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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너만의 인생을 그려라

아들아 너만의 인생을 그려라

  • 필립체스터필드
  • |
  • 느낌이있는책
  • |
  • 2020-08-05 출간
  • |
  • 304페이지
  • |
  • 110 X 185 mm
  • |
  • ISBN 9791161951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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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대가 바뀌어도 인생 지혜의 정수는 변함이 없다
흔한 자기계발서 백 권보다 귀한 이 책 한 권을 자녀에게

‘메시지가 있는 아이돌 그룹’ BTS는 좋은 책을 읽고 팬들과 함께 나누기로 유명하다. 한번은 BTS의 ‘뷔’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최근에 읽으려고 노력한 책이 필립 체스터필드의 책이다.”
글로벌한 인기를 거머쥔 21세기의 우상은 왜 1774년에 출간된 오래된 이 책을 읽고자 애를 썼을까. 자그마치 출간된 지 250여 년이 지난 이 책을.

“나도 네 나이 때 이런 것을 알고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생각한다. 내 경우에 이런 것들을 체득하는 데 자그마치 35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지금 그 열매를 네 것으로 만들어 거둬 준다면 후회는 없다.”
- ≪아들아, 너만의 인생을 그려라≫ 본문 중에서

아마도 자녀를 향한 필립 체스터필드의 이 고백이 바로 시대가 갈수록 이 책이 생명력을 발하는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 겉으로 보기에는 정치가이자 외교관으로서 명성이 있는 그이지만 그 이면에는 오랜 삶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도전하고 스스로를 변화시켜 온 것을 자녀에게 솔직담백하게 토로하고 있다.

저자 자신이 보기 드물게 진실한 아버지, 겸손한 아버지이기에 참된 권위가 배어 있고 글에 힘이 있다. 무엇보다 자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진정으로 후원하는 부모이기에 매 편의 글이 한 문장 한 문장 빠짐없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으로 쓰여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이 책은 두말할 필요 없는 인생론의 명저로 전 세계 2천만 명 이상의 독자들이 그의 예리한 메시지를 통해 귀한 가르침을 얻었다. 〈아들아, 너만의 인생을 그려라〉는 당시 새뮤얼 스마일스, 조나단 스위프트, 존 스튜어트 밀 등 영국의 내로라하는 지성인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요즘 현실, 요즘 청년에
더더욱 긴요한 인생철학과 삶의 자세

“일반론은 자기 생각이 없는 사람들의 허약한 무기다.”
“다른 사람의 생각으로 판단하는 사람은 앵무새나 다름없다.”
“공부만 잘하는 바보들은 세상일에 무지하다.”

정곡을 찌르는 저자의 글이다. 이 책은 분명 시대적인 배경이 다름에도 요즘 시대에 오히려 더 필요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위의 교훈을 보라. 5장 ‘경쟁사회 속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에 담긴 글의 제목들이다. 도리어 현시대에 절실히 요구되는 바가 아니겠는가. 이 책은 특히나 부모가 자녀를 세심히 관찰하고 부족한 것들을 정성껏 지원하며 쓴 편지이기에 더더욱 진정성이 있다.

특히 요즘은 세대에서 세대로 삶의 지혜를 전수해 주기 어려운 시대 아닌가. 특히 한국의 경우 세대 간에 살아온 환경 차이가 너무 크고 그에 따라 생활 양식과 가치관의 격차도 심하다. 잘못하면 어른이 아닌 꼰대로, 자칫하면 경험담이 아닌 ‘라떼는말이야’(Latte is Horse, ‘나 때는 말이야’라고 일방적으로 하는 꼰대의 말을 풍자한 표현)로 치부될 수 있는 시대인 것이다.

〈아들아, 너만의 인생을 그려라〉는 때로는 강하게 표현하고, 때로는 서슴없이 직언하는 엄한 아버지의 모습도 간간이 보여 주지만, 그 모습이 전혀 ‘꼰대’로 느껴지지 않는다. 그것은 필립 체스터필드가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뿐 아니라 한 명의 아버지로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치열하게 노력해 왔기 때문일 것이다. 한 문장 한 문장 곱씹으며 읽다 보면 이런 글은 정말로 지혜롭고 권위 있는 부모만이 써 줄 수 있는 글임을 느끼게 될 것이다.

현실적인 사회생활의 처세술부터 인생을 조망하는 인생철학까지 과연 한 권의 책으로 이만한 지혜를 전수해 주는 책이 있을까. 숱한 자기계발서에 담긴 그 많은 내용들이 이 책 한 권에 보석처럼 정제되어 있다. 부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인생론의 명저인 이 책을 탐독하고 인생에 대해 애정 어린 이야기를 나누기를 권한다.


목차


1장 세상이라는 거대한 바다 앞에 서 있는 아들에게
젊은 날의 소중한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천재도 노력해야 성공한다는 것을 명심해라

2장 젊은이다운 태도와 마인드를 위해
끈기와 열정은 젊은이의 의무다
중요한 일에 쓸 노력을 하찮은 일에 낭비해서는 안 된다
무례한 사람은 존중받지 못한다
거짓말은 더 큰 위기를 불러온다
농담과 재치는 구분해서 써야 한다

3장 한 번뿐인 소중한 젊음을 위해
젊음은 잠깐이다, 시간을 아껴 써라
놀이에 너무 빠지면 방탕해질 수 있다
즐겨야 할 때 즐기고 배워야 할 때 배워야 한다
열심히 할 수 없다면 시도하지 않는 것이 낫다
푼돈이라도 아껴 쓰되 가치 있는 것에는 확실하게 써라

4장 자기만의 철학이 있는 젊음을 위해
역사 공부는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워 준다
역사를 보는 눈은 책과 사람들 속에서 키워진다
두 번 읽을 가치가 없는 책은 한 번 읽을 필요도 없다
여행이 끝나면 현명해지는 여행자가 되어라
로마에서는 로마 사람이 되어야 한다

5장 경쟁사회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
일반론은 자기 생각이 없는 사람들의 허약한 무기다
다른 사람의 생각으로 판단하는 사람은 앵무새나 다름없다
지나친 용기는 만용을 부르고 지나친 신중은 비겁을 부른다
공부만 잘하는 바보들은 세상일에 무지하다
말솜씨보다 중요한 것은 말하는 태도다
설득력은 정확하고 품위 있는 표현에서 생긴다
분명하고 좋은 필체가 너의 인품을 말해준다

6장 후회 없는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
친구란 너의 인격을 말해 주는 거울이다
나를 발전시켜 주는 친구는 가장 큰 재산이다
노력하는 한 실수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젊은이다운 무모함에 신중함을 갖추어라
적당한 허영심은 능력을 키워 주는 자극제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이 능력을 만든다

7장 지혜로운 대인관계를 위해
결점을 들키고 싶지 않다면 말을 아껴야 한다
눈과 귀를 최대한 활용해야 사람을 잘 읽을 수 있다
무난한 사람보다는 개성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
배려와 칭찬으로 인재를 얻을 수 있다
호감 가는 사람의 첫째 조건은 어진 성품이다

8장 지혜로운 삶을 위한 마음가짐
우아한 태도로 주목받는 사람이 되어라
훌륭한 사람의 태도를 모방해서 네 것으로 만들어라
옷차림과 표정은 말 없이 표현되는 인격이다
고쳐야 할 습관이 있다면 지금부터 바로잡아야 한다
예절은 언제 어디서든 통용되는 불문율이다
때와 장소를 가려 예의범절을 갖추어야 한다

9장 성공적인 자기관리를 위해
의지는 강인하되 언행은 부드러워야 한다
속마음을 함부로 드러내면 상대에게 휘말리게 된다
때로는 알아도 모르는 척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라
멋진 라이벌과의 경쟁은 실력이 된다
작은 일을 능숙하게 처리해야 큰일을 할 수 있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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