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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 파란 눈의 아저씨와 조선 화약을 만들다

길동 파란 눈의 아저씨와 조선 화약을 만들다

  • 전세영
  • |
  • 위즈덤하우스
  • |
  • 2020-08-05 출간
  • |
  • 124페이지
  • |
  • 182 X 231 X 14 mm / 358g
  • |
  • ISBN 978896247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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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노비 소년 길동,
네덜란드 아저씨와 만나 화약에 눈뜨다

16~17세기 무렵, 조선을 둘러싼 주변국들은 서서히 변화하고 있었다. 이웃 나라 중국과 일본은 여러 차례 조선을 침략했고, 이에 반해 조선은 대외적으로 외교 문제에 서툴고 변화하는 정세를 받아들이는 데 보수적이었다. 한편, 서구 유럽에서는 14~16세기에 생겨난 르네상스 운동으로 유럽인들의 사상이 신 중심에서 인간 중심으로 바뀌고, 신항로를 개척하여 동아시아 쪽으로 넘어오는 등 커다란 변화의 중심에 있었다.
이 책은 조선 시대 중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겪은 이후의 시대적 상황을 다루고 있다. 공명첩으로 인해 신분 제도가 흔들리고 전쟁 대비에 힘을 쏟기 위해 화약을 개발해야 하는 당시의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하였다. 노비 신분의 주인공 ‘길동’이 남만국(네덜란드)에서 온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들과 우정을 쌓고 함께 화약을 만들며 노비 신분에서 벗어나기 위한 일련의 노력을 담은 이야기다.
자신과 다르게 생긴 남만국 사람들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대다수의 조선인과 달리 길동이는 파란 눈과 새하얀 피부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편견을 가지고 그들을 대하면 안 된다며 그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간다. 뭐든지 뚝딱뚝딱 잘 만드는 얀 아저씨, 우리말을 곧잘 하는 메노를 알게 된 길동이는 그들로부터 화약 만드는 법을 배우고, 청어와 된장국, 빵을 만들어 나누어 먹으며 친분을 돈독히 쌓아 간다.
조선 중기 시대 화약과 조총 기술, 양반 위주였던 신분 제도의 변화, 사대문 안 사거리의 풍경 등 그 당시 조선 시대의 생활상이 이야기 전반에 걸쳐 다루어져 있다.

《하멜표류기》에 나오는 얀 벨테브레이를 모델로 하여
역사적 사실에 상상 스토리를 더했다

《길동, 파란 눈의 아저씨와 조선 화약을 만들다》는 노비 소년 길동이가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나라 남만국에서 온 얀 아저씨와 메노라는 아이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이야기다. 본문에 나오는 얀 아저씨는 《하멜표류기》에 실제 등장한 ‘얀 벨테브레이’를 모델로 하고 있지만, 그 외의 등장인물은 상상 속 인물들이다.
인조와 효종 시대는 유럽인들이 배를 타고 항해하던 시절이라, 실제 유럽인들이 배가 난파되어 우리나라에 오게 된 역사적인 사실이 있다. 여러 번의 탈출을 시도했던 하멜도 그러했고, 얀 벨테브레이는 ‘박연’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에 눌러앉아 살기도 했다. 이 책은 그러한 역사적 사실을 기초로 하였고, 그들에게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다가갔으면 어떠했을까, 상상하며 쓴 이야기다.

국제 사회 주인공으로 성장할 어린이들을 위한 역사 동화,
어린이 역사 외교관

〈어린이 역사 외교관〉 시리즈는 우리 민족이 강성했던 시기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며, 그 힘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르쳐 준다. 우리 역사 속 진취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를 배움으로써,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다른 문화와 어울리며 세계 속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도와준다.
이 시리즈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더해 당대의 삶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흥미로운 역사 동화를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뿐 아니라 함께 어울렸던 다른 문화권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도 함께 배울 수 있다.


목차


작가의 말_ 유럽인들에게 조선은 어떤 나라였을까?

듣도 보도 못한 나라의 사람들
옥색 구슬 눈을 가진 아이
뭐든지 뚝딱뚝딱
탈출을 꿈꾸다
불꽃놀이
조선에서 함께 살기

읽고 나서 생각하기_ 변화하는 나라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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