아라비안나이트》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소설가 김하경이 편역하다
누구나 한 번쯤, 도서관에 길게 꽂혀 있는《아라비안나이트》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언젠가 한 번은 읽어야겠다고 마음 먹어도, 방대한 양과 고루한 느낌 탓에 쉽게 손이 가지 않았을 것이다. 기존의《아라비안나이트》는 장황하고 반복되는 이야기가 방대한 분량 속에 방치되듯 풀어졌기 때문이다. 이 지점에서 소설가 김하경의 편역이 빛을 발한다.
이 책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따분하기만 한 고전《아라비안나이트》가 아니다. 마치 추리소설이나 연애소설을 읽는 것처럼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하다. 무엇보다 재미있다.
먼저 이 책은 가장 대중적이고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되는 리처드 F. 버턴판《아라비안나이트》를 저본으로 삼았다. 버턴판의 플롯을 유지하고 반복되는 부분을 덜어내 더욱 짜임새 있게 축약했다.《아라비안나이트》가 구전된 이야기를 엮은 것이다 보니 원문 자체에 불필요한 군더더기가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소설가 김하경은 이 ‘군더더기’를 걷어내면서도 원문의 맥락을 그대로 살리고, 매끄럽고 쉽게 읽히는 문장으로 편역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새로운 《아라비안나이트》로 탄생한 것이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동서양과는 또 다른 이슬람 문화권만의 세계
에드워드 사이드는 자신의 저서《오리엔탈리즘》에서 오리엔탈리즘이란, “동양과 서양이라는 인식론적인 구별에 근거한 사고방식”이자, “동양을 지배하고 재구성하며 억압하기 위한 서양의 제도 및 스타일”이라 정의했다. 이처럼 우리는 특정 강대국의 시선으로 왜곡된 이슬람 세계를 볼 뿐 진짜 이슬람 세계를 모른다. 그나마 접할 수 있는 정보라고는 IS, 테러, 여성 억압 등 부정적인 것들뿐이다. 제국주의 국가들이 식민지 지배를 합리화하기 위해 이용했던 ‘오리엔탈리즘’은 지금도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우리가 ‘악의 축’으로 생각하는 이슬람에도, 문화는 다르지만 우리와 다르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이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간다.
이 책은 문학 작품이지만 그 어떤 역사책보다 이슬람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보여준다. 셰에라자드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페르시아제국의 찬란함과 우리와 다르지 않은 ‘그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보편적으로 절대적 신이라 생각하는 ‘기독교의 신’에서 벗어나 알라를 섬기는 사람들과 코란에 대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괴테가 극찬한 시인 허페즈는 사실 이란 사람이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자라투스트라’도 페르시아의 조로아스터이다. 이 책을 통해 이슬람 세계에 대해 색안경을 벗고, 동서양과는 또 다른 이슬람 문화권의 세계를 맛보길 바란다.


목차


편역자의 말
영역자‘리처드 F. 버턴’의 서문
《아라비안나이트》배경 지도
이슬람제국 칼리프 연표

샤흐리아르 왕의 슬픔으로부터 비롯한 천일야화
1~3일째 밤
세노인의 기담을 듣고 상인을 살려준 마신
3~9일째 밤
어부에게 은혜를 갚은 마신
9~19일째 밤
바그다드의 짐꾼과 세 자매의 기구한 사연
19~24일째 밤
세 개의 사과에 얽힌 안타까운 비극

24~34일째 밤
꼽추의 죽음과 네 명의 범인
34~38일째 밤
딘과 쟈리스의 위험한 사랑
38~45일째 밤
금지된 사랑에 빠진 가님과 쿠르브
45~146일째 밤
우마르 빈 알 누우만 왕과 두 아들
146~152일째 밤
인간의 본성과 삶의 지혜에 관한 우화들
짐승들과 목수 |은자와 짐승들 |물새와 거북 |늑대와 여우
생쥐와 족제비 |고양이와 까마귀 |여우와 까마귀
고슴도치와 산비둘기 |참새와 공작

《아라비안나이트》사용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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