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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 아이들 (작은 아씨들 3 4부 완역판)

조의 아이들 (작은 아씨들 3 4부 완역판)

  • 루이자메이올컷
  • |
  • 윌북
  • |
  • 2020-09-10 출간
  • |
  • 1032페이지
  • |
  • 124 X 178 X 60 mm
  • |
  • ISBN 979115581299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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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상한 학교’ 플럼필드

토요일 밤이면 마음 놓고 ‘베개 싸움’을 할 수 있는 학교가 있다. 여기저기서 베개가 날아다니고 아이들은 야단법석인데, 선생님인 조는 태연하기만 하다. 학교에 새로 온 아이 냇이 되레 놀라며 다치지는 않냐고 묻는데 조는 이렇게 말한다. “괜찮아. 토요일 밤은 베개 싸움을 해도 되는 날이란다. 여기는 이상한 학교거든.” 조와 바에르 교수가 세운 플럼필드 학교는 엄격한 규칙을 강요하는 학교와는 다르다. 조는 어머니 마치 부인이 그랬듯 아이들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며 자유에 따르는 책임을 가르친다. 관대하고 인격적인 선생님 밑에서 플럼필드 아이들은 열심히 공부하기도 하지만, 마음대로 뛰어놀면서 행복하게 생활한다. 부유하든 가난하든, 여자든 남자든, 건강하든 약하든, 모든 아이에게 활짝 열려 있는 플럼필드 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성적이 아니라 정직과 배려, 그리고 사랑이다.

조와 바에르 교수가 만든 작은 세상에서 들려오는 천사들의 합창

거리의 바이올린 연주자로 떠돌았지만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이 빛나는 냇, 돌봐줄 어른 하나 없이 거칠게 자랐지만 용감하고 정의로운 댄, 학교 최고의 장난꾸러기이긴 해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토미, 남자아이들보다 더 씩씩하고 활력 넘치는 낸, 여기에 마치가(家) 세 자매의 자녀들 데미, 데이지, 조시, 로브, 테드, 그리고 바에르 교수의 조카 프란츠와 에밀까지…. 플럼필드라는 작은 세상에서는 매일 귀엽고 소소한 사건이 벌어져 한시도 지루할 틈이 없다. 아이들의 개성이 가지각색으로 드러나는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웃음이 터졌다가 때로는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한다. 많은 인물이 등장하는 문학작품의 매력은 특별히 내 마음에 들어오는 인물 하나가 생긴다는 점이 아닐까? 『작은 아씨들』의 네 자매 중 한 명을 아꼈던 경험이 있던 독자들이라면, 분명히 ‘조의 아이들’ 중 한 명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많은 소년 사이에서 두드러지는 당찬 소녀들의 이야기

플럼필드 학교의 아이 대부분은 남자아이들이지만, 여자아이들의 영향력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말썽꾼 댄을 변화시킨 베스, 유약했던 냇을 굳건한 청년이 되게 한 데이지, 철없던 악동토미를 철들게 한 낸, 마냥 내성적이던 데미를 열정에 불타오르게 한 앨리스, 배우가 되겠다는 꿈에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조시, 그리고 이 모든 아이의 정신적 지주이자 어머니인 ‘조’가 있다. 특히 낸과 앨리스, 조시는 “하얀 모슬린 드레스 안에서 남성들의 셔츠 아래와 마찬가지로 야망과 희망과 용기로 가득 찬 심장이 요동치는” 여자아이들로, 모두 조 마치의 후예이자 올컷의 분신이라고도 볼 수 있다. 루이자 메이 올컷의 여성 권익에 관한 관심은 전작처럼 작품 전체에 녹아들어 한층 더 능동적이고 독립적인 여자아이들의 이야기로 흥미롭게 다가온다.

아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가르침은 지식보다 지혜

조와 바에르 부부는 교육관이 남다르다. 학교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하며, 라틴어·그리스어· 수학도 배워야 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 자립심, 자제력을 배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아이들에게 강조한다. 반항적인 댄을 억누르는 대신 자유를 누릴 탈출구를 찾아주고, 등이 굽은 것을 부끄러워하는 딕에게는 그 장애가 아무렇지도 않게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다. 영리하고 적극적인 여학생을 격려해주는 것은 물론이다. 편견을 갖지 않고 사람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를 가장 먼저 가르치는 교육 방침 덕분에, 플럼필드 아이들은 ‘하버드 대학생’들처럼 멋지고 세련된 옷을 차려입지는 않지만 지혜롭고 성실하며 선행을 베푸는 어른으로 자란다.

『작은 아씨들』에서 더 나아간 진정한 가족의 의미

『작은 아씨들』 1,2부가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는 가족 간의 사랑이 중심 이야기라면, 3, 4부는 그 가족의 영역이 확장됐다고 할 수 있다. 『조의 아이들』은 네 자매간의 따뜻하고 훈훈한 우애만큼이나 진하고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는 아이들의 이야기다. 세상에서 상처받고 아팠던 경험이 있던 아이, 어디에도 기댈 곳 없던 아이들이 서로에게 형, 동생, 오빠, 누나가 되어 어떤 흠이 있든 감싸고 지켜 주며 진짜 가족이 되어간다. 조와 바에르 교수 또한 부모님이 안 계신 아이들에게 기꺼이 엄마, 아빠가 되어준다. 가족의 가치에 평생을 바친 루이자 메이 올컷은 『작은 아씨들』에서 보여준 가족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혈연을 넘어선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들려준다.


목차

작은 아씨들

3부

 

아이들

일요일

디딤돌

파이 냄비 놀이

말썽꾼

천방지축 낸

아이들의 놀이

데이지의 무도회

다시 집으로

로리 아저씨

허클베리

금발 꼬마 아가씨

다몬과 피디아스

버드나무에서

망아지 길들이기

글쓰기 날

수확

존 브룩

난롯가에 모여

추수감사절

 

4부

 

10년 뒤

파르나소스

조의 마지막 수난

여름 방학

마지막 말

사자와 어린 양

인어 공주가 된 조시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데미의 취직

에밀의 추수감사절

댄의 크리스마스

냇의 새해

플럼필드의 연극

기다림

테니스 코트에서

소녀들과 함께

졸업식

흰 장미

목숨을 건 희생

아슬라우가의 기사

마지막 등장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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