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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간직한 비밀

우리가 간직한 비밀

  • 라라프레스콧
  • |
  • 현암사
  • |
  • 2020-08-05 출간
  • |
  • 504페이지
  • |
  • 144 X 210 X 29 mm /556g
  • |
  • ISBN 978893232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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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평범한 타자수로 취직했지만 비밀 작전에 투입된 이리나,
2차 대전에서 맹활약했던 매혹적인 스파이 샐리,
그리고 대작가 파스테르나크의 연인이자 대리인인 올가.
각자의 비밀을 간직한 여자들의 활약!

이야기는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소비에트 러시아를 배경으로 한 ‘동’의 사건들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와 그 연인 올가 이빈스카야를 중심으로 벌어지고, 미국이 주 무대가 되는 ‘서’의 사건은 미 정보국 CIA의 타이핑 부서 직원들이 펼쳐간다.

『닥터 지바고』의 여주인공 라라의 모델로 유명한 올가 이빈스카야. 이미 가정이 있던 파스테르나크와 14년이란 긴 시간을 함께한 그는 흔히 파스테르나크의 ‘뮤즈’ 정도로 인식된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 저자는 올가에게 목소리를 부여함으로써 그를 평면적인 뮤즈가 아닌, 파스테르나크의 비서이자 대리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자신의 생각과 욕망과 고뇌를 가지고 살아간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낸다.
파스테르나크는 그의 애독자였던 스탈린의 명령 ‘덕’에 동료 작가들이 하나둘 숙청되는 동안에도 안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당의 지침에서 벗어난 작품을 쓴다는 것이 알려지자 당국은 그를 압박하기 위해 그가 사랑하는 여인 올가를 잡아들인다. 그러나 KGB의 위협에도 끝까지 비밀을 지킨 그녀는 결국 수용소로 보내져 수년간 고된 강제 노동을 하게 된다. 그런 올가의 희생 덕분에 파스테르나크는 결국 소설을 완성하지만, 당연하게도 러시아에서 그의 작품을 출간하려는 출판사는 없었다.

한편 미국 워싱턴에서는 러시아에서 이주해 온 이민자의 2세인 이리나가 타자수로 지원한다. 평범한 그는 그저 월세를 낼 수 있는 안정된 일자리를 찾아왔을 뿐이지만,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이 눈에 띄어 첩보원으로 발탁된다. 2차 대전에서 활약한 매력 넘치는 여성 스파이 샐리가 그런 이리나의 훈련을 담당하면서 이리나는 곧 민첩한 현장 요원으로 거듭난다.
그러던 중 『닥터 지바고』의 소식이 흘러든다. 냉전 시기, 미국은 동구권 국가들을 상대로 문화전을 벌이고 있었다. 문학과 미술, 음악 등을 무기로 하여, 공산주의 국가들이 어떻게 예술과 자유사상을 박해하는지 알리는 선전 활동을 펼친 것이다. 러시아의 위대한 작가 파스테르나크의 소설, 자국에서 출판이 금지당한 이 책은 바로 미 정보국이 원하던 그런 작품이었다. 곧 ‘지바고 작전’이 세워지고 이 임무에 이리나와 샐리가 투입된다. 『닥터 지바고』의 원본을 입수한 뒤 그것을 다시 러시아로 들여보내는 작전은 과연 성공할 것인가?

■ 언론의 찬사

매혹적이며 로맨틱한 소설의 성찬._뉴욕 타임스

잘 만들어낸 스파이 소설이자 놀라운 데뷔작이다._보그

첩보전과 선전전이 펼쳐지는 스파이들의 이야기. _월스트리트 저널

『우리가 간직한 비밀』은 『닥터 지바고』가 출간되기까지의 험난한 여정을 재조명한다. CIA에서 타자수로 일하는 여성들을 이야기 중심에 놓음으로써 당시 남성들의 그늘에 가려 있던 여성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_ 타임 매거진


목차


프롤로그 타자수들 _11

동: 1949년-1950년
1 뮤즈 _23

서: 1956년 가을
2 지원자 _49
3 타자수들 _70
4 제비 _90

동: 1950년-1955년
5 수용소의 여인 _109
6 구름 위에 사는 남자 _131
7 특사 _149

서: 1957년 2월-가을
8 배달원 _163
9 타자수들 _181

동: 1955년-1956년
10 에이전트 _195
11 특사 _213

서: 1957년 가을-1958년 8월
12 배달원 _229
13 제비 _262
14 회사원 _280
15 제비 _293
16 배달원 _311
17 타자수들 _320
18 배달원 _329

동: 1958년 5월
19 어머니 _343

서: 1958년 8월-9월
20 타자수들 _355
21 수녀 _370

동: 1958년 9월-10월
22 수상자 _393

서: 1958년 10월-12월
23 정보원 _405

동: 1958년 10월-12월
24 특사 _415

서: 1958년 12월
25 변절자 _431

동: 1959년 1월
26 우체국장 _441

서: 1959년 여름
27 학생 _459

동: 1960년-1961년
28 과부나 다름없는 여인 _467

에필로그 타자수들 _485
감사의 말 _491
옮긴이의 말 비밀을 간직한 여성들의 이야기 _497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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