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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에 숨어 있는 참 지혜로운 이야기

팔만대장경에 숨어 있는 참 지혜로운 이야기

  • 진현종
  • |
  • 바움
  • |
  • 2004-11-29 출간
  • |
  • 256페이지
  • |
  • 152 X 223 mm
  • |
  • ISBN 9788986506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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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삶의 고갯길을 넘어 마음밭에 튼실한 지혜의 씨앗을 심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는 지혜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 그런데 지혜와 어리석음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별개의 것이 아니다. 이 둘은 동전의 앞면과 뒷면처럼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뒤바꿀 수 있다.
두 친구가 길에서 황마를 주워 똑같이 나누었다. 그런데 똑똑한 친구는 뭔가가 보일 때마다 계속 바꿔 짊어졌고, 우둔한 친구는 시종일관 황마만 고집했다. 결국 한 친구는 황금을 갖고 집으로 돌아가 집안 사람들의 환영을 받지만, 다른 친구는 사람들의 비웃음만 샀다. 이처럼 남의 말에 귀를 막고 눈앞의 편안함에 현혹되는 사람은 어리석음의 늪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가는 결과를 낳는다. 반면 항상 자신을 열어놓고, 옳은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은 언젠가 자신의 처음 기대치보다 훨씬 더 큰 성과와 특별한 선물을 받게 된다. 그 특별한 선물이 바로 삶의 지혜다.
지혜는 갑자기 닥친 위기상황을 벗어날 때 써먹는 재치나 남을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꾀하는 속임수가 아니다. 참된 지혜는 자신이 직접 행동하고 느끼는 과정 속에서 서서히 움튼다. 지금 이 순간의 안락함에 취해 있는 사람은 지혜를 갈구하지 않는다. 기나긴 터널을 지나온 사람이라야 빛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다. 따라서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하려는 확고한 의지와 신념을 갖고 있는 사람, 고난과 역경의 순간들을 묵묵히 이겨내는 사람, 작은 이익에 이끌리지 않고 남을 먼저 배려하는 사람,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수많은 상황들 속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에 대한 준엄한 충고와 따뜻한 격려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물거품과도 같은 부귀영화에 집착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하는 인간의 욕심을 꼬집는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친구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자신의 살을 한 움큼 베어낸 사자 이야기와 같이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다.
삶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호락호락하지 않다. 절망의 웅덩이가 곳곳에 파여 있고, 잠시도 우리를 가만두지 않는 유혹의 손길이 도사리고 있으며, 주변상황이 시시각각 변화한다. 성공에 대한 열망이 크고 간절할수록 우리는 점점 더 무언가에 쫓기게 된다. 어느덧 물질문명에 길들여진 우리는 자신의 마음밭이 온갖 잡초들로 우거져 황폐해져가고 있다는 사실을 까마득히 잊고 있다. 마음밭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행복의 열매를 주렁주렁 열리게 하려면 참된 지혜의 의미를 스스로 깨닫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자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비전은 참된 지혜를 통해 추진력을 얻게 되며,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용기와 판단력을 갖고 있다.
해맑은 웃음을 짓는 아이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을 때처럼,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을 한 편씩 읽어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 한켠이 환해진다. 특히 우리를 움츠리게 하는 현실적 문제들 앞에서도 의연하게 행동하고, 무분별한 욕심에 빠지기 쉬운 마음을 평정(平靜)하게 해주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삶의 참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


목차


엮은이의 말
-
지혜의 창고
-
나는 누구인가
낳지도 않은 아들 때문에
비둘기 목숨의 무게
판관의 양심
어리석은 고집
친구의 검은 속셈
3층부터 짓자
앵무새의 의리
여자 때문에
도의 이치
물거품 장신구
원한 대 원한
사냥꾼의 지혜
시체를 때리는 귀신
자라를 구해준 부호
도둑도 도둑 나름
천금보다 나은 말 한마디
아름다움의 허상
괴로움의 근본
염라대왕에서 뇌물을 주다
어쩔 수 없는 살인
-
어리석은 마을
-
아이를 잡아먹는 귀신
사막에서 물과 풀을 버리면
따오기
살을 베어 원숭이와 바꾸다
자연의 이치
태워야 할 것
질투라는 괴물
코 이야기
음탕한 아내
참다운 왕의 모습
이 떡은 내 것
두려움의 원인
원양을 흉내내다
다섯 왕의 대화
식탐을 부리지 말라
돼지를 부러워한 망아지
착한 벗과 악한 벗
귀신을 잡은 서생
충격 요법
달나라에 간 토끼
-
참된 용기
-
화살의 비유
원숭이와 자라
쥐 한 마리로 부자된 거지
사람보다 옷이 먼저
지식과 지혜의 차이
왕은 백성을 위해야
여우의 조롱
황금빛 가죽
엉겁결에 세운 무공
착한 사람
생사의 비유
이간질하는 이리
까마귀의 유혹
세 마리 물고기
부자와 악사
소로 태어난 아우
들개
용기 있는 자만이 산다
호랑이를 구한 공작 왕
여우와 싸운 효자
-
삶의 길흉화복
-
자라와 화원 주인의 노래
거문고 소리
모두 다른 대답
호리병 속의 미녀
거북만도 못한 사람
독사
스스로 짓고 받는다
머리와 꼬리가 싸운 결과
물거품
못된 장난
남자 때문에
연자매를 돌리다
귀신을 막는 법
새들이 왕을 뽑다
개로 태어났던 기야다 존자
경거망동
침이 떨어지기 전에
중도의 비유
목동의 소떼
새와 친구가 된 사내
올바른 스승을 만났더라면
한 척 반과 오 촌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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