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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뭉치 동물 친구들 (양장)

사고뭉치 동물 친구들 (양장)

  • 자비네루트비히
  • |
  • 반딧불이
  • |
  • 2005-08-12 출간
  • |
  • 143페이지
  • |
  • 181 X 237 mm
  • |
  • ISBN 978899088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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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서로 다른 동물이 더불어 사는 법
― 부족한 것은 채워주고, 서로 돕고 이해하며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은 크고 작은 운하들로 둘러싸인 도시이다.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이 운하들에는 배 위에 집을 짓고 사는 수상가옥이 즐비하다. 『사고뭉치 동물 친구들』은 암스테르담의 한 운하에 정박해 있는 수상가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프린젠 운하에 정박해 있는 배 위에 지어진 집에 물쥐와 고양이, 물닭, 앵무새, 뱀 등이 모여 들어 한 집에서 살게 된다. 하나같이 집 없는 떠돌이에 볼품없고 상처 많은 동물들이 처음에는 서로 부딪히고 다투다가 차츰 서로를 이해하고 아끼게 되는 과정을 유쾌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담아냈다.
특히 각 동물들의 서로 다른 성격과 특징을 지닌 캐릭터가 잘 살아 있어 재미를 더한다. 그리고 이런 동물들을 통해 서로 다른 가치관을 지니고,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서로가 한 발씩 양보하고 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우화적으로 들려주고 있다.


고양이와 물쥐의 위험한 한집살이!
― 상상을 뛰어넘는 우정이 존재하기에 더 감동적인 이야기
『사고뭉치 동물 친구들』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관계는 황당하게도 먹이사슬 관계에 얽혀 있다. 이런 먹이사슬 관계의 동물들이 한 집에 모여 살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게 된다는 설정 자체가 재미있는 발상이자 이 책을 읽는 내내 시종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요소이기도 하다.
누가 뭐래도 고양이와 쥐의 한집살이는 위험천만한 일이고, 뱀과 쥐나 물닭의 우정 또한 이루어지기 힘든 일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이 동물들은 모두 오갈 데 없는 처지에 외로움을 느끼다가 프린젠 운하에 정박해 있는 배 위에 지어진 집을 자신들의 보금자리로 삼으면서, 서로가 혼자 살아가는 외로움을 겪었기에 함께 사는 것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알고, 서로를 의지하고 아껴준다.
또 살아온 환경이나 습성이 다른 만큼 매사 부딪히게 되고, 싸움까지 번지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함께 사는 친구라는 의식을 가지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해 주고, 상대를 배려해 준다.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동물들이 서로의 단점과 차이를 극복하고 우정으로 발전해 나가기에 더 큰 감동과 재미를 준다.


모두들 한 가지씩 결함을 지닌 동물들의 상부상조
『사고뭉치 동물 친구들』에 등장하는 동물들에게는 모두 무언가 문제가 있다.
고양이 반 고흐는 귀가 하나밖에 없다. 그래서 친구 루돌프에게 매번 ‘귀가 하나밖에 없어서 사랑받지 못할 거야.’라는 비아냥거림을 듣지만, 자신은 다섯 마리의 개와 싸우다가 한쪽 귀를 잃은 영웅이라며 허풍을 떤다.
물쥐 루돌프는 물에서 사는 물쥐가 수영을 할 줄 모른다는 치명적인 결함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매번 날씨가 흐려서라거나 어지러워서 수영을 못하겠다고 변명을 늘어놓으며 자신의 결함을 인정하지 않고 감추기에 급급하다.
물닭 베르틀린데는 엄마가 되고 싶어서 어디서 석고덩이를 주워와 자신이 낳은 알이라고 우기며 몇날 며칠을 품고 있다. 다른 동물들이 알에 대해 조금이라도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면 오히려 신경을 곤두세우며 몰아붙이기 일쑤다.
앵무새 프란스는 짝을 잃고 외로워하다가 혼자 살기보다는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말한다. 고양이 쿠쿠가 거울을 선물로 줘서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새로운 짝이라고 생각하며 행복해 하지만, 거울이 깨져 버리자 또다시 사랑할 대상을 찾지 못해 방황한다.
뱀 에반젤리나는 나이트클럽에서 일했다는 자신의 과거를 상당히 부끄러워하고, 독이 없음에도 모두들 뱀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을 두려워하고 경계하는 것에 상당한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어서 ‘미안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고양이 쿠쿠는 마을의 골동품 상점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는 자부심이 상당하고, 자신이 교양 있는 고양이임을 드러내고 싶어 한다. 그러나 여기 모인 동물 중에서 가장 현명하고, 따뜻한 마음씨를 지녀, 모든 동물들을 융화시키는 커다란 역할을 하는 동물이기도 하다.
이렇듯 여기 등장하는 동물들은 모두 신체적, 성격적 결함을 갖고 있다. 그러나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에게 신뢰와 믿음이 형성되면서 자신의 신체적, 성격적 결함을 솔직히 털어놓게 되고, 모두들 상대를 감싸주고 도와주면서 끈끈한 가족 같은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누구나 완벽한 사람이 없고, 다른 사람의 단점이나 결함을 포용할 줄 아는 것이 함께 사는 사회에서 필요한 예의임을 들려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개성 있는 여러 동물들의 캐릭터가 잘 살아있는 아름다운 그림이 동화적 재미를 더한다. 코믹하고 재미난 표정과 생생하게 살아 있는 동작들은 각각의 동물 캐릭터를 친근하게 느끼게 해 준다. 그리고 화려하고 깔끔한 채색의 그림톤이 전체적으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잘 살려내고 있다.


내용 소개
암스테르담의 많은 운하들에는 배 위에 집을 지은 수상가옥들이 많이 정박해 있다. 그리고 프린젠 운하에 정박해 있는 많은 배들 중 비어 있는 한 수상가옥에 귀가 한쪽 밖에 없는 고양이 반 고흐와 물을 싫어하는 물쥐 루돌프가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곳에 물닭 베르틀린데가 알을 부화시킬 곳이 필요하다며 찾아온다. 진짜 물닭의 알인지 모두들 의심쩍어 하지만, 베르틀린데는 온갖 호들갑을 떨며 애지중지 알을 품는다. 그리고 마을의 골동품 가게에서 일하는 반 고흐의 여자친구인 고양이 쿠쿠도 수상가옥으로 이사를 오고, 짝 잃은 앵무새 프란스와 멕시코에서 밀렵꾼들에게 잡혀 나이트클럽에 팔려갔던 뱀 에반젤리나가 나이트클럽을 탈출해서 수상가옥으로 오게 된다.
이렇게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여러 동물들이 수상가옥에 모여 살게 되어, 처음에는 서로 다투기도 하지만, 차츰 서로가 부족한 부분은 도와주며 맞춰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 개들이 배에 쳐들어오고, 반 고흐 일행은 쿠쿠네 골동품 가게로 몸을 피하는데……. 그러나 자신들의 집인 프린젠 운하의 수상가옥의 소중함을 깨닫고, 서로 협동해서 기지로 동네 개들을 물리치고 집을 되찾는다. 그런데 개들이 배를 땅에 묶어둔 밧줄을 끊어 버리고, 반 고흐 일행은 정처 없이 흘러가는 배를 타고 새로운 여행을 시작한다.


목차


프린젠 운하의 물 위의 집
골동품 가게의 고양이 아가씨 쿠쿠
쿠쿠가 집에 오던 날
맨홀 밑에서 들리는 이상한 울음소리
서커스 뱀, 에반젤리나
뱀과 함께 사는 건 불편해
일요일의 아주 특별한 축제
물 위의 집, 습격당하다
한밤의 대피 소동
다시 찾아온 평화

옮긴이의 말
하나에 하나를 더하면 둘보다 더 커질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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